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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노회한 항모 운영…숨은 약점 공격하기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함 전대가 12일 오전 대만 해협을 통과했으며 후속 임무를 계속 펼친다고 량양(梁陽) 중국 해군 대변인이 밝혔다. 이로써 랴오닝함 전대가 한달 여간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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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호위받은 차이잉원, 트럼프 못 만났지만 정상급 예우
중남미 4개국 순방에 나선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미국의 주요 인사들과 회담하는 등 경유 외교를 펼쳤다. 차이는 지난해 6월에도 파나마운하 재개통 기념식에 참석한다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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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협력 통해 한국 성장동력 확보? 그건 허상이다”
“중국과 경제 관계를 돈독하게 하거나 유지하는 게 한국의 강력한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그런 게 한국이 중국 경제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허상이다.”차이나베이지북(CBB)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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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태산이라고? 태산에 오르면 눈 녹듯 사라져요
중국의 5대 명산 중 으뜸 타이산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땅은 산둥성(山東省)이다. ‘산둥성에서 닭이 울면 그 소리가 인천에서도 들린다(鷄犬相聞)’고 할 만큼 가깝다. 직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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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튼 섬, 유럽 대륙과 ‘거리두기’ 본능 되살아나
영국이 지난 23일의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선택한 것은 특유의 ‘홀로서기’ 전통이 부활한 것인가. 브리튼 섬나라인 영국은 전통적으로 유럽 문제에 개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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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취재]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8년 추적기
수많은 의혹 남긴 채 검·경의 조희팔 수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 피해자만 7만~10만 명, 40인의 추적자 ‘바실련법’ 제정 요구2014년과 지난해 대한민국은 조희팔이라는 이름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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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치 공부한 알파고, 프로의 ‘감’도 형상으로 소화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바둑의 본질이 뭔가요?” 2014년 8월 25일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의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2014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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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찾은 유커들 “한국서 공자상 보니 신기해요”
공자의 흔적은 인천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남구에 있는 인천향교는 공자 탄신일에 석전대제를 연다. [사진 인천시] 공자(孔子·BC 551~BC 479)는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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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토지사용료, 삼성 베트남 공장 수준
남북이 24일 개성공단 토지사용료 협상을 타결 지었다. 지난해 11월 협상을 시작한 이래 약 13개월 만이다. 최대 쟁점이었던 토지사용료율 협상에서 정부는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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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토지사용료 합의…협상 과정에서 삼성 베트남 공단 등 참고해
남북이 24일 개성공단 토지사용료 협상을 타결지었다. 지난해 11월 협상을 시작한 이래 약 13개월 만이다.최대 쟁점이었던 토지사용료율 협상에서 정부는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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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박 대통령, 담백한 흰목이버섯탕·다금바리찜 좋아해”
장빙량 중국 인민대회당 총괄 셰프가 자신의 대표 요리인 ‘고탕 전복’을 소개하고 있다. 이 요리는 전복을 삶기 전 껍데기째 뒤집은 뒤 지지는 방식으로 내장의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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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추하와 천추샤의 차이
매년 10월이면 서예학교에서 스승과 제자가 함께 문화답사를 떠나곤 한다. 올해로 벌써 5년째다. 베이징(北京)을 시작으로 사오싱(紹興)·시안(西安)·황산(黃山)을 거쳐 이번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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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추하와 천추샤의 차이
매년 10월이면 서예학교에서 스승과 제자가 함께 문화답사를 떠나곤 한다. 올해로 벌써 5년째다. 베이징(北京)을 시작으로 사오싱(紹興)ㆍ시안(西安)ㆍ황산(黃山)을 거쳐 이번엔 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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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국제무형유산영상페스티벌 外
◆국제무형유산영상페스티벌이 22~25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박찬경 감독의 ‘천상열차분야지도’ 등 24개국에서 온 30여 편 영화 상영과 강연이 이어진다.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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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팔로군 출신 96세 일본인에게 자리 찾아가 항일훈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장’을 수여하고 있다. [신화=뉴시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항일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훈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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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중 전자상거래 단지’ 내달 1일 개통
‘약 400억 달러(약 48조 원)의 시장 기회를 노려라’. 한국과 중국 간 B2C(기업-소비자) 전자상거래 교역이 늘면서 이를 겨냥한 중국 지자체들의 물류 시스템 구축 행보가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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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홍수 속 엄마 마음 잡고 병원 살린 비결은
▲ GF소아청소년과의원 김우성 원장 소아청소년과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메이저과’였다. 생명을 다루는 중요한 분야이자 돈 잘 버는 과로 분류돼 전공의들이 줄을 섰다. “개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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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배우 서태화
[여성중앙] 요리하는 배우 서태화의 ‘오늘의 메뉴’ 5대의 냉장고와 7개의 조리사 자격증을 가졌다는 것만으로 많은 주부들의 부러움을 샀던 영화배우 서태화의 주방을 찾았다. 그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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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선체 즉시 절단, 산소 주입하라”
리커창 총리(오른쪽 사진 왼쪽)가 국무원 구조팀과 현장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양징 국무위원 등과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신화=뉴시스]458명이 탑승한 창장(長江) 유람선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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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화대 박사 셋 vs 공청단 여성 셋 용틀임하는 중국 차세대 권력
중국의 미래 권력이 부상하고 있다. 만 40세 이하를 지칭하는 ‘75허우(後)’ 파워 엘리트 군단이다. 이들 대부분은 중앙이 아닌 지방 현장에서 치열한 리더십 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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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모작을 여는 사람들] “나는 ‘장관’ 부럽지 않은 9급 공무원”
[월간중앙] 아메리칸 화재해상보험 한국 법인장 이력 뒤로 하고 59세에 ‘공시’ 합격 … 정년퇴직 1년 앞두고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 막내 주무관으로 맹활약 지난 1월부터 9급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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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김정일 "고저, 맥주는 통에서 뽑아 먹어야디"
평양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동강맥주집에서 한 여성이 통맥주(생맥주)를 따르고 있다. 북한에서는 생맥주가 더 인기다. [중앙포토] 북한의 선전 화보인 ‘조선(2014년 3월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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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보다 조직지도부가 세다
그동안 북한과 관련해 출간된 책들을 덮게 할 만한 책이 나왔다. ‘North Korea Confidential'. 한국어로 직역하면 ’북한의 비밀‘이다. 감히 제목을 다시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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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장쉐량, 첫 만남서 쑹메이링에 쏙 빠져
쑹메이링을 만나기 1년 전, 프랑스에서 구매한 수상비행기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베이다이허(北戴河)에 도착한 장쉐량. 1924년 여름. [사진 김명호] 인간은 별것도 아닌 인연을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