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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중국발 미세먼지와의 동거, 앞으로 10년은 불가피
안개 속의 템스 강과 웨스트민스터 사원. 안개와 매연이 만나 스모그를 형성, 1952년 런던 스모그 참사를 불렀다. (1904년, 모네 작품, 파리 오르세 미술관) “자동차 옆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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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캐나다 수출 2017년 무관세
박근혜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11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합의했다. 협상개시 8년8개월 만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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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 뉴욕 공습 … "외투 두 겹에도 살이 아프다"
미국과 캐나다가 영하 30도 안팎의 혹한에 시달리고 있다. 6일 33㎝ 이상의 기록적 폭설이 내린 미 미시간주 그랜드 블랑에서 어린이 두 명이 집 마당에 눈 요새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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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교 깊이보기] 부모 10명중 7명이 석·박사 … 부촌에 있는 상위 1% 공립 이스트체스터 고등학교
이스트체스터에서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스포츠 분야는 뉴욕주가 개최한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사진 이스트체스터 홈페이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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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주 고속도로 다리 붕괴…차량들 물에 빠져
미국 워싱턴주(州) 시애틀 북부에서 23일(현지시간) 왕복4차선 다리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워싱턴주 순찰대(WSP) 대변인 마크 프란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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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주 고속도로 다리 붕괴…차량들 물에 빠져
[사진 AP=뉴시스] 미국 워싱턴주(州) 시애틀 북부에서 23일(현지시간) 왕복4차선 다리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워싱턴주 순찰대(WSP) 대변인 마크 프란시스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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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베테랑 기자 "외신 과잉보도는 맞지만 … "
미국 CNN방송 앵커 톰 포어맨(왼쪽)과 퇴역 장성이자 군사 전문가인 제임스 마크스가 10일 한반도 전쟁 시나리오를 설명하고 있다. [CNN 홈페이지] 한반도와 일본 열도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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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심술 … 주말 강풍에 굵은 비
봄꽃을 시샘하듯 날씨가 심술을 부릴 모양이다. 꽃망울을 한껏 터뜨린 벚꽃이 빠른 속도로 북상 중이다. 그런데 이번 주말과 휴일, 강풍과 호우가 전국을 휩쓸 전망이다. 자칫 봄꽃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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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역은 바다의 채소” 유럽인들 입맛 변했다
“기술보다 식재료에 주목하라.” 음식박람회 ‘2013 마드리드 퓨전’(1월 21~23일)에서 만난 스페인 셰프 알베르토 아드리아(44)는 요리계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이렇게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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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북극항로 현재 연 50일 열려…100일 이상 열려야 실용성
이재혁 교수한림대·러시아연구소 최근에 발생하는 북반구의 한파와 폭설이 북극의 찬 공기 소용돌이가 수십 일 또는 수십 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하는 북극진동 현상에 의한 것이라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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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층 녹아 생기는 메탄가스 온난화 더 부추겨 생태계 파괴
시베리아의 대기 관측소.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극지방 얼음이 1990년대보다 세 배 이상 빨리 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북극의 빙하 면적도 700만㎢에서 최대 4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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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브랭섬홀·뤼디사 … ‘제주 개벽’에 큰손 몰린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NLCS Jeju’의 학생들이 방과 후 토론을 하고 있다. NLCS(영국)와 브랭섬홀(BH·캐나다) 등은 해외 첫 캠퍼스를 제주에 개설했다. [사진 J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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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서양인 얼굴의 전라도 출신 다문화가정·탈북자 도울 생각”
인요한(53·미국명 존 린튼·사진) 연세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순천에서 자랐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곤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맡았다.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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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밭·갈대숲·별빛 품은 슬로시티 … ‘오은선 소금길’ 걸어볼까요
태평염전 안에 있는 염생식물단지에는 데크가 설치돼 있어 가까이서 바다식물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6월들어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이른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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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30년간 1도 오른 한반도 … 온난화가 바꾼 식탁 지도
명태는 한겨울 서민들의 얼큰한 찌개거리로, 때로는 애주가들의 안줏거리로 우리네 입맛과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 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생태·동태·황태·노가리의 맛을 이제는 영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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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직접 그린 벽화 100여 점, 지상 최대 야외미술관
1 아름다운 야생화와 나비로 장식된 셰필드 농가 주택.2 마을 소식지와 인쇄물을 제작했던 인쇄소 건물에 그려진 작품. 셰필드 벽화에는 주민들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3 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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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직접 그린 벽화 100여 점, 지상 최대 야외미술관
1 아름다운 야생화와 나비로 장식된 셰필드 농가 주택.2 마을 소식지와 인쇄물을 제작했던 인쇄소 건물에 그려진 작품. 셰필드 벽화에는 주민들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3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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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안전한 식탁] 세계로 뻗어나가는 지리산 우수 농ㆍ특산물과 마천농협
마천하면 천마, 천마하면 마천…이제는 공식처럼 인식 천마는 본래 여러 성인병에 두루 효과를 보이나 특히 뇌출혈(중풍)로 쓰러졌을 때 불가사의할 만큼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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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처럼 지급하고 … 크리스마스 때 추첨 … 톡톡 튀는 복권 비즈니스
미국 정치가 토머스 제퍼슨은 복권을 강제력을 수반하지 않고 공공재원을 조성할 수 있는 ‘희생 없는 조세(Painless Tax)’라고 했다. 한국도 복권 수입의 40%를 공익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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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가 허리케인 진로도 바꿨다
허리케인 ‘얼’이 미국 북동부 해안을 강타했다. 허리케인이 미 북동부에 닥친 것은 1991년 허리케인 밥 이후 19년 만이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미 북동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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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스트리트 뷰’
최초의 세계지도는 기원전 6세기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제작됐다. 점토판 위에 직선과 원, 이등변삼각형으로 세계를 그렸다. ‘사르곤의 전설’을 토대로 원 안쪽은 육지로 경험의 차안(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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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하는 신비로움, 하얀 목화꽃 몽실몽실 핀 듯
1 다량의 탄산칼슘이 포함된 온천수가 빚어낸 신비로운 경관 덕분에 이곳은 고대 로마 때부터 황제들의 휴양지로 명성을 이어왔다. 2 히에라폴리스 대로를 따라 조성된 유적지와 온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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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점유율 60%, 이르면 올해 말 FTA 체결
6·25 참전용사들. 가브리엘 푸야나(84·가운데)옹이 색동옷 차림의 손녀를 무릎에 앉혀놓고 있다. 관련기사 “가난 구제는 나라가 한다” … 공기업 수익 30% 빈민가에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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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시위는 어디에나 있다
2003년 영화 ‘러브 액추얼리(Love Actually)’에서 한물간 로커로 나왔던 영국 영화배우 빌 나이를 기억하시는지. 영화에서 리바이벌곡 ‘크리스마스는 어디에나 있어요(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