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컵커피·콜라도 줄줄이 인상…“삼겹살 20% 더 비싸진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식품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올해도 밥상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새해 벽두부
-
라면·갈비탕·회 외식 가격표 바뀌었다…딱 하나 안 오른 이것
지난달 생활물가지수가 12월 기준 14년 만에 최고 폭으로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가계 소비에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품목으로만 구성돼 밥상물가 또는 체감물가로도 불린다. 지난달
-
막걸리·치킨·김밥 다 올랐는데, 신기하게 안 오른 딱 한 가지
왕갈비탕. 중앙포토 지난해 12월 외식물가가 1년 전보다 4.8% 올라 10년 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갈비탕과 외식 소고기 가격이 각각 10%와 7.5% 올랐고 김
-
코로나19 이후 레저·와인·명품·게임기 수입 급증…3G폰은 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됐지만, 귀금속이나 시계류ㆍ명품백 같은 고가품 수입은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오히려 특수를 맞은 캠
-
'100% 크릴오일'이라더니 값싼 기름 섞었다…식약처 적발 제품 22개
식약처 적발 수입 크릴오일 제품 22개 목록. '100% 크릴오일'로 신고해 수입한 제품 22개에서 다른 성분의 유지(기름)가 혼합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
[앤츠랩]가격 올려도 잘 팔리네! 이보다 안정적일 수 없는 '배당킹'
콜라, 정말 몸에 안 좋은데… 1886년에 창립한 코카콜라(KO)는 100년 넘게 까만 탄산수를 우리에게 공급해 왔습니다. 그리고 주가 관점에서 참 장사가 꾸준히 잘 됩니다. 긴
-
[민지리뷰] 리뷰를 쓰지만, 절대 가지 말았으면 하는 제주 카페
■ 「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소비로 표현되는 시대. 민지리뷰는 소비 주체로 부상한 MZ세대 기획자·마케터·작가 등이 '민지크루'가 되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공간·서
-
[서소문 포럼] 커피 한 잔이 사치품 된다면
삽화=김회룡 화백 일반인은 그간 어디에 쓰는지도 몰랐던 요소수 부족 사태로 온 나라가 시끄럽지만, 이는 시작일 뿐이다. 더 큰 파고가 닥치고 있다. 다음 파고는 먹거리가 될 가능
-
이르면 12월 카페 일회용컵 없앤다…코로나 전파 가능성은
서울 시내 한 카페에서 손님들이 일회용 컵으로 음료를 마시는 모습. 뉴스1 이르면 다음 달부터 카페 안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쓰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월급 빼고 다올라, 원두값마저…'생명수 커피' 끊겠다는 직장인
[사진 pexels] “직장인들에게 커피는 생명수다. 하루 2잔은 마시는데 가격이 많이 오른다고 하면 건강 생각해서 이참에 끊을까 싶다.” 최근 커피 가격 인상 소식을 접한
-
커피 값도 뛰나…이상기후·물류대란에 원두가격 2배 급등
커피 주요 산지의 이상기후와 세계적 물류 대란이 겹치며 커피 원두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 상반기 국내 커피 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
-
[CMG중국통신] 中 쇼핑데이, 라방 3시간만에 매출 112억원 넘어…한국 화장품∙아프간 잣 등 인기몰이
'2021 아시아 아프리카 쇼핑데이' 라방 현장, CMG 아시아아프리카지역방송센터 파슈토어 MC 구티(좌), CMG 기자 왕빙빙(가운데),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리자치(우)가 네
-
밀가루·구두약·속옷 맥주? 기묘한 콜라보 MZ세대 홀렸다
━ [SPECIAL REPORT] 국산 수제 맥주 열풍 지난달 28일 출시된 푸드 페어링 맥주 불닭망고에일. [사진 CU] 마니아들의 영역이었던 수제 맥주는 ‘편의점’,
-
나스닥 퇴출됐던 중국판 스타벅스, 기사회생 가능할까
ⓒ루이싱커피 미국 스타벅스 커피의 대항마, 중국의 스타벅스로 여겨졌던 루이싱커피(Luckin Coffee). 루이싱은 2017년 창업 이후 가성비 전략과 빠른 배달 서비스,
-
명품 살 때 망설여도, '커피 한잔 값' 할부에 혹하는 까닭 [부모탐구생활]
이웃집 아이는 주식 투자를 한다는데, 우리 집 경제교육은 “아빠 피곤하니까, 내일 설명해줄게”에 머물러있다고요? 건강한 부(富)의 사다리를 만들어주는 첫걸음. 부모가 먼저 읽고
-
[서소문 포럼] 알루미늄 캔 파동이 진짜 벌어졌다면
삽화=박용석 화백 국내 음료ㆍ주류업체들은 최근 아찔한 일을 겪었다. 음료와 주류를 담아 파는 알루미늄 캔 때문이다. 화불단행(禍不單行)이라고 했던가. 나쁜 일은 희한하게 하나
-
배고픔에 동물 사체까지 뒤진다…브라질 '미친 물가' 쇼크
브라질 시민들이 트럭 안에 가득 쌓인 고기 부산물을 뒤지고 있다. 식료품 매장에서 쓰고 남은 것들로 과거엔 동물 먹이나 비누를 만드는 데 쓰였으나 물가가 폭등한 뒤 가난한 이들의
-
"밀크플레이션? 국산 안먹어" 소비자가 갈아탄 '1000원 우유'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우유를 고르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수입 멸균우유는 유통기한이 길어서 대량으로 사도 보관이 쉽고, 마트에서 직접 우유를 사서 들고 올 필요가
-
봄부터 호빵 먹는 이 남자, 편의점 먹거리의 비밀을 털어놨다
봄부터 겨울 간식인 군고구마와 호빵을 두고 고심하는 사람이 있다. GS리테일 카운터 FF(후레쉬푸드) 차현민(43ㆍ사진) 파트장. 그는 쉽게 말해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즉
-
냉면 한그릇이 1300원 차이?…‘럭셔리’서 ‘가심비’된 백화점 식당
“일할 때는 백화점이 편해요. 주차가 편하고 식사와 커피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거든요. 쾌적한 시설에 비해 가격도 의외로 안 비싼 것 같아요.” 직장인 김모(39)씨는 비즈니스
-
중국 H&M 떠난 자리 채우는 '고렴이' 브랜드
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지난 9월 30일 중국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평범해 보이는 이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 소식은 올 3월 ‘신장 면화’
-
[쿠킹] 예측할 수 없는 맛, 내추럴 와인엔 냉털 안주
와인이 있는 밥상 ② 내추럴 와인과 타파스 내추럴 와인(Natural Wine)의 폭발적인 인기는 이제 일상이 된 듯하다. 을지로, 서촌, 삼각지처럼 ‘핫’하고 ‘힙’하다고
-
월급 빼고 다 오른다…계란·라면 이어 우윳값도 5.4% 인상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 진열된 우유. 뉴스1 다음 달 우유 가격이 인상된다. 지난달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영향이다. 이에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 등 관련 식품 가격도 조만간 오
-
[민지리뷰] 커피 맛의 결정적 차이, ‘그라인더’에 달렸다
에스프레소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것은 에스프레소 머신이 아니다. 커피를 분쇄하는 그라인더다. 원두를 얼마나 고르게 분쇄되었느냐에 커피의 맛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물론 원두 구매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