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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희토류 공급망 구축 서둘러야
강천구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 한국·미국·일본 3국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반도체 등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해 3국 조기 경보 시스템(EWS)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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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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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신자원민족주의]지난 10년간 멈춘 해외 자원 개발, 민간업체가 명맥 이어
━ SPECIAL REPORT 호주 로이힐 광산에서 채굴된 철광석이 야드에 적치되고 있다. 포스코는 2010년 로이힐 광산 개발에 참여하면서 지분 12.5%를 확보,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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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아프간서 발 빼자…중국 1000조원 경협 공세
아프가니스탄은 역사적으로 동·서 문명의 십자로에 위치한 전략 요충지였다. 알렉산드로스 대왕 이래 몽골·영국·소련 등 세계 패권을 노린 수많은 강대국이 침략했지만 거의 엄청난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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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무덤' 아프간, 미·영 연합군 올 12월 철군
아프가니스탄은 역사적으로 동·서 문명의 십자로에 위치한 전략 요충지였다. 알렉산드로스 대왕 이래 몽골·영국·소련 등 세계 패권을 노린 수많은 강대국이 침략했지만 거의 엄청난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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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왕' 차용규는 대리인 … 블라디미르 김 전 회장이 실소유주"
차용규(左), 블라디미르 김(右)카자흐스탄 구리광산 회사인 카작무스를 런던 증시에 상장시켜 1조원이 넘는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거부(巨富)로 떠올랐던 차용규(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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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돌아온 '구리왕' 차용규
윤창희경제부문기자 차용규 소식은 검색순위 상위에 자주 오르는 인기 소재다. 삼성물산 직원이던 그는 회사가 카자흐스탄 구리광산인 카작무스 지분을 매각할 때 이를 넘겨받고 런던 증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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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검찰, 광물자원공사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삼성물산 전·현직 임직원의 1400억원대 배임 고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신대방동 한국광물자원공사 본사를 최근 압수수색했다고 1일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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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방위사업청 外
◆방위사업청▶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일반계약직 3호 김혁중 ◆대구시▶농산유통과장 권학기▶하천과장 김문희▶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최영진▶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 김영근▶보건환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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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자흐 자원개발 컨트롤 타워 없어 우왕좌왕
카스피해 유전을 탐사할 시추선이 한국 기술진에 의해 지난 14일 완공됐다. 석유공사를 비롯한 SK·LG 등 국내 컨소시엄이 건조한 ‘카스피안 익스플로러’호는 2년2개월에 걸쳐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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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주 ‘데자뷰’… 뻥튀기 공시 → 게이트 비화 → 개미들 쪽박
코스닥업체 대원SCN은 2001년 5월 콩고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공시를 했다. 연초 2000원대에 불과하던 주가는 7500원으로 급등했다. 검찰은 이 회사가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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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주 열에 여섯은 ‘뻥 공시’
2009년 8월 핸디소프트는 몽골 구리광산개발회사인 MKMN의 지분 40%를 취득해 1만9269ha의 채굴권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가 밝힌 투자금액은 총 230억원. 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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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카자흐 신화’ 차용규 사상 최대규모 과징금 받나
국세청이 ‘1조원의 사나이’로 유명한 차용규(55·사진)씨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범한 월급쟁이였던 차씨는 카자흐스탄에서 주식 거래로 억만장자가 된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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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빅2는 지금 경제위기 극복 안간힘
4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서쪽으로 500㎞ 떨어진 나보이 경제특구(FIEZ)에서는 ‘쿵~쾅~’ 지반을 다지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경제특구 내외곽 도로 공사는 끝났으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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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니제르 광구 투자 성사 … 국내 수요 10% 충족 가능”
1950년 경북 안동 출생. 경북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22회)에 합격,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기획예산담당관·공보관·자원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7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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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광대한 자원 믿고 외국기업 1호 설립…17년 만에 30개 회사 일궈
소련이 붕괴되던 1991년, 31세의 대한민국 젊은이가 ‘미지의 땅’ 카자흐스탄에 첫발을 내디뎠다. 갓 독립해 정치·경제적으로 혼란스러운 때였다. 그는 무역을 하면서 모은 종자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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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리와 오일 펀드를 보라
그들은 천적(天敵)이다. 주식과 인플레이션 얘기다. 돈이 많이 풀리고 ‘경제성장 호르몬’이 넘치면 물가가 뛴다. 자연히 돈값인 금리를 올리는 수순을 밟는다. 호르몬 농도도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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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공개] 은둔의 ‘벼락 갑부’차용규 잠적 미스터리
카작무스 영문 홈페이지 (www.kazakhmys.com)에는 작은 변화가 생겼다. 경영진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CEO가 삭제된 것이다. 얼마 전까지 ‘Yong Keu Cha’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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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ionaires] 월급쟁이에서 13억 달러의 사나이로
삼성물산 직원으로 출발해 지금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짜리 기업 카작무스의 주인이 된 차용규(50) 사장은 새로운 한국 부자의 모델이 될 만하다. 그가 이룬 성공의 배경에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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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기업을 한국 증시로"
정부가 카자흐스탄의 대표적인 구리 광산업체인 카작무스의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동북아 금융 허브 육성을 위해 외국계 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을 늘리는 것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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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장보다 더 부자인 한국인 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보다 더 자산이 많은 영국 국적 한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인터넷언론 '이데일리'가 17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차용규(49세) 카작무스 대표이사.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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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7(끝). 한국, 이렇게 나서라
한국 기업이 세계 곳곳에서 유전.광산을 인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선진 거대 기업에 비하면 자금력 등이 크게 모자란다. 사진은 대한광업진흥공사 등이 현지 기업과 합작 투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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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대 종합상사 순익 절반은 자원에서
'세계 석탄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고, 액화천연가스(LNG) 생산량 세계 3위인 기업'. 일본 최대의 무역 회사인 미쓰비시(三菱) 상사 얘기다. 미쓰비시는 2004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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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끝없는 에너지 사냥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각국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중국.인도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자원이 부족해진 데다 고유가 현상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