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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프레스 포럼 지상중계]
올 아시아프레스 포럼에서는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전개되고 있는 정부의 언론 통제가 서구 거대 미디어 그룹의 영향력을 오히려 증대시키고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미국의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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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평화회담/주말께로 예정
【자카르타 AFP=연합】 캄보디아의 4개 정파는 이번 주말 자카르타에서 지난 12년동안 계속돼 온 캄보디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유엔평화안에 관한 회담을 시작할 예정이다. 외교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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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개혁「걸림돌」제거 노력
베트남 군의 캄푸치아 철수는 베트남의 경제개혁과 관련, 개방 정책의 장애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 지난 78년 크메르 루주 정권을 전복시키고「헹·삼린」이 이끄는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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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개혁 견해차
【아바나 AP·로이터=연합】소련 최고 지도자로서는 15년만에 처음으로 쿠바를 방문한 「고르바초르」공산당 서기장은 양국간 긴밀한 관계 개선 강조에도 불구하고 소련식 개혁 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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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문제 소 참여 유도해야"
【동경 AP·UPI=연합】미국과 일본의 대외정책전문가들은 17일 소련이 한반도문제 등 아시아역내 분쟁해결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미국의 유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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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UN대사 박길연 미 대사와 회담을 희망
【유엔본부 AP=본사특약】유엔주재 북한대사 박길연은 15일「토머스·피커링」신임유엔 주재미국대사와 대화를 갖기를 희망하며 미군이 유엔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유엔이 한반도문제 해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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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푸치아 평화회의 성과 없이 끝나
【자카르타 AFP=연합】캄푸치아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당사국들이 참가한 가운데 자카르타에서 열렸던 국제회의는 앞으로 4개월 이내에 다시 회담을 갖기로 잠정 합의 한 뒤 21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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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18일 중국-소련 정상회담
【북경·모스크바 AP·AFP=연합】중국과 소련은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북경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6일 북경과 모스크바 당국이 동시에 발표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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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주둔 베트남 군 철수 합의
【북경AP·AFP=연합】「예두아르트·셰바르드나제」소련외상과 첸치천(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은 2일 북경에서 30년만에 첫 중소외상회담을 갖고 베트남군의 캄푸치아 철군을 비롯, 양국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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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월 관계정상화 예상보다 빠를 듯.
【북경 로이터·AP=연합】중국과 베트남은 「딘·노·리엠」베트남 외무차관의 방중을 계기로 현재 진행중인 일련의 회담을 통해 중소관계에 앞서 양국 간의 관계를 정상화할 수 있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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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의존적 세계체제 지향"|한-소 학자들 「소련과 한반도」세미나
소련과학원의 서유럽연구소부소장 「예브게니·미로넨코프」박사와 미-캐나다 연구소 「알렉산더·나고르니」박사의 초청세미나가 17일 「소련과 한반도」라는 주제로 열렸다. 연세대 동서문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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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에도 봄은 오려나
중-소, 중국-베트남 화해의 최대 장애로 거론됐던 베트남군의 캄푸치아 철수가 급진전될 양상을 보임으로써 아시아지역안정에 새로운 기류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오는 90년께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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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월 직접대화 합의|내달 캄푸치아문제 해결 위해
【방콕·파리로이터·AFP=연합】중국은 다음달 캄푸치아 문제에 관해 베트남과 처음으로 직접대화를 가지기로 했다고 12일 방콕에서 수신된 캄푸치아의 비공산게릴라 방송이 밝혔다. 「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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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푸치아 평화군|태-월서 파견합의
【하노이AFP=연합】태국과 베트남은 캄푸치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캄푸치아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에 합의했다고 「구엔·코·타크」베트남외상이 10일 「시티·사벳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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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는 아시아 군사훈련 줄여라"|The Washington Post
새해들어 아시아지역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 이 지역은 정치적으로는 안정되어있고 경제적으로는 부강하다. 민주주의적 관행들이 한국·필리핀·대만, 그리고 파키스탄에서 정착되고있다.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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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물결 타고 남북한 "손짓"
중국관영통신 신화사는 88년 한반도 정세는 30여년 간의 극심한 남북한 대립상대에서 벗어나 대화를 갖는 등 긴장완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본사와 제휴한 신화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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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인적 교류 협의 미-소 외상
【워싱턴=한남규 특파원】「조지·슐츠」미국국무장관과 「셰바르드나체」소련외상은 7일 뉴욕에서 미소정상회담과 별도로 양국외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등 지역문제해결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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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관계정상화 시작”
【모스크바 AP·AFP=연합】중국 외교부장으로서는 31년만에 처음으로 소련을 공식 방문한 전기침은 3일 사흘간의 방문일정을 모두 끝내고 자신의 방문으로 양국 간 관계정상화가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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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외상회담 북한개방 논의
【홍콩=박병석특파원】12월1일부터 3일까지 소련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중소양국외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가 심도 깊게 논의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30일 홍콩의 관계 소식통 및 외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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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태평양국과 손잡기 시작했다.
소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진출에 대한 구상이 최근 들어 부쩍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지난 달말 소련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대표까지 초청, 태평양경제협력회의를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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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 성황…열띤 박수 받아
한반도 및 동북아에서의 평화와 화해를 제창한 노태우 대통령의 제24차 유엔총회 본회의 연설은 1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9일 0시)에 시작. 노대통령은 「카푸토」총회의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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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 함께 3강 구축 모색|등소평, 중-소 정상회담 개최 발언
30년만인 중국·소련 정상회담이 내년 중에 개최될 것이라는 중국의 최고실력자 「덤샤오핑」(등소평)의 13일 발언은 중국이 미소가 겨루는 초강대국대열에 재진입 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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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한국과 "경제교류" 표명
나는 한반도정세 전반의 개선을 배경으로 남한과의 경제관계를 궤도에 올릴 수 있는 가능성도 나타났다고 본다. 【모스크바 AFP·DPA·로이터=연합】「고르바초프」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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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적시에 서울올림픽"|르몽드지 퐁텐 사장 특별 인터뷰
방한중인 「앙드레·퐁텐」 르몽드 사장과의 특별회견은 본사편집국에서 이루어졌다. 르 몽드 사장은 편집국 기자들의 직선에 의해 뽑혀 그 명성이 세계에 드높다. 특히 이 신문은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