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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대 가구' 줬다는 옵티머스…이낙연 "사실무근이다"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와 관련해 박모 전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와 세보테크 강모 총괄이사, M사 회장 오모씨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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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 전문] 최순실 변호인 “朴 퇴진 위한 왜곡이 본질”
최순실씨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이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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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무기 한 건만 따내도 수백 억 ‘대박’ … 군 간부 자녀 학비도 대줘
“방산비리 정점에 거물 중개상들이 있었습니다. 군과의 유착 관계가 이 정도일 줄은 예상 못했어요.” 21일로 출범 1주년을 맞는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합수단) 소속 A검사는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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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대로 가면 남북 모두가 패자
김병연서울대 교수·경제학부 북한 사회주의는 올해 70년째를 맞아 가장 장기간 사회주의를 운용했던 소련의 기록인 73~74년에 근접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다수의 한국인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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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백화점에서 벌이는 흥정 배틀
깎아줄 때까지, 진격! 백화점에선 품위를 지켜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가격표에 적힌대로 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판매사원과 치열한 심리 전투를 치르고 원하는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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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 … 국민· 우리·기업 외에 또 있나
지난해 말 국민은행 도쿄지점에서 시작된 불법·부당대출과 리베이트 수수 의혹이 다른 은행 도쿄지점까지 확대됐다. 대출에 브로커가 개입하는 등 국내 은행 도쿄지점 운영에 구조적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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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2000억원 부당대출, 비자금 조성 의혹 … 2010년 국민은행 도쿄지점선 무슨 일이
KB국민은행 도쿄지점 비자금을 둘러싼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전 도쿄지점장 이모씨가 두 차례나 도쿄지점장을 지내고 승진 대상에 오른 경위가 석연치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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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대 … 눈뜨면 커지는 김찬경 횡령액
검찰이 김찬경(56·사진)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횡령·배임 액수가 2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비자금 규모 등 돈의 행방을 쫓고 있다. 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저축은행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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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왕’ 권혁, 이번엔 200억대 비자금 의혹
국세청으로부터 사상 최고액인 4100억원대 세금을 추징당한 선박회사 ‘시도상선’ 측이 대형 보험업체들과 손해보험계약을 맺으면서 수십억원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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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억대 연봉 받던 금융맨 코너 우드먼, 세계 장터서 깨친 ‘장사의 법칙’
“여러분은 정리해고됐습니다. 퇴직금은 1인당 최대 800파운드(약 140만원)입니다.” 웬만큼 낯 두꺼운 사람도 400명에게 이런 통보를 하려면 식은땀이 흐를 법하다. 특히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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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로스차일드 가문
3월 유대계 금융 재벌인 로스차일드 가문의 금기가 깨졌습니다. 로스차일드 성을 쓰는 남성만 오를 수 있었던 은행 최고경영자 자리에 처음으로 다른 성을 가진 사람이 임명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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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해외 일자리] 홍콩 금융계 헤드헌터
홍콩 중심부 센트럴에 위치한 HSBC 본점 사자상 앞에서 한국 헤드헌터 3인방이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하미사 김종국 대표, 고&후다트 고대석 대표, 플러스 파트너스 이성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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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검찰 vs AIG패밀리 … 물고물린 '보험게이트'
뉴욕주 검찰이 미국 보험업계에 사정의 칼날을 들이대면서 '보험 왕국' 그린버그 가문이 위기를 맞고 있다. 엘리엇 스피처 뉴욕주 검찰총장은 이달 중순 보험 가입을 알선하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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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경찰서 공사관련 돈 받아
전주지검은 6일 경찰관서 건립 공사 등과 관련해 건설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남원경찰서 장모(48)경사 등 전북지역 8개 경찰서 전.현직 경리계장 5명을 구속하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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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대출 노린 '뻥튀기 감정평가' 또 고개 든다
작은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김모(46)씨는 급전이 필요해 전전긍긍하던 중 브로커에게서 5억여원을 대출받을 수 있는 방법을 들었다. 경기도 양주군에 있는 임야 3만여평을 평당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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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최규선 최후의 카드 ‘비밀 녹음’ 전문
권부의 밀항 요구에 죽음의 공포에 휩싸인 최규선은 검찰에 소환되기 직전 테이프 9개에 ‘모든 것’을 담았다. DJ에 대한 배신감, 정권 초기 실세들의 권력 투쟁, 재벌 빅딜 과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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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더하는 한빛은행 불법대출 검찰 발표]
단순 신종 사기극으로 종결한 검찰의 수사 발표에 명쾌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 외압 의혹 등 이 사건의 핵심 관련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수준의 발표였다는 비난마저 일고 있다. ◇ 외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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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대투 공적자금 투입규모 확정 의미와 전망
정부가 12일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에 투입할 공적자금 규모와 시기, 재원조달 방법을 확정 발표했다. 연초에 지원된 3조원을 포함해 양 투신에 총 7조9천억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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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차량선정 로비, 1백억대 커미션
검찰이 문민정부 당시 고속철 차량 선정과 관련, 거액의 로비자금이 뿌려진 혐의를 잡고 전면수사에 나섰다. 대검 중수부 (金大雄 검사장) 는 9일 경부고속철도 차량을 프랑스 알스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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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치 뇌물 파문 절정
독일 정치권이 벌집 쑤신 듯 시끄럽다. 헬무트 콜 전 총리의 뇌물수수 비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또다른 '뇌관(雷管)' 인 정유회사 로이나의 매각을 둘러싼 '로이나 스캔들' 이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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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따라잡기] 독일 뇌물 스캔들
독일의 뇌물 스캔들 파장은 어떻게 결말이 날 것인가. 지난해 말부터 '각 정파와 언론들의 '폭로전으로 얼룩져온 스캔들의 진행과정과 전망을 짚어본다. ◇ 발단과 쟁점화〓뇌물파동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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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여곳서 직원 공모 부도전 한보어음 불법할인
한보그룹이 부도 직전이던 지난 96년말 전국 20여개 농협지점 직원들이 한보그룹 임직원.사채업자들과 짜고 6백79억원의 융통어음을 불법 할인, 농협측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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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택지의혹 자료수집 감사원 감사뒤 수사”국감
국회는 30일 금융감독위.부산고검및 지검.통계청.방송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다. ◇ 법사위 = 김수장 (金壽長) 부산지검장은 다대.만덕지구 임야 17만평 택지전환 특혜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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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 非理로 수사난관 - 김현철씨 검찰소환 왜 늦춰지나
김현철(金賢哲)씨에 대한 검찰소환이 이달 중순께로 늦춰졌다. 지난달 29일“5월초 현철씨를 소환조사할 것이며 비리혐의가 드러나지 않으면 책임지겠다”던 김기수(金起秀)검찰총장의 공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