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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션생활誌 쎄씨 23일 창간
中央日報社는 9월23일 패션 생활지『쎄씨』의 창간호를 발간합니다.20~23세의 도시 미혼여성을 독자층으로 하는『쎄씨』는 패션.미용.라이프 패턴을 전체적으로 코디네이션하는 새로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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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레스토랑 보스코
혼탁한 도심에서 한잔의 차와 맛있는 식사,정감있는 담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곳이 있다는 것은 내게 큰 위안이다.보스코. 이야기가 있는 유럽 앤틱 소품들,소박한 들꽃들과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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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철학 가르치자
프랑스인들은 서양에서도 가장 수다스러운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예부터 파리의 살롱은 인텔리들이 모여 문학과 철학은 물론 세상사에 관해 수준 높은 대화를 나누던 곳이다.그러던 것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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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풍요 그리고…(「파라슈트키드」의 낮과 밤:3)
◎“고생할까” 용돈 마구줘 탈선 부채질/포장마차로 학비버는 일 유학생도 대학원에 다닌다는 유학생 최모군(26)을 만난 것은 LA 한인타운에서 110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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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으로 표밭 가꾼다-金德龍.박찬종의원등 코너개설
「PC통신으로 표밭을 일군다.」 현직 국회의원들 사이에 첨단컴퓨터통신을 이용,유권자와 접촉하는 PC통신이 인기를 모으면서의원들이 다투어 하이텔.천리안등 PC통신에 의정활동보고코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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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되고 싶어요
은행 두 군데와 시장을 들러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지혜가 학교에서 돌아오기 전 집에 도착하기 위해 부지런히 서둘렀다.물김치를 담그기 위해 열무 두 단과 얼갈이배추 한 단,이것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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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기업의 초관리운동개념 도입
「경북도청 국장이 일과시간에 벚꽃이 활짝 핀 창밖을 바라보며담배 한개비를 피우면 2천1백25원의 세금이 연기가되어 타버린다」. 경북도는 22일 최근들어 일반 기업에서 업무의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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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도 존경받는 직업(분수대)
『오전 10시쯤 느지막하게 출근해 커피 한잔을 천천히 마시고 있다가 점심식사를 하고는 오후에 한 과목 강의를 한다. 그리고는 적당한 놀이를 찾아 취미생활을 즐긴다. 토·일요일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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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IBM연구소
『노벨상을 탈만한 연구가 아니면 아예 시작하지를 마라.』 한때 컴퓨터 왕국으로 불렸던 IBM의 연구자들 사이에 최근 弄半眞半으로 이런 말이 유행하고 있다. IBM은 지금까지 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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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연구소(일류의 현장 선진연구소에 가다:2)
◎과학기술 무한경쟁시대… 앞서가는 비밀을 찾아서/「잘팔리는 상품」 연구로 밤지샌다/정보·통신 중심 「고객지향」 방향 선회/살벌한 일류추구… 내놓을 것 없으면 못배겨/곳고서 토론·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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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양평 북한강변에 정착 前광고인 黃明杰씨
『정년을 맞아 자유롭게 비상할 수 있는 새의 처지가 된 것같아 기쁘면서도 연약한 날개로 비바람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덜컥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5년전 광고전문회사인 럭키금성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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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커피비즈니스숍 눈길-커피 한잔값에 전화.팩스 무료
브라질 정통 원두커피의 맛을 즐기며 바이어들과 각종 업무상담을 할 수 있는 이색 커피숍이 탄생했다. 서울서초구서초동 남부터미널 부근 남경빌딩 2층에 자리잡은 새휴식공간 「커피 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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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인기준 오염 실태
▲05:40=기상및 화장실,세면과 양치질 ▲06:00=아침식사와 커피한잔,신문읽기 ▲06:20=자가용을 이용해 출근 ▲08:00=가족식사및 설거지 ▲09:00=청소및 빨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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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막으려면 드링크류보다 커피한잔이 좋다
귀경길은 고달프다.특히 일정에 쫓겨 밤늦게 돌아와야하는 자가운전자의 밤길운행은 자칫 졸음운전이 되기 십상이다.장거리운행때건강을 위해 지켜야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불가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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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동독인 알콜중독자 많다-실업.불안감 영향
舊동독 출신인 40대 중반의 게오르그씨는 한번 술집에 가면 보통 맥주 30잔과 슈납스로 불리는 40도짜리 독일식 소주 10잔은 마신다.금년 41세인 레기나 여인은「긴장을 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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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료 앞다퉈 인상 물가파동 우려
공공요금.생필품값 인상러시에 이어 대중음식값.목욕료.이미용료등 개인서비스료도 새해들어 줄줄이 올라 물가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대전.전주.제주.춘천등 5개 도시(도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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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중 급한 일 있으면 나가도 좋다”
◎형식없앤 정 부총리 첫 간부회의 눈길 장관이 주재하는 간부회의가 마치 칵테일파티를 연상케 한다. 술대신 커피 한잔씩 들고 왔다갔다 하면서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 업무얘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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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정 보다 가벼운 운동 만성肝질환.당뇨병 관리요령
올 한햇동안 독자문의가 많았던 4大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자기관리법중 지난주에 소개했던 耳鳴과 만성 류머티즘성 관절염의 관리법에 이어 이번주에는 만성 간장질환과 당뇨병에 대해 심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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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술집」 양주체인점 성업/「원샷바」 「위스키스」등
◎서울 곳곳 잇따라 문열어/“무드있게 한잔” 음주세태 포착 적중 은은한 분위기에서 가벼운 기분으로 위스키나 칵테일 한잔을. 위스키와 칵테일 전문체인점인 「원샷바」와 「위스키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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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직도 명분다툼 정치인가
워싱턴특파원 3년을 마치고 귀국하려 할때 서울의 교통사정이 말이 아니니 단단히 각오하고 귀국하라는 충고가 많았다.美國의 로스앤젤레스나 뉴욕은 물론 세계 대도시는 어디를 막론하고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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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먹기와 단골손님
『아범이 요즘 얼마나 큰소리를 치는지 말도 못해요.꼴보기 싫어요.』 지난주 아버님 생신날 내가 샛잠을 자고 있는데 들린 소리다.아랫동서와 어머니 앞에서 투덜거리는 소리인데 이야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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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카페인
카페인은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약물일 것이다.거의 모든 사람들이 커피.차.코코아.두통약,혹은 청량음료 등을 통해 매일 어느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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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의4계
3.가을 다음 해 구월(16) 『제가 늦었군요.』 고개를 들고 쳐다보니 바로 앞에 감색 셔츠 속에 청색 남방을 받쳐 입은남자가 서 있다.청바지에 흰운동화를 신은. 은서가 엉거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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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의4계
3.가을 다음해 구월(13)황피디가 은서를 향해 웃던 웃음을거두고 피로한 눈으로 스튜디오 문을 쳐다본다. 『곧 오겠죠.커피 한잔 마실래요?』 『그럴까요?』 황피디가 자리에서 일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