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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동맹' 새판 짠다
세계 해운업계의 판도가 확 바뀔 전망이다. 현대상선이 속한 선박회사간 전략적 동맹인 '뉴 월드 얼라이언스'는 또다른 제휴그룹인 '그랜드 얼라이언스'와 손을 잡기로 합의했다고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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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100만 개 시대' 눈앞에
7월부터 공사로 전환된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4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인천항을 거쳐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10만여개(20피트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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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화물 러시 "미국 서해안 꽉 찼다"
미국 서부해안의 항구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아시아로부터 수입 물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뉴욕 타임스는 중국.인도 등 아시아지역으로부터 수입이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어나면서 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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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이 경영을 바꾼다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는 고속철도의 개통이 기업 활동을 바꾸고 있다. 여유가 생긴 기존 철도로 화물 수송을 늘리는가 하면 늘어난 고속철 손님을 겨냥한 유통업체들의 역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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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주식' 고속엔진 달았다
해운.조선, 자동차, 항공 등 운수(運輸)관련 업종들이 상승 장세를 이끌고 있다. 해운.조선주는 세계 해운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순항하고 있고, 현대차.쌍용차 등 자동차주도 수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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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화물' 유치·포트세일즈 추진
부산항이 지난달 컨테이너 화물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국제경쟁력이 약화될 조짐을 보이자 부산시와 부산해양수산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해양수산청은 28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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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복구 힘을 모으자] 산업 현장
태풍 매미로 큰 피해를 본 기업들의 공장 복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생산이 정상을 되찾더라도 수출.물류는 한달 이상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주요 업체들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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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거부 15일째] 부산항 물류 정상수준 회복
○…부산항은 4일 화물연대 컨테이너 위수탁지부 회원들의 업무 복귀로 운송 거부 보름 만에 물류가 정상 수준을 거의 되찾았다. 부산항 비상수송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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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탄 맞은 업체들] 꽉막힌 수송 … 멈춰선 수출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로 수출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는 수도권에 산재한 기업들이 생산한 수출품이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와 부산항에서 발이 묶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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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거부 5일째 표정] 천일등 23개 컨테이너 업체
○…포항 철강공단의 포스코와 INI스틸.동국제강.세아제강 등 주요 화주(貨主)업체의 물류부서 직원들은 이날도 회사별로 제품 수송대책을 논의했지만 화물차량을 더 확보하지 못해 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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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하면 '스톱' 정부 화났다
물류대란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화주, 운송업계와 화물연대가 강경 입장을 고수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화물연대는 25일 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컨테이너.일반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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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운송거부 피해] 레미콘 바닥…건설현장 손 놓을판
"그나마 비가 많이 와서 다행이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나흘째 이어진 운송 거부로 하루 4만~5만t의 시멘트 운송이 거의 마비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평일 기준으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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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화물연대 정말 이래도 되는가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가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더욱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불과 3개월 사이에 두 차례나 물류대란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의 피해는 심각하다. 당장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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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 화물연대 車도 꽁꽁 묶여
석달 만에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 사태가 재연됐는데도 기업들은 여전히 속수무책이다. 화물차는 넘쳐난다고 하는데, 화물연대 소속 차량들을 대신해 화물을 운반할 차를 구하기 힘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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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운송 전면 마비
민주노총 운송하역노조 산하 화물연대 회원들의 집단 운송 거부가 이틀째로 접어들면서 산업 현장의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화물연대 측이 정부와 운송업계 측의 강경 대응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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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머리띠 두른 화물연대] 운송거부 스케치
○…부산지방경찰청은 대형 트럭을 동원한 집회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지난 5월과 달리 이번엔 부산시 열쇠협회 측과 사전 협의해 70여명의 열쇠 복제 기술자를 확보, 무단 주.정차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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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머리띠 두른 화물연대] "수출길 또 막혀" 기업 초비상
화물연대가 지난 5월에 이어 석달 만에 다시 집단 운송 거부에 들어가자 기업들은 철도 수송 비중을 늘리는 등 비상 수송대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시멘트.철강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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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돌입
화물연대가 21일 오전9시부터 총파업을 강행,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급감하고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경인ICD) 소속 차량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등 물류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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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컨테이너도 스톱…산업피해 확산
철도노조의 파업 3일째인 30일 철도노조 조합원의 업무 복귀율이 10%대에 그쳐 철도의 파행 운행이 계속됐다. 출퇴근자 및 여행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으며 산업현장도 적잖은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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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산업 피해 현장르포
철도 파업으로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시멘트 회사 등 철도 의존도가 높은 업체들의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들의 수송 차질은 물론 물류 비용도 크게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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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 화물연대 밤샘 협상
화물연대 부산지부 소속 회원들이 14일 부산대에 재집결, 경찰과 대치 상태에 들어가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부산지부 소속 회원 1천2백여명은 이날 부산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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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무기한 운송거부"
화물연대 부산지부 소속 회원들이 14일 부산대에 재집결, 경찰과 대치 상태에 들어가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부산지부 소속 회원 1천2백여명은 이날 부산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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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거부 지역경제 큰 주름살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운송거부 장기화로 영남지역 기업들의 피해도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수출품을 선적하지 못해 재고품이 늘어나고 수입 원자재를 반출하지 못해 가동 중단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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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대란] 의왕 컨테이너기지
내륙 컨테이너 집하기지인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의왕ICD)는 13일 긴박한 움직임을 보였다. 12일 밤 정부와 화물연대의 부분합의안을 부산지부가 부결시키면서 사태가 확산할 조짐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