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의 색을 입다, 자연을 닮다…'얼씨 룩' 스타일링
브루넬로 쿠치넬리 2020 SS. 여성복은 옅은 모래 색과 우아한 핑크 베이지, 쿨 브라운, 따뜻한 테라코타(불이 구운 점토) 색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하
-
구찌·프라다···명품만 거쳤던 그의 돌변 "옷에 시간쓰지 마라"
“최근 2년 동안 10번도 넘게 한국에 왔어요.” 유수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를 총괄했던 이탈리아인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드라 파치네티의 말이다. 국내엔 생소한 이름이지만, 그는 유
-
“공짜 내의에 나라를…” 유니클로 감사제 인기 논란
'유니클로 감사제' 상세 안내문 중 일부. [유니클로 페이스북]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일본상품 불매운동의 중심에 선 유니클로가 인기상품 ‘히트텍’(보온 내복)을 무
-
폴로셔츠는 이제 안녕! 가을 남자에게 필요한 6가지 아이템
━ [더,오래] 양현석의 반 발짝 패션(55) 가을은 중년이 멋지게 보일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절이다. 면으로 된 티셔츠와 폴로셔츠는 뒤로하고 잎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
-
[High Collection] 시그니처 스타일에 전통적 코드 접목현대적 세련미에 우아함과 편안함까지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2019년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은 특유의 시그니처 스타일에 1950년대의 패션 아이콘들을 연상시키는 실루엣과 다양한 콤비네이션을 접목해 우아함과 편안함이 공
-
[High Collection] 외관·구조·디테일·실루엣의 조화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매력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은 뉴트럴 색조, 고급 섬유, 차별화된 소재의 조화를 통해 전통의 멋과 현대적 세련미를 함께 구현했다. 미니멀 디자인은 섬세한 스타일을
-
군복서 유래한 카디건, 날씨 까다로운 봄철 스타일링 재주꾼
━ [더,오래] 양현석의 반 발짝 패션(42) 누구의 옷장을 열든, 그 안에는 카디건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카디건은 여러모로 활용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봄과 가
-
가볍고 저렴한데 예쁘다···페트병 16개로 만든 니트 백
페트병으로 니트 가방을 만드는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가 서울 마포구 양화로의 사무실에서 자신이 만든 가방을 들고 있다. 우상조 기자 필(必)환경의 시대다. 재앙
-
니트 위에 코트 ‘서베리아’ 한파 걱정 없는 젠틀맨
━ [두 남자의 스타일 토크] 남자들의 겨울 패션 우중충한 색상의 롱패딩 일색인 거리에서 밝은 색상 코트는 점잖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사진 쇼앤텔] 신동헌(이하 신):
-
코오롱FnC, 연말 고객 감사 프로모션 열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오프라인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 ‘커먼그라운드’와 온라인 쇼핑몰 ‘코오롱몰’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재미와 혜택이 더해진 다
-
개량 한복은 고궁 무료입장 제외? 말도 안 되는 발상
━ 두 남자의 스타일 토크 한류 문화 덕분에 한복을 경험하려는 외국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서울 종로구는 개량 한복·퓨전 한복을 입은 관광객에 대해 고궁 무료입장 혜
-
[라이프 스타일] 키 작다고 큰 옷 입으면 스타일 망쳐요
━ 패션 인류 │ 공간 디자이너 김치호 옷 잘 입는 사람, 참 부럽다. TV 속 연예인들의 패션은 따라해보려 해도 만만찮다. 하지만 어느 곳에나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사람
-
"옷 잘 입고 싶다면, 비율과 컬러에 신경 써라"
옷 잘 입는 사람, 참 부럽다. TV 속 연예인들의 패션은 따라해보려 해도 만만찮다. 하지만 어느 곳에나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사람들은 있는 법. '패션인류'는 옷 잘 입기로 소
-
[소년중앙]입으면 행복해지는 옷, 윤리적 패션 아시나요
박지유(왼쪽), 이현서 소중 학생기자가 윤리적 패션 브랜드를 한 데 모은 서울에티컬패션(SEF) 매장을 찾아 각 패션 아이템에 담긴 이야기를 들었다. '패스트 패션(fast fa
-
[江南人流]보기만 해도 입이 방긋…‘황금 개띠’ 기념 제품들
2018년은 60년 만에 맞는 ‘황금 개띠’ 해다. 10개의 천간이 색깔을, 12개의 지간이 동물을 나타내며 각각 조합을 이루는데 올해가 바로 무(황색)와 술(개)이 합쳐진 무술
-
장미희거나 이미숙이거나
최근 TV 드라마에 등장하는 연예인 중 스타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사람은 중년의 두 여배우 장미희(60)와 이미숙(58)이다. 이들이 보여주는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스타
-
[더,오래] 정장, 하루 입으면 이틀 휴식시간 주어야
잘 정리된 옷장. [사진 Pixabay] 옷장 속에 옷이 많다는 것은 어찌 보면 옷 관리가 안 된다고 볼 수 있다. 안 입는 옷이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다. 최소한 1년에 한 번쯤
-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마땅한 선물 떠오르지 않을 때
매년 이맘때가 되면 늘 선물 고민에 빠져들게 된다. 어느덧 크리스마스는 바로 며칠 앞으로 다가왔고 연말 또한 얼마 남지 않았다. 소중한 사람에게 무언가 좋은 걸 주고 싶지만, 딱
-
롱롱 죽겠지~코트도 길게 니트도 길게, 올 겨울 화두는 롱~
롱다운, 롱패딩에 이어 롱코트도 인기다. 홈쇼핑에도 기존에 잘팔리던 반코트보다 롱코트가 인기다. [현대홈쇼핑] 평창 롱다운(롱 패딩)에서 시작한 열풍이 코트로 번지고 있다. 발목
-
[해외 CEO 인터뷰] 최고급 캐시미어, 아기 염소 빗질해 나오는 속털로 만들어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로로피아나’의 디안젤란토니오 디안젤란토니오 CEO가 합류한 건 1년 전이지만 수십 년 전부터 로로피아나의 고객이었다. [사진 로로피아나] 세상에
-
스카프 한 장이 왜 700만원이냐고 묻는다면
세상에 물건이 넘쳐나지만 ‘잘 만든 물건’은 빛을 발해 인정을 받는다. 시시각각 유행이 변하는 패션업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유행에 민감한 패션피플일수록 한 땀 한 땀 공들여
-
[High Collection]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미 물씬 '제트 레그'재킷 하나면 가을 멋쟁이
브로이어 남자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은 남성의 매력을 발산하기 좋은 때이다.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어 자신만의 멋을 드러낼 수 있는 계절이다. 125
-
[High Collection]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미 물씬 '제트 레그'재킷 하나면 가을 멋쟁이
브로이어 남자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은 남성의 매력을 발산하기 좋은 때이다.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어 자신만의 멋을 드러낼 수 있는 계절이다. 125
-
[江南人流]편한 간절기 외투 … 트렌치 비켜라
가을하면 생각나는 옷이 있다. 영화 ‘카사블랑카’에서 험프리 보가트가, 그리고 ‘애수’에서 로버트 테일러가 깃을 한껏 세워 입었던 바로 그 옷 트렌치 코트다. 브랜드가 그대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