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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칠색의 매력, 무지개송어
송어의 맛에 새삼 매력을 느꼈던 것은 작년 어느 수산물박람회에서였다. 오렌지색의 생선이 보이길래 당연히 연어인 줄 알고 맛을 봤다. 알고보니 훈제송어였는데 훈제연어와 비슷했지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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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Study] 사춘기 비만 방치하면 키 안 커 … 식습관 점검을
‘혹시 자녀의 배 둘레를 재 보셨어요?’ 배가 좀 나왔어도 “우리 아이의 영양 상태가 좀 좋아서….”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큰코다친다. “우리 아이 좀 일찍 죽으면 어때”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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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겨울물고기, 빙어(氷魚)
'호수의 요정'이란 애칭을 갖고 있는 손가락 만한 작은 겨울 물고기. 겨울은 바로 빙어(氷魚)의 계절이다. 피라미와 비슷하지만 그 보다는 날씬하고 속이 투명하게 훤히 들여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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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보약 … ‘좋은 水’ 없을까?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 운동 후 또는 짠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는 갈증으로 인해 다른 때보다 더욱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게 된다. 물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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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소금이 맛있다
16세기, 이탈리아에서는 소금을 금보다 비싼 고급 사치품으로 여겼다. 그래서 귀한 손님을 초대하면 음식에 소금을 듬뿍 넣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먼 곳에서 손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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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잠 못 이루던 ‘칭얼이’가 쿨~ 쿨~
[중앙포토] ‘만성수면부족’. 초보 엄마들이 흔히 겪는 ‘직업병’이다. 밤새 젖을 물려야 자는 아이, 엄마가 옆에 없으면 잠을 못 자는 아이, 저녁이면 녹초가 되면서도 한사코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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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성게, 단백질·칼슘·비타민 풍부 … 여름 보양식
수산물 중 영양이 뛰어난 자연식품 중 하나가 성게다. 7~8월 동해와 남해에서 많이 채취되는 성게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에 먹기 좋은 보양식이다. 성게는 해삼보다 단백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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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고 몸에도 좋은 음료수로 진화
‘자연이 준 기적의 물’. 바로 식초를 일컫는 말이다. 식초의 역사는 3000년이 넘는다. 구약 성서 모세 5경에는 ‘술 식초와 와인 식초’가 등장한다. 클레오파트라가 식초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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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짠맛 좀 볼래?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분류된 지 한 달 남짓, 소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천일염의 미네랄 함유량과 독특한 맛이 재조명받으며 소금의 종류를 구별해 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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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아욱, 찬 성질 … 땀 많은 사람에 좋아
입맛이 떨어지는 봄에 주부들의 찬거리 걱정이 조금 는다. 이럴 땐 아욱 된장국이 입맛 돋우기에 제격이다. 아욱 고유의 달짝지근한 맛이 된장과 어우러져 구수한 향기를 만들어낸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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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황사·춘곤증…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 않고 한낮엔 졸음이 쏟아진다. 생동감 넘치는 계절이지만 몸은 물 먹은 솜처럼 처지기만 한다. 변화한 계절에 인체시계를 맞추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코비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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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려면 우유를 많이 먹어라
성장기 아이들의 우유 섭취와 관련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 오타고 유니버시티의 연구진이 2002년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유를 먹지 않는 어린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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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봄동
요즘이야 시설 재배가 일반화돼 겨울철에도 신선한 채소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얼마 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 겨울철 채소 하면 무청을 햇볕에 말린 시래기나 장독에서 익은 묵은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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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젋게 사는 법' 전문의 좌담
가는 세월 못 잡고 오는 백발 뉘라서 막을소냐.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숙명. 하지만 멈출 수는 없어도 지연시키는 일은 가능하다. 실제 나이보다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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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음료의 진화, 얼마나 마셔야 하나?
야채음료의 돌풍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1병만 먹어도 하루치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광고가 유독 눈에 띈다. 지난해 한국야쿠르트가 출시한 ‘하루야채’가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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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게 반했어!
열흘 후면 장마도 끝이다. 폭염만이 남았다. 절절 끓는 더위 탓에 입맛도 잃어가기 십상이다. 몸보신 음식을 챙겨먹는 것도 하루 이틀, 간단하면서도 영양의 균형을 깨뜨리지 않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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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100세까지 장수하게 하려면…바른 건강습관 들여라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와 세계보건기구(WHO)는 2006년도 통계에서 미국민의 평균예상 수명을 78세(남75세, 여80세)로 발표했다. 1900년대 초반 미국인의 평균 수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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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패스트푸드 주 3회 이상 먹으면 안 돼요"
최근 과자와 감자튀김 등에 들어있는 트랜스 지방의 유해성이 알려지며 청소년 먹거리에 비상이 걸렸다. 트랜스 지방의 유해성과 청소년 먹거리의 중요성 등을 공부한다. ◆트랜스 지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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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세 살 건강' 여든 넘어 100세까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의 평균 예상 수명은 78.63세. (여아 81.89세, 남아 75.14세) 또 미래에 내 자녀의 생명을 위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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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40)시금치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 재료로 사용하는 시금치는 서양에서는 주로 샐러드의 재료로 이용된다. 시금치는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화되는 베타카로틴이 가장 풍부한 채소에 속하며 비타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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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박사, 골다공증과의 전쟁
국내 유일의 뼈 관련 바이오벤처 업체인 오스코텍 김정근(48.사진) 대표의 학력을 보면 남 부러울 것이 없다. 서울대 치의학 박사를 거쳐 단국대 교수를 지냈다. 뼈 관련 연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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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뼈박사, 골다공증과의 전쟁
국내 유일의 뼈 관련 바이오벤처 업체인 오스코텍 김정근(48.사진) 대표의 학력을 보면 남 부러울 것이 없다. 서울대 치의학 박사를 거쳐 단국대 교수를 지냈다. 뼈 관련 연구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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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 (26)브로콜리
최근 국내에서도 많이 재배되면서 식탁에 자주 오르는 친근한 십자화과(배추과 또는 겨자과라고도 함) 채소 중의 하나가 브로콜리다. 양배추의 일종인 브로콜리는 지중해 지방이 원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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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23)케일
케일은 암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십자화과 채소의 하나이며 상추, 호박잎, 깻잎 등과 함께 요즈음 사랑받는 쌈 재료이다. 녹황색 채소가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근래에는 녹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