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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들 카트리나로 대이동 예상
미국판 게르만족의 대이동인가.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멕시코만 인근 각주의 흑인 이재민 100만여명 중 상당수가 고향땅을 떠나 미국 곳곳으로 흩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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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새 1.68m 수위 상승 '물난리'
임진강 상류 북방한계선 부근에 위치한 북한의 '4월 5일 댐'이 2일 낮 갑자기 다량의 물을 방류하는 바람에 하류인 경기도 연천.파주 일대 주민들이 때아닌 물난리를 겪었다.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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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특파원, 뉴올리언스 다운타운서 3신
▶ 아직도 구조 중 뉴올리언스 침수 지역에 갇힌 트럭 위에 고립됐던 흑인 남자가 4일 헬기에 구조됐다. 이날 해안경비대 소속 헬기는 생존자를 찾기 위한 정찰 비행을 하던 중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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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나선 경찰·소방관 자살 잇따라
미 연방정부의 위기 대처 능력이 일개 동물원만도 못한가. 수천명의 인명 피해와는 대조적으로 뉴올리언스 오듀본 동물원에서는 1400마리의 동물 가운데 수달 두 마리와 너구리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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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에 찢긴 미국] "여긴 제3세계 … 미국이 부끄럽다"
▶ 허리케인 이재민들이 3일 적십자사가 마련한 미 휴스턴 임시 대피소 게시판에서 가족을 찾는 사연이 적힌 쪽지를 살펴보고 있다. [휴스턴 AFP=연합뉴스]▶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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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허리케인에 미국 남부 '공포'
초속 78m 규모의 허리케인에 미국 남부가 공포에 떨고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위력 4등급으로 낮아져 미국 루이지애나 해안으로 접근하고 있는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위력을 29일 5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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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도 외국 손님인데 … 나라 망신"
▶ 용보촌 거리를 걷고 있는 미군 병사들. 양광삼 기자 지난 15일 오후 6시쯤 광주 광산구 광주공항 부근 용보촌. 옛날에는 미군기지촌이라고 했지만 요즘은 쇼핑 타운이나 관광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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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플로리다에 허리케인 강타
미국 플로리다 지역에서 허리케인 프랜시스 때문에 200만가구가 정전되고 남동부에 홍수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모든 공항과 항구가 폐쇄됐고, 주민들에게는 대피명령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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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엎친데 도둑이 덮치고
태풍 '매미'로 수해를 본 지역에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해 지역에 치안이 허술한 틈을 타 수해 차량에서 부품을 떼어가는가 하면, 상점 물건을 훔쳐가는 등 수해로 멍든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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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해지역 복구 지지부진] 장마 코앞인데 아직도 공사중
장마철이 코앞으로 다가 왔지만 지난해 극심한 물난리를 겼었던 대부분의 수해지역에서는 아직도 복구 공사가 한창이다. 예산 확보의 어려움에다 인력·자재·장비의 부족 등으로 공사가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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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숨겨진 과거' 한눈에
이제부터 중고차를 거래할 때 차량의 사고 여부를 조회할 수 있어 소비자의 피해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은 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1996년 이후 자동차 보험 사고기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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嶺東지방 또 폭우 물난리
"집중호우로 집을 잃은 지 두달도 안 되는데 또 다시 물난리를 겪으니 하늘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박옥녀(63·여·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씨는 태풍 '루사'로 집을 잃은 뒤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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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러사태 이후 일부업종 뜻밖 '틈새특수'
미국 테러사태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뜻하지 않은 '테러 특수'를 누리는 업종들이 생겨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성조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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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온다" 미국 200만 '엑소더스'
[뉴욕 = 신중돈 특파원]2백만명 이상의 대규모 엑소더스가 코소보나 동티모르가 아닌 미국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물론 내전이나 인종청소 탓이 아니다. 플로리다주를 향해 돌진하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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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홍수.더위로 지구촌 곳곳 '날씨와 전쟁'
[뉴욕.베이징.뉴델리.하노이 = 신중돈.유상철 특파원, 외신종합]세계가 '날씨와의 전쟁' 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미국 중동부와 중국.러시아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희생자가 잇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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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호우피해 속출 - 경남.충남 농경지 1,900만평 침수
25일과 26일 내린 호우로 철도와 전국 곳곳의 도로가 두절되고 농경지.가옥이 침수됐으며 각종 사고로 인명피해도 잇따랐다. ◇교통 두절=26일 새벽 경남창원시소답동 야산의 토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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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이주민들 집중호우시 대규모 피해발생 우려-마땅한 수해대책 없어
“올 여름 갑자기 집중호우라도 내리면 미이주 마을들은 모두 고립되는등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고향잃은 것도 서러운 사람들에게 물난리는 없도록 해주십시오.” 전북진안군에 건설중인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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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눅들게한 美교통문화
강남과 강북 강변도로 전부 물에 잠겨 통행 불가능. 강남지역의 도심 진입로 대다수 통제. 학생들이 개학한지 1주일 지난 월요일 아침 출근시간. 만약 서울에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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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통과"피해詳報"-수도권수로등 30곳유실.침수.교통마비
서울.경기.충청등 중부지방을 강타하고 있는 집중호우가 26일오후 태풍 재니스의 상륙과 맞물리면서 전국 곳곳에서 인명및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26일 오후11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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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집중호우로 교통大亂-출근은 대중교통 수단 이용
24일 서울지역의 집중호우로 시내 교통이 곳곳에서 통제되는 바람에 퇴근길 교통이 평소보다 3~4배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등극심한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이같은 교통통제는 25일에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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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加州 폭우… 12명 死亡.실종
[로스앤젤레스支社]지난 주말 美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을 강타한폭우로 6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는 한편 곳곳에서 가옥이 침수되고 도로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났다. 캘리포니아 3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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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 자연재해-美캘리포니아에 홍수
[로스앤젤레스支社=劉庭秀기자]9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역을강타한 집중 호우가 10일 남부지역으로 이동,기세를 부리면서 가옥침수와 교통두절.산사태등 극심한 피해를 냈다. 로스앤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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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시설 않고 지하차도 공사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확장공사를 위한 지하차도를 건실하면서 배수시설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은 바람에 적은 비에도 빗물이 고여 통행인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또 경춘국도 마치 터널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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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중고차시장 “썰렁”
◎페만사태 여파에 침수차량 매물 쏟아져/한달새 2천㏄이상은 1백만원씩 폭락 가을 중고차시장에 썰렁한 바람이 불고 있다. 중동사태에 따라 기름값과 자동차관련 각종세금의 인상이 예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