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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여 탁구 준결서 격돌
【예테보리 (스웨덴)=유상철 특파원】91지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코리아 단일 팀을 구성, 세계 제패의 쾌거를 일궈냈던 남북 여자 탁구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맞붙을 공산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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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타」현정화 -「선공형」박해정 새호흡 세탁 타도중국 지켜보라
당초 기대가 컸던 남자팀이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전력이 급전직하한 반면 여자팀은 에이스 현정화 (현정화·한국화장품)가 컨디션을 상당부분 회복, 난적 중국과 겨뤄볼 만하다는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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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은퇴 천만의 말씀이에요"
한국여자탁구의 대들보 현정화(24·한국화장품)가 정말 은퇴하는 것일까. 깜찍한 용모와 날렵한 스매싱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 온 현정화가 지난 14일부터 기흥 훈련원에서 벌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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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협 살림 30년 외길-오병환 탁구협회사무국장
올림픽 10위권의 한국스포츠영광 뒤엔 선수들의 그늘에서 묵묵히 이들을 뒷바라지한 숨은 공로자들이 있다. 대한체육회 가맹 44개 경기단체의 사무국은 바로 한해의 살림살이 계획과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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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녀, 현정화 꺾어 파란
「녹색테이블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7회 탁구 최강전에서 신인들의 거센 돌풍이 일고있다. 올해 초 상서여상을 졸업, 외환은행에 입단한 무명의 김금녀(김금녀·19)가 1일 문화체육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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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혼자 30점 "펑펑"
삼성생명의 「작은 탱크」 최경희 (26)가 득점왕 5연패를 향해 대시하고 있다. 최경희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1농구대잔치 3차대회 3일째 여자부 A조 한국화장품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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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박지현 재기라켓
탁구신동 유남규(유남규·동아증권) 와 국내최고의 셰이크핸드공격수 박지현 (박지현·제일합섬) 이 재기의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었다. 고질적인 허리와 발목부상으로 우울한 한해를 보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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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아마야구 MVP 한양대 구대성
국가대표 좌완투수 구대성(구대성·한양대)이 6일 야구기자단투표에서 황일권(황일권·한국화장품)을 따돌리고 91아마야구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구대성은 올시즌 팔꿈치부상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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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새별 박해정 뒤엔 코치 구슬땀
스타가 스타를 만들어낸다. 앞의 스타는 전진속공의 대명사였던 제일모직의 김기택(김기택·29) 코치를, 뒤의 스타는 제일모직 신인 박해정(박해정·l8)을 일컬음이다. 박해정은 올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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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옥도 연패 충격
현정화 (현정화) 에 이어홍차옥 (홍차옥·이상 한국화장품)마저 흔들리고있다. 현과 함께 한국여자탁구의 쌍두마차인 홍차옥은 10일 기홍탁구전용체육관에서벌어진 국가대표 2차선발전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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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무적" 외국 나가면 "무력"
탁구가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88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던 유남규(유남규·22·동아생명)가「안방 챔피언」이라는 명예롭지 못한 별명을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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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을 넘어라|90아시안게임 종목별 총 점검(13)
한국탁구의 입장에서 본다면 북경아시안게임의 녹색테이블은「적색테이블」로 바뀔 공산이 짙다. 남녀단체, 남녀 개인 단·복식, 혼합복식 등 7개 종목 중 한국의 금메달 가능 종목이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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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 "역시최강"
제3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의 남녀단식 패권은 유남규(유남규·동아생명)와 홍차옥 (홍차옥·한국화장품)에게 돌아갔다. 한국여자탁구의 간판인 현정화 (현정화·한국화장품)는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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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의 봄 핑퐁열기로 뜨겁다.|최강 중국아성 최대 시련 예고
【도르트문트(서독)=김인곤특파원】녹색 테이블의 세계 최강자를 가려낼 제40회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이곳 서독 중부도시 도르트문트의 베스트팔렌 실내체육관이 서서히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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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선수 현정화|"단식으로 홀로 설 준비 됐어요"
국내 녹색 테이블의 여왕 자리를 굳힌 현정화(21·한국화장품)는 요즈음 마음이 착잡하고 외롭다. 서독 세계 선수권 대회가 두달도 안 남았는데 「영자 언니」 (양영자)가 불쑥 은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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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즉석민속춤에 열띤박수|중국 입촌식 아주보도진 취재경쟁
○…과천 올림픽승마공원 수행원숙소는 마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여자마부들 때문에 관리인들이 예상치 못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여자마부들은 공동세면실에 있는 수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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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대혁명 "막강이 따로없다"|태평양·한화, 약체 탁은·보증기금에 덜미
여자실업농구의 정상권을 지켜온 화장품팀의 시대는 끝났는가. 화장품업계의 라이벌로 80년대 들어 실업농구를 주름잡아온 태평양화학과 한국화장품이 약체로 평가되어온 금융팀에 침몰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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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은메달 낭자군 농구대표팀|『새옷』입고 힘찬 시동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서 은메달의 영광을 안은 한국여자농구가 또다시 올들어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한국여자대표팀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벌어지는 일본리그 20주년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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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의 불같은 투지 삼성전자 예봉 꺾다
스포츠는 예상을 뒤엎는 이변이 있기 때문에 팬들을 매료시킨다. 이는 기계가 아닌 인간이 주체이기 때문에 심리적 갈등등의 이유로 의외의 결과가 간혹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85농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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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한화 한반대결|사슴김화순이냐 코끼리 김영희냐
김화순의 동방생명이냐, 김영희의 한국화장품이냐. 85농구대잔치를 1주일 앞둔 제23회 추계여자실업농구연맹전의 패권은 동방생명과 한국화장품의 한판대결로 판가름나게 됐다. 24일 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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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 "새 바람"몰고올 아마 5걸|올 신인왕은 내 차지"
85프로야구가 9일 시범경기로 선을 보인다. 각 팀의 전력도 궁금하지만 금년의 핵은 누가 될지, 특히 신인 가운데 누구를 지켜보아야 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팀의 파워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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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팔" 심경변화를 일으켰다|선동렬, 해태 입단 "초읽기"|병역특혜 시한 걸려 "급선회"
국가대표 에이스 선동렬(선동렬·21)이 프로입단으로 마음을 굳혔다. 올해 고려대를 졸업하는 선동렬은 앞서 아마고수를 선언, 한국화장품 입단을 발표한바 있으나 최근 해태타이거즈의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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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빨라 홈런왕 노링생각.
작년의 홈런왕 김봉연 (31·해태) 이 오는 14일 다시 그라운드에 서게된다. 지난6월28일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후 47일만에 홈런 방망이에 다시 불을 당기게되는 것이다.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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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9)제77화 사각의 혈투 60년(57)|김영기|김덕팔·최성갑·이금택
김기수가 링을 떠난 뒤 미들급에선 김덕팔·최성갑.·이금택 등 이 짧은 기간 반짝하다 사라진다. 특히 김덕팔은 동양에선 처음 라이트 헤비급 선수로 활약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지만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