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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폐철도선 따라 자전거길
바다를 낀 절경을 지나는 동해남부선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역∼송정역의 폐선부지가 공원으로 바뀐다. 부산시는 부산∼울산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폐선되는 우동역∼송정역 9.8㎞ 구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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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인센티브 통해 예산· 원가 602억 절감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천재 충주 하곡마을 이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25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지역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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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객실, 하늘 여행의 질을 바꿨다
대한항공이 새롭게 도입한 A380 프레스티지 클래스 내부 전경.대한항공이 2012년 국가브랜드대상 운송부문 대상수상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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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 평창올림픽 공약 실천 가능한가
문영준한국교통연구원 첨단교통올림픽수송연구 센터장 지난해 7월 7일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유치한 2018 겨울올림픽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겨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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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크리스토프 블레시 “e 북은 종이책을 대체할 수 없다”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만난 크리스토프 블레시(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학 도서학과) 교수. 벽면에 장식돼 있는 것은 훈민정음 판본이다.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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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동차량의 허점 무진동대차, 무진동팔레트로 해결한다
무진동팔레트 최근 국내외 물류 유통이 활발해지면서 무진동차량, 무진동팔레트 등 화물의 안전한 수송을 위한 무진동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런 무진동 제품은 고가의 미술품,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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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주개발공사] 알트이 전기차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 '각광'
알트이 CEO 존 토마스 #1. 외아들을 미국 대학에 유학 보낸 K 씨에게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다. 방학을 맞아 한국에 들어온 아들이 조심스럽게 미국 영주권이 필요하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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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로열 더치 셸 CEO 피터 보서 국내 언론 첫 인터뷰
“천연가스 생산을 늘리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세계에 약 25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주요 에너지원으로 천연가스와 바이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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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대구로, 대구는 세계로] 도심 한복판서 스타트 … 마라톤코스 파격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라톤 코스는 파격에 가깝다. 마라톤 선수들은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에서 레이스를 시작하지 않는다. 도착 때도 주경기장 안으로 골인하지 않는다. 마라톤 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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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익스프레스와 루프트한자 카고의 합작투자항공사 에어로로직, 라이프찌히 – 인천 노선취항
서울, 2010년 7월1일: DHL 익스프레스와 루프트한자 카고의 합작투자항공사인 에어로로직(AeroLogic)이 푸동을 경유하는 라이프찌히-인천 구간에 B777 화물기를 투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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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강자 꿈꾸는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민계홍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이사장(왼쪽)이 최근 경북 경주시 방폐장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민 이사장은 공기 지연 등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하기 위해 방폐장 건설 사업 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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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지사 새해 인터뷰] “품격 높은 문화관광 시대 이끌겠다”
“제주는 더 이상 변방의 섬이 아니라 역사의 중심입니다.” 새해 벽두 김태환 제주지사는 “특별자치도를 완성하고, 미래기반을 다지기 위해선 한시도 멈출 수 없다”며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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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Ⅱ ‘총알’을 탄다
과학기술이 삶의 양식까지 바꿔 놓는 세상이다. 컴퓨터 기술의 진보, 유전자 연구를 통한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지난 반세기를 과학기술의 시대로 만들었다. 하루가 무섭게 발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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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협재 해안 ~ 비양도 케이블카 설치 논란
제주시 한림읍 해안과 비양도를 연결하는 해상 케이블카 사업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사업자는 “제주 서부권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지역주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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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투자촉진 방안] 세금 깎아주고 펀드 조성하고 규제 풀어준다
내년부터 기업이 원천기술 연구개발(R&D)에 쓰는 비용의 25%(중소기업은 35%)를 세액 공제받게 된다. 정부와 산업은행·기업은행·국민연금 등이 연내 5조원 규모의 설비투자펀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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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강경호 사장, “SOC투자 도로·철도 불균형 바로잡아야”
“일본 철도의 여객 수송 분담률이 34.5%에 이를 정도로 선진국은 오래전부터 철도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전환했는데, 109년의 철도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는 11.3%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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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없고 오염 적고 … 철도 다시 뜬다
철도기술연구원이 고효율 열차로 개발 중인 틸팅열차. 틸팅열차는 곡선 구간에서 차체가 안쪽으로 기울어져 속도를 줄이지 않고도 빠르게 달릴 수 있다. 기존 선로를 이용하며 최고 시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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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저CO2 녹색성장’ 엔진은 친환경 물류체계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에 대비하여 주요 선진 국가들은 1992년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97년에는 교토의정서를 채택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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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보조금 주면 시장 왜곡시킨다" 허동수의 쓴소리
“유가보조금 지급은 시장 기능을 왜곡하고 에너지 절감을 가로막습니다.” 허동수(사진) GS칼텍스 회장이 유가보조금 지원 문제를 정부가 신중하게 다룰 것을 당부했다. 24일 서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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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신토불이 밥상이 온난화 막는다”
일본 요코하마 기타나카에 있는 식당 ‘80*80’의 중앙 홀에 걸려 있는 대형 지도 앞에 서있는 아카기 도쿠아키 사장. 시즈오카현 후지산, 도쿄 오시마 등 식당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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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17% 소비 … 자원 함께 확보하자” 제안 쏟아진 분과회의
28일 중국 베이징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30인회’ 3차 대회에서 환경·에너지 분과 참가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경제·금융 “아시아판 G8회담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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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0km 獨 RMD운하, 건설에 70년 걸려
한반도 대운하를 얘기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게 독일의 라인-마인-도나우(RMD) 운하다. 두 바다를 연결하는 수에즈·파나마 운하와 달리 강을 잇는다는 점에서 경부운하 구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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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산책 (40) 자전거 타기 편한 길 걷기도 편해
도시마다 만성적인 교통 정체, 소음, 대기오염 등의 공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중심의 도시 환경이 초래하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코자 친환경적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장려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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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버지도 일본인이라 한다니…”
역시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일류 행정가 출신다웠다. 화제가 정책 분야로 옮겨가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목소리에 탄력이 더 붙었다. 그는 의자를 바짝 책상으로 당겨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