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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대우전자 外
◇ 대우전자는 일본.미국.프랑스 등 3개국의 기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애니메이션 및 게임을 3차원그래픽으로 제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오즈' 를 개발했다. ◇ LG반도체는 최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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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혼여행 실속있는 숙박지들]
본격적인 신혼여행철이 돌아왔다. 여행업계에서는 약 30만쌍의 예비 신랑신부가 올해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가을에만 20만쌍의 신혼부부가 허니문여행을 떠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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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제5장 길 끝에 있는 길 그들은 비취호텔 커피숍으로 들어섰다. 창가에 자리잡고 커피를 주문했다. 비 내리는 해변 백사장이 바라보일 것이란 예상은 빗나갔으나 대신 비에 젖어 잎사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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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김춘수시집 영문판 출간 外
*** 김춘수시집 영문판 출간 ◇ 문예진흥원은 김춘수시인의 시 80여편을 시인이자 영문학자인 김종길씨가 영역한 시선집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The Snow Falling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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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자전에세이 펴낸 탤런트 박원숙씨
수더분한 인상의 그러나 때로는 왈가닥같고 때로는 즐거운 푼수끼도 연출하는 '순돌 엄마' 박원숙씨. 그가 '열흘 운 년이 보름은 못울어' 라는 그녀다운 느낌을 주는 자서전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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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라운지]LG유통, 채소·과일 특가판매 外
무궁화 소재 소품전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다음달 5일까지 5층 특설전시장에서 무궁화를 조화로 한 인테리어소품을 판매하는 '무궁화 사랑 나라꽃 큰 잔치' 를 연다. 소품 2만~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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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팔이 40대 남자 남모르게 이웃사랑 실천 화제
껌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40대 남자가 남모르게 이웃사랑을 실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청주 중앙공원일대를 지역으로 장사를 하는 金학경 (47.충북청원군남이면척산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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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상반기 히트상품]장수상품 5選…쏘나타·맛동산 등
'노장들의 진가는 역시 위기때 발휘된다.' 이번 히트상품 선정에서는 오래 전에 출시됐지만 소비자들과 심사의원들의 사랑을 '재확인' 한 낯익은 히트 상품들이 많이 나왔다. 애니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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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비디오]LA컨피덴셜 外
50년대 美경찰 부패 고발 □LA컨피덴셜 (연소자관람불가.액션.스타맥스) =커피숍살인사건.성탄전야 유치장 폭력사건 등을 교묘히 연결하면서 50년대 LA경찰의 부패와 출세주의를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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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제4장 서까래를 치면 기둥이 운다 철규는 여자가 시치미를 잡아떼고 있다는 사실을 알 턱이 없었다. 종이컵을 건네주며 철규는 비로소 용기를 내어 물었다. "성함을 들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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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연]최인호 와 안성기
"저 친구 처음 봤을 때 아주 놀랐어요. 보통 아역 배우 출신들은 예기 (藝技)에 쩔어 제대로 성장하는 경우를 못 봤거든요. 아 근데 지적인 인상에다 얼굴이 얼마나 순수하던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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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미가 더 좋아요” 부드러운 남자가 는다
남자들이 변하고 있다. 전통적인 의미의 '남성다움' 대신 '부드러움' 을 표상으로 한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멋부리기' 는 '부드러운 남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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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 사외보 돈받고 파는 유가지 변신
'사보 한 권에 1천원을 받습니다. ' 주택건설전문업체 ㈜우방의 사외보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 이 '사보 = 공짜' 라는 등식을 깨고 6월호부터 돈을 받고 파는 유가지 (有價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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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드라마'용의 눈물'주연 유동근씨
이른 아침 기자는 그를 본사 인터뷰룸으로 안내했다. 새벽2시까지 '용의 눈물' 막바지 촬영을 하고 온 걸음이라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미안하다" 는 기자의 말에 씨익 웃으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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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캠퍼스 홈리스
서울대는 지난 96년 개교 50주년 기념으로 '서울대 50년사' 를 출간했다. 해방직후부터 X세대 등장에 이르기까지 서울대 풍속사 (風俗史) 를 정리한 이 책은 50~60년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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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전남, 전북, 전주
[화촉] ◇전남 ▶한성칠군 (한용길씨 장남).최정자양 (최북표씨 차녀) =10일 낮12시 강진읍 궁전예식장 ◇전북 ▶조찬원군 (조종식씨 2남).박도은양 (부안여고서무과장 박원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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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터 커티''투캅스3' 속의 맹렬여성
영화 '미스터 커티 (The Associate)' 엔 미국의 증권가 월스트리트를 배경으로 자신을 부당하게 대우하는 남자들의 세계에 반발하는 한 여성의 눈물겨운 분투가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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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중가요 내레이션도…]이별의 아픔 묘사한 캠페인 구호같은 싯구
"담배를 줄여야 합니다. 술을 끊어야 합니다. 커피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녀를 먼저 잊어야 합니다" 건강캠페인에 등장하는 구호 같다고? 아니, 지난해 말 발표된 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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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경기도 김초자씨 돼지족발
“아기의 우렁찬 첫울음소리를 듣는 순간, 첫 손자를 본 것이 그렇게 기쁠 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애 어미는 젖이 안 나온다고 울상이고…. ” 지난 92년 첫 외손자를 얻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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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지역 백화점.시장등 설 선물코너 마련
설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백화점.시장등의 설 선물코너마다 명절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그러나 경기위축으로 저마다 선물규모를 줄이는 분위기여서 예년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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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그들은 진단도 처방도 잘못했다" 미국경제학교수 IMF정책비판
▷“다이애나는 찰스를 끝까지 사랑했으며 스스로 생각했던 것보다 더 사랑했던 것으로 안다.” - 주미 브라질 대사 부인인 플레차 드 리마, 브라질의 한 주간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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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신춘문예 희곡 당선작]시청각실
관심은 엉뚱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 (음악소리 커졌다가 낮아진다) 자, 하고 싶은 얘기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시면 통신, 팩스로 사연 보내주세요. 여자 초조한 듯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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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신춘문예 희곡 당선작]시청각실 上.2
혜진 : 우리 얼굴 본지 열흘 넘었어. 월요일에 만날까. 동석 :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혜진 : 그럼 화요일. 동석 : 사내 체육대회 있어. 우리 팀이… 혜진 : (자르며)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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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날개]소프라노 신영옥의 '겨울재킷'
“육중한 첼로를 들고 비행기 여행을 할 때마다 왜 바이올린이나 플루트가 아닌 첼로를 택했을까 하고 후회하곤 했죠. ” 언젠가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했던 우스개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