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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여론 지지율 압도적 … 브라질 첫 여성 대통령 눈앞
브라질 집권 노동자당(PT)의 대통령 후보인 지우마 호세프(왼쪽)가 지난달 30일 지지자로부터 손에 입맞춤을 받고 있다. [벨로 호리존테 AP=연합뉴스] 31일(현지시간) 실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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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몸싸움 …‘불편한 진실’도 있었다
14일(현지시간) 칠레 코피아포 시내의 한 병원에서 33명의 광부와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앞줄 오른쪽에서 다섯째)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부 마리오 세풀베다가 지하갱도에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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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간 구조 생방송 ‘최대 수혜자’는 피녜라 칠레 대통령
칠레 광부 구조 드라마의 가장 큰 수혜자는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다. 22시간 여의 구조 작업이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방송되는 동안 그는 가장 오랫동안 전파를 탔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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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부 69일 만에 생환] 우르수아 “가족 위해 싸운 우리는 위대했다”
33명의 광부 가운데 13일(현지시간) 마지막으로 구출된 작업반장 루이스 우르수아(왼쪽)가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오른쪽) 옆에서 오른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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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부 69일 만에 생환] 구조 지휘 골본 광업장관 인터뷰
로렌스 골본 칠레 광업부 장관은 33인의 매몰 광부들을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무사히 구조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산호세 광산 붕괴 17일 만인 8월 22일 광부들의 생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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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 영웅 ‘러브콜’ 줄이어 … 칠레축구협, 한국여행 제안
13일 오후 9시55분(현지시간) 칠레 북부 산호세 광산. 어두운 밤 하늘로 칠레 국기가 그려진 풍선들이 솟구쳤다. 형형색색의 색종이 가루도 흩날렸다. 지하 700m에 매몰됐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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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부 69일 만에 생환] ‘700m 땅속 69일’ 의 재구성
기적이란 희망의 또 다른 이름과 다름없다. 69일간의 사투 끝에 영영 못 볼 것만 같았던 지구 표면을 다시 밟은 33명의 칠레 광부가 입증해 보인, 보석처럼 빛나는 진리다. 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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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부 69일 만에 생환] 피말리는 구조 현장
1600만 칠레인은 12일(현지시간) 저녁 내내 마음을 졸였다. 산호세 광산 매몰 광부 33인에 대한 구조작업 개시시간이 계속 오락가락했기 때문이다. 당초 이날 밤 12시에 시작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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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 만에 … 칠레 매몰 광부 33명 오늘 ‘세상으로’
이르면 오늘 오전 8시에 ‘불사조 작전’ 개시 “오빠가 나오면 사랑한다고 자랑스럽다고 말해 주겠다. 그리고 엉덩이를 걷어차 주겠다. 다시는 광산에 들어갈 생각 말라고.” 칠레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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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노벨 문학상의 조건
헤르만 헤세, 앙드레 지드, 어니스트 헤밍웨이, 알베르 카뮈, 가브리엘 마르케스. 역대 노벨 문학상 수상자들의 면면은 화려함 그 자체다. 인류 문화 유산의 계승자들로 꼽기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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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G20 서울회의에 후임자 함께 온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사진 왼쪽) 브라질 대통령이 11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현 여당 대선 후보인 딜마 호우세피(사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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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내각 넘버3, 남반구 출신에 무게 실린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내년 1월 유엔에 신설되는 ‘유엔 여성’의 초대 수장을 9월 임명한다. 미첼 바첼레트(1) 전 칠레 대통령과 메리 로빈슨(2) 전 아일랜드 대통령, 르완다의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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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점유율 60%, 이르면 올해 말 FTA 체결
6·25 참전용사들. 가브리엘 푸야나(84·가운데)옹이 색동옷 차림의 손녀를 무릎에 앉혀놓고 있다. 관련기사 “가난 구제는 나라가 한다” … 공기업 수익 30% 빈민가에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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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11시 우루과이와 단판 … 오른쪽 옆구리에 해법 있다
“우루과이는 공·수가 안정된 팀이다. 그러나 못 넘을 이유는 없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이 16강 상대 우루과이에 자신감을 보였다. 허 감독은 “우루과이는 수비가 두텁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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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원정 16강 태극 전사 '우루과이 나와라'
월드컵축구대회 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의 쾌거를 이뤄낸 태극 전사들이 이제 8강, 4강 고지 정복에 도전한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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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위스 일격, 스페인 충격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스위스에 일격을 당했다. 개최국 남아공도 우루과이에 0-3으로 져 탈락 위기에 놓였다.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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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칠레 경제 앞으로도 탄탄대로 걸을 것
올 한 해 남미에서는 모두 여덟 차례의 선거가 있다. 칠레와 코스타리카 대통령 선거는 이미 실시됐다. 콜롬비아와 브라질의 대통령 선거는 5월과 10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우리 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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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사람들은 통제불능 …” 약탈·방화 지친 대학생 자조
“칠레 사람들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는 게 입증됐어요. 이럴 거면 72시간이나 지체하지 말고 빨리 군대가 들어왔어야 했어요” 칠레 지진의 최대 피해지역 콘셉티온. 4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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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일색’ 중남미 바뀌나
지난달 29일 치러진 중남미 우루과이와 온두라스 대통령 선거에서 좌·우파 후보가 각각 승리했다. 이를 두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난 수년간 중남미 정치 판도를 장악했던 좌파 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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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 국가서 육식 국가로 바꿨다” … 룰라의 삼바 매직
외신들은 연일 “브라질에 마법의 시간이 도래했다”고 상찬을 아끼지 않는다. 경제위기에서 회복하는 속도도 다른 나라보다 빨랐다. 지난 10년간 브라질은 외채 대국에서 순채권국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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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2분뒤 “매진” … 전주가 들썩인다
개막작 ‘숏!숏!숏! 2009-황금시대’에 출품된 김성호 감독의 작품(上)과 이케다 치히로 감독의 ‘도쿄 랑데부’. [전주국제영화제 제공] 단 2분. 30일 시작하는 제10회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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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책 읽기] 민주주의를 죽여버린 인간 백정을 잊지마라
알라딘 램프, 그리고 망각을 극복하기 위한 이야기들 La Lampara de Aladino y otros cuentos para vencer al olvido 9월 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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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포르케 노 테 카야스”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포르케 노 테 카야스(Porque no te callas)?”라고 직격탄을 날려 화제가 된 것이 얼마 전이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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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 "입 닥쳐" 큰 돈벌이 됐다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퍼부은 "입 닥쳐(스페인어로 'Por que no te callas[포르케 노테 카야스]?', 영어로는 'Why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