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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평균인에 뽑힌 韓慶一씨
한경일(韓慶一.36)씨는 청주시 금천동의 15평짜리 연립주택에서 부인 김정애(金貞愛.32)씨,딸 세진(世珍.11.국교6년)양과 살면서 2.5평규모의 자그마한 석유판매상을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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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아이들 안심하고 맡길곳없다
『교사로 일하는 딸대신 네살짜리 외손녀를 돌봐주고 있는데 이젠 너무 힘이 부쳐서….』 『자꾸 치솟는 전셋돈을 감당할수 없어 조그만 가내공장에 다니고 있는데 그나마 일손이 잡히질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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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병산리 안지울마을 朴春實씨
남녀간에만 궁합이 있는 것이 아니라 땅과 사람간에도 궁합이 따로 있는 모양이다.서울 압구정동에서 음식점을 하던 박춘실(朴春實.47)씨가 경기도양평군강상면병산리 안지울마을로 들어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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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死別후 처제와 재혼한 아버지 아들부부 이혼사유 아니다
시아버지가 배우자와 사별한 뒤 처제와 재혼한 사실이 아들부부의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을까.명문대 출신의 A(32)씨와 B(28.여)씨는 이 기막힌 사연 때문에 신혼 7개월만에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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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년 조선족 처녀와 가록 하동 이문옥씨|"아들도 낳고 부러운 것 없이 살죠"
91년 7월7일 색시감을 찾아 중국 심양시로 맞선을 보러 떠났던 한국의 농촌 총각 19명. 참한 색시 만나 예쁜 아기 낳고 오순도순 살려는 평범한 소망이 이 땅에서 좌절되자 수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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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길 발목잡는 내집마련
무더위 속에서 빠듯한 돈으로 휴가계획을 세우려니 더위만 더 탄다. 「차라리 가지말자」며 마음을 다잡으면 TV나 잡지에 나오는 시원한 바다풍경이 더욱 눈에 거슬린다. 결혼전에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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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악질여사 김미화씨
가정의 중추로 부상한 며느리들에게 효정신을 일깨워주자는 목적으로 국내 처음으로 시도된 며느리 수기 공모전에서 코미디언 김미화씨(28·서울서초구신반포 한신아파트120동314호)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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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MBC-TV 『주말연속극-산너머 저쪽』(26일 밤8시)=가계부를 쓰던 명주는 매달 적자라며 한숨을 내쉰다. 준태는 얼마나 더 갖다주면 되겠느냐고 묻지만 명주는 다른 여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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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입장 혼자 하는 게 "바람직"
국적불명의 현행 결혼식절차를 바로잡아 결혼당사자가 주체되고 남녀평등이념과 고유전통을 살려 재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여성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이 운동을 펴고 있는 단체는 대한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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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길은 내 막내동생”/양주사는 임춘심할머니 주장
◎43년전 평북 철산군서 생이별/늦동이라 암죽 끓여먹이며 업어 키워/꿈에 그리던 혈육상봉 기다려 『내동생 춘길이! 꿈에서라도 보고픔 막둥이 춘길이가 틀림없어요!』 경기도 양주군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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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넝쿨과 함께 한 피서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쳐 산이나 바닷가에는 피서 인파가 넘쳐난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나 같은 서민도 어디 시원한 곳에서 식구들과 함께 더위를 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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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온가족 「건강제일주의」로 산다
김경화씨(34·서울 가락동)가정에는 3년전부터 계속해 오는 연례행사가 하나 있다. 맞벌이 부부인 이들은 두 사람의 겨울보너스를 안받는 셈치고 매해 가을이면 시부모·친정부모,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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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파를 심던 추억|오세영
농촌에서 농사지은 것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파는 깡시장에 자주 간다. 깡시장에서 채소를 사면 농부들이 손수 가지고 나와 신선하고 값도 싸지만 억센 농사를 지어가며 머리가 허연 농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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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한테 집 팔아도 증여세|부인에게 꿔준 돈 남편에 청구 못해
문 결혼전에 내 명의로 취득한 집에서 친정 부모님과 살다가 결혼했다. 현재는 남편과 시부모님댁에서 살고 있으며 주민등록도 남편·시부모님과 함께 돼있다. 내 명의로 된 집을 친정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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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키우며…|양기숙
지난 토요일 친정에 가면서 휴대용 칫솔 한개만 넣고 갔다. 하룻밤만 자고 올테니까 열 한살짜리 딸과 함께 사용할 셈이었다. 그러나 딸이 『내 칫솔을 갖고 올걸』하며 투덜거렸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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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해의 소망
희망에 찬 새해의 아침이 밝았다. 사찰이 많은 이곳 점촌의 흥덕동. 어디서인가 울리는 제야의 범종 소리를 들으며 지나온 1년 범해의 잘한일, 못한일, 못다한 일들을 반추하며 새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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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어머니처럼 시청자를 편안히|"눈빛만으로도 슬픔 잊게 하는 드라머"
MBC-TV의 『전원일기』(김정수 극본·이관희 연출)가 다음주로 방영 3백 회를 맞는다 7년째로 접어든 이 프로그램은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지금도 겸손하며 소박하다 『굳이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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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근로자 가족 생활수기 최우수상 장희영씨
『가난은 창피한건 아니지만 좀 불편한 것이군요. 이 기쁜소식을 남편에게 한시라도 빨리 알리고 싶었지만 국제전화요금이 겁나서 엊그제 편지를 썼읍니다.』 노동부가 주최한 해외근로자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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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 모르면 손해
작게는 남편의 월급봉투 요리로부터 부동산을 사고파는등 한가정의 재산관리를 맡고 있는 주부들 사이에 최근 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 이태영)교육원이 주최하는 정기 재산법 및 세법강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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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 항공표 관광회사서 매점
서울∼제주간을 오가야 하는 많은 사람들은 교통비가 엄청나게 비싸긴 하지만 시간절약을 위해 항공편을 이용하는 일이 많다. 최근 서울에 살고 계시는 친정부모님이 오랜만에 외손주도 볼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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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병원 갔는데 의사는 "참으라" 고만
최명숙 지난 구정에 친정나들이를 했다. 경기도 강화군 강화읍 대산리의 고향에는 딸을 모두 출가시킨 부모님이 외롭게 살고 계시다. 연로하신 부모님의 건강이 나빠서 걱정이 많았는데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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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처가와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 2일 하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박병진씨댁 안방. 조촐한 술상을 앞에 놓고 3명의 동서들이 연초 휴가여행 얘기로 꽃을 피우고있다. 『지난번에 보니까 자네 스키 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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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살인"에 대한 응징 | 10년새 5백54% 늘어 | 검거율 높아져야 효과
가정 파괴범 5명의 무더기 사형 집행은 최근 다시늘고 있는 강도 강간범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응징 의지와 경고의 뜻을 담고 있다. 이번에 사형이 집행된 5명중 황인규 등 3명은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