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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비누·고무신·쌀·커피·목욕료 등 77개 품목 값 매일점검
10일 경제기획원에서 열린 물가대책회의는 세탁비누·고무신 등 생활필수품과 기타 주요품목 77개를 일일점검대상품목으로 선정, 관계부처로 하여금 가격변동상황을 대책회의에 보고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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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31개 생필품 판매소 지정
서울시는 17일 물가인상에 따른 소비자보호방안의 하나로「슈퍼마키트」31개소를 생활필수품지정 판매소로 선정해 설탕·치약 등 12개 품목을 공장도 가격으로 공급, 시중보다 헐값에 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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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미덕시대
소비가 미덕이던 시대는 어느새 막을 내리는 것 같다. 이제부터는 절약이 미덕인 시대가 되었다. 소시민에겐 오히려 후자가 더 자연스럽고 마음이 편하다. 자본주의사회라고 반드시 소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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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의 「커피」
송나라에 저공이란 사람이 있었다. 원숭이를 좋아하여 원숭이를 많이 기르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원숭이들에게 앞으로는 밤(율)을 아침에 셋, 저녁에 넷씩 주겠다고 말했다. 원숭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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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백지화
보사부는 21일「커피」·홍차값 자유화 방침을 백지화, 찻값을 현재의 50원 선에 계속 묶기로 하고 각 시·도매인상업자를 단속토록 지시했다. 보사부는 당초「커피」·홍차 값은 협정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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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값 기습인상
서울시내 중심가에 있는 일부다방들이 차 값을 20∼740%나 기습 인상했다. 서울 중구 명동·소공동·무교동과 종로구의 큰길가에 있는 대부분의 다방들은「커피」·홍차 등을 60∼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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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값 50%인상
해태·「롯데」제과에서 생산되는 「검」값이 지난 연말부터 일제히 50%인상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후레시민트」 「커피검」·「하이민트」 등 20원짜리는 30원으로, 「바브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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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고 아끼며 1년을 살자-물자난 속 각계 인사에 들어본 올해를 사는 한마디 슬기
아끼고 아끼면서 살아야겠다. 「에너지·쇼크」와 제반물자 부족 난으로 올해의 살림은 예년에 없이 절약과 검소한 비상생활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살림은 예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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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값 21% 올려
경제기획원은 동서식품의「커피」값 인상을 환원조치 하도록 보사부에 지시했다. 동서식품은 4백50g 한통에 6백45원, 9백g 한통에 1천2백90원하던「커피」값을 지난1일부터 용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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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값 선두 물가폭등 쇠고기38%양파64% 자동차 값도 들먹
미국인 한 사람이 1주일에 평균 5「파운드」나 먹는 소고기 값이 지난 석 달 동안에 37·8% 오르고 서양 사람들의 식탁에는 필수품인 양파가 1년 동안에 64%,감자 33%,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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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물건도 지역 따라 틀리고
상공부가 유통 원가 절감과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거액의 자금 지원까지 하고있는 사단법인 새마을「슈퍼 체인」(본부=서울 영등포구 한국냉장 안) 의 물건값이 지역마다 다르고 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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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물가 단속
서울시는 정부의 추석 물가 억제 방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쌀값을 비롯한 연탄 값, 그밖에 설렁탕·곰탕 등 협정 요금의 일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 물가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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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트」로 된 새로운 부엌
부엌에 있어야 할 모든 것을 한 덩어리로 만들어 버린 부엌「세트」가 등장한다. 영국의 조각가 「존·프리즈먼」씨가 고안해낸 이것은 겉모양이 바로 현대 추상조각작품을 연상시키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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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바도르·아옌데
작년 11월 칠레에 자유선거를 통한 최초의 합법적인 마르크시스트 정권이 수립됐을 때부터 전세계는 과연『디모크러시 하에서 마르크시즘이 가능할 것인가』라는 정치학의 고전적 명제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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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의 방화시설 긴급 점검해본 그 실태|법규로 본 안전시설과 외국 예|대연 각 화재를 계기로 소방진단을 들어본다
대연 각 호텔 화재참사는 제멋대로 빌딩·정글을 이루고있는 호텔 및 고층건물의 방화에 대한 예방 및 구조물의 시설완비에 새로운 점검을 불러 일으켰다. 71년 11월말현재 전국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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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값 60원 받은5개 다방경고 처분
서울시는 4일 「커피」 값을 50원에서 60윈 씩 올려 받은 시내 귀거래 다방 등 5개 다방을 적발, 경고 처분하고 가격을 50윈으로 환원하는 한편 업주들로부터 값을 올료받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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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질 물가도 단속
양탁식 서울시장은 4일 상오 서울시가 지금까지 별여 온 물가단속방안을 확대, 협정요금 표시가격 및 정부고시가격이외의 대중음식값과 생필품 가격에 대해 다른 물가에 영향을 주는 부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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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봄철의 산뜻한 여성의 차림을 위해서는 스타킹의 미가 한결 중요시된다. 더구나 비니·미디·판타롱·이 공존하는 지금의 의상계의 현상으로 스타킹의 멋에 의한 개성이 더욱 두드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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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영세상인
『눈·비를 피할수 있는 전세가게라도 한간 마련하는 것이 70년대 최대의 소망』이라는 L씨(41·서대문구 남가좌동 시장)는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위 속에서 연탄난로 하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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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단속" 올린 값 눈감고
서울시내 목욕값, 차값 등 각종 협정요금이 계속 지켜지지 않는데도 서울시는 말로만 단속하고 있다. 시내 목욕업자들은 지난 23일 현행 40원에서 60원으로 50% 올려 받았다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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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다방 영업정지, 커피 40원까지 받아
서울시는 25일 상오 협정요금을 무시, 차 값을 올려 받던 동양(태평로) 삼양(소공동) 「프린스」(소공동) 용호(용두동)등 4다방 업소를 25일부터 5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