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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튼 퍼스트” 외치며 괴한 총격…EU 잔류파 의원 사망
조 콕스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Brexit)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1주일 앞둔 16일 영국이 격랑에 빠져들었다. 16일 잉글랜드 북부에 있는 웨스트요크셔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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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론조사 3곳 ‘EU 탈퇴’ 우위, 글로벌 증시 연일 하락
6%포인트, 7%포인트, 1%포인트.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 국민투표를 9일 남긴 14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세 곳에서 나온 여론조사다. 모두 탈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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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유레카, 유럽] 잔류파 캐머런 “잠 못자” 탈퇴파 다이슨 “EU 밖에 더 많은 돈”
“진짜 불안하다.”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인 영국 런던의 시티에서 일하는 한 금융인이 최근 한 토로다. 23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Brexit·브렉시트)를 묻는 국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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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여론 팽팽 … 브렉시트, EU 해체 도화선 될 수도
브렉시트를 상징하는 잉글랜드 깃발(왼쪽)과 EU 잔류를 의미하는 EU 깃발(오른쪽)을 묘사한 꽃 장식.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23일 실시된다. [AP=뉴시스] 유럽연합(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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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데스 오브 마치
고정애런던특파원우연인가 필연인가. ‘이데스 오브 마치’(Ides of March), 3월 15일을 뜻하는 라틴어다. 그날 줄리어스 시저가 살해당하면서 흉사·배반이란 의미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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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EU 잔류 캠페인”에도…장관 6명 탈퇴진영 합류
오는 6월 23일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결정짓는 국민투표를 실시한다.20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내각회의를 열고 EU정상회의에서 합의된 EU개혁안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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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영국이 탈퇴할까 노심초사…영국은 브렉시트 투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사진 뉴시스]오는 6월 23일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결정짓는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20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내각회의를 열고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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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세손도 브렉시트 반대?
영국 왕실에서 여왕 엘리자베스 2세 못지 않게 호감을 사는 인물이 윌리엄 왕세손(사진)이다. 엘리자베스 2세 사후 부친인 찰스 왕세자 대신 윌리엄 왕세손으로 바로 왕위가 계승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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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호남 강세 이어가면 총선 구도 흔들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다.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세계 경제의 흐름이 주목되는 가운데 점증되는 테러 위협과 미국 대통령선거, 유럽연합(EU)의 미래, 리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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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커지는 반 IS 국제 연대…영국과 독일도 동참하기로
파리 테러 이후 프랑스의 연대 호소에 영국과 독일도 호응했다.2일(현지시간) 영국 하원에선 IS에 대한 공습을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확대하는 안에 대한 표결 절차에 돌입했다. 데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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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 … 파리 축구장 테러범 3명 중 2명은 위장 난민 확인
20일 오전 7시(현지시간) 시작된 말리의 호텔 인질극과 테러는 14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쯤 상황이 종료됐다. 20명의 사망자 대부분은 러시아?미국·중국·벨기에 국적의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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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축구장 테러범 3명 중 2명은 위장 난민
프랑스 검찰, 테러범 지문 확인"터키에서 레로스섬 통해 입국"EU, 연말까지 솅겐조약 개정키로20일 오전 7시(현지시간) 시작된 말리의 호텔 인질극과 테러는 14시간 여만인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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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서 연설까지 … 영국서 모시는 모디
지난해 5월 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2일(현지시간) 런던 의회 광장에 있는 마하트마 간디 동상 앞에서 헌화한 뒤 추도하고 있다. 이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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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도 총리를 극진 접대하는 영국의 속내는?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인도에겐 영국이 유럽연합(EU)의 관문이다.”지난 11일부터 3박 4일간 영국을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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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센 사람일수록 질문 받을 의무가 있다
고정애런던특파원한계효용은 체감한다. ‘PMQ(Prime Minister’s Questions)’도 예외는 아니었다. 매주 수요일 낮 12시부터 30분간 야당 당수와 의원들이 총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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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유레카 유럽] 경제위기에 난민 겹친 영국 ‘브렉시트’ 다시 고개
내년 가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찬반투표에서 ‘브렉시트’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잔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지만 현실은 만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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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차기 경쟁을 용납하는 정치
고정애런던특파원테리사 메이란 영국 정치인이 있다. 내무장관이다. 이달 초 나흘간 열린 보수당 전당대회에서 비대칭 V자 목선이 두드러진 검은색 원피스 정장을 입었다. 과감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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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코빈 노동당 당수, "여왕 앞에 무릎 못꿇는다"
공화주의자인 제러미 코빈 영국 노동당 당수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앞에서 무릎을 굽히고 충성 선서를 할까.당초 8일(현지시간) 이면 답을 알 수 있었다. 이날 열리는 추밀원(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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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우디 10대 소년 구조 위해 해킹그룹 이어 코빈 나서
국제 해커 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사우디아라비아의 10대 소년 사형 결정에 반발해 사우디 정부 웹사이트 공격에 나섰다. 이들이 구하고자 하는 이는 알리 무하메드 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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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코빈의 부진한 출발…80년 이후 노동당수 지지율 최악
영국 노동당 당수로 깜짝 당선된 제러미 코빈이 부진한 출발을 했다. 경선 때의 ‘마법’이 일반 유권자들에겐 아직 통하지 않은 셈이다.영국의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모리의 24일 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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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대학생 때 마리화나” 정적이 낸 평전에 영국 발칵
캐머런(左), 애쉬크로프트(右)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옥스퍼드대 재학 시절에 방탕했다는 내용을 담은 평전으로 영국 정가가 발칵 뒤집혔다. 보수당 출신의 상원의원이었던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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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판 강남 좌파' 코빈, 정장 차림은 현실과 타협 의미?
14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민스터궁 하원에 흰 수염을 기른 남자가 들어섰다. 남자는 맨 앞줄 좌석에 다리를 꼬고 앉았다. 감색 양복에 자주색 넥타이를 맨 새 노동당 당수 제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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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무제한 수용 ‘통 큰 결단’은 끝 아닌 시작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베를린 이주민·난민등록센터를 방문해 난민과 함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 [AP=뉴시스] “내전으로 신음하는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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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테러 음모 입수 … 드론 띄워 IS대원 둘 암살
IS 대원으로 활동한 레야드 칸(왼쪽)과 루훌 아민.대테러 작전에서 미국과 영국의 결정적 차이가 있다. 미국의 정보기관은 테러리스트 의심 자국민을 사살할 수 있다. 2011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