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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부부와 전문가들이 말하는 명절증후군 대처법
즐거운 명절에 왜 스트레스를 받을까. 새내기 부부에겐 ‘명절증후군’이란 말이 알쏭달쏭하다. 명절 때마다 싸운다는 선배 부부들의 푸념에 은근히 걱정도 된다. 이러한 새내기 부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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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안티에이징 특집 ① 대를 이어 쓰는 안티에이징 화장품
여성들의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대개 어머니의 화장대에서 출발한다. 커다란 거울 앞에 즐비한 알록달록 예쁜 화장품들과 빨간색 립스틱, 향기 좋은 분첩 등. 어린 시절 어머니의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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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주 여성의 친정 방문 길에 장서희와 동행하다
누군가에겐 아주 쉬운 일이 또 누군가에겐 꿈에도 그리는 소망일 수 있습니다. 첫째를 낳고도 둘째를 낳고도 가보지 못한 친정집.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살면서 팍팍한 형편에 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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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세계 유산 양동마을 기사 빠르고 상세한 내용 감탄
일요일 아침 중앙SUNDAY 1면에 게재된 경주 양동마을의 전경 사진과 4, 5면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관련 양동마을 탐방 기사(8월 1~2일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안동 하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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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만나보자” 시어머니도 인삼고추가루 들고 동행
결혼해 한국으로 떠난 지 2년 만인 30일 오후 고향을 찾은 맏딸 오티투이(오른쪽)를 친정 엄마 양티힝이 논두렁을 뛰어와 껴안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광닝시 옌흥구 중방의 오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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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증손자 안은 할머니 “잘생겼네, 아빠 닮았지?”
관련기사 “사돈 만나보자” 시어머니도 인삼고추가루 들고 동행 베트남 신부 오티투이(26)의 친정집은 멀었다. 수도 하노이 동쪽 350㎞, 광닝시 옌흥구 중방 마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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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찾은 聖君의 길, 지식경영의 시대를 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세종은 지식경영자였다. 그는 방대한 독서를 통해 축적된 지식으로 국가를 경영했다. 세종은 공리공론보다는 역사처럼 현실에 응용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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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찾은 聖君의 길, 지식경영의 시대를 열다
경복궁 경회루 앞 수정전. 그 앞에 집현전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집현전 초석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석재를 감싸고 있던 사진 속 나무는 2년 전까지 서 있었으나 최근 ‘정비’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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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이런 여자, 이제 그만 ④남편의 명절증후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명절 즈음에 길게 늘어진 귀성행렬을 보면 생각나는 환자가 있다. 흔히 명절증후군이라면 여성의 전유물로 여기지만 30대 후반의 남성 C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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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이런 여자, 이제 그만 ④남편의 명절증후군
명절 즈음에 길게 늘어진 귀성행렬을 보면 생각나는 환자가 있다. 흔히 명절증후군이라면 여성의 전유물로 여기지만 30대 후반의 남성 C씨는 그 반대다.“저는 아내에게 성욕을 못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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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친정 나들이’ 사서 하는 임창용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임창용(34)과 이혜천(31)은 지난 12일 일본 고치현에서 진행 중인 한국프로야구 SK의 전지훈련 캠프에 들어갔다. 소프트뱅크 이범호(29)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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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빵집 ③ 군산 이성당
이성당은 64년째 전북 군산 중앙로 사거리에서 지역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여전히 건재하며, 성업 중이다.대학 시절, 고향이 군산인 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전주에서 고교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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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 처가 방문이 곤혹스런 이유는…
“어색한 대화 외에는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본가를 들러 처가를 찾는 남편들이 많다. 아내는 오랜만의 친정 나들이에 들떠 있지만 남편은 썩 내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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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이곳, 황금연휴 가족 문화 나들이
엄마, 그림 잔치 가요 세계 인기 그림책 원화전 움직이는 그림 ‘애니’ 축제 어른·아이 모두 즐거워요 5월의 미술관은 새로 돋아나는 잎사귀마냥 말랑말랑하다. 동화책 그림이 벽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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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세 살 때 버릇 여든까지 ⑤
오늘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널리 퍼진 유머 하나가 있다. 경제난으로 일가족이 고층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했다. 그런데 한 사람도 떨어져 죽은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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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대중 속으로’
지난해 4월 충북 속리산의 법주사 주지로 취임한 노현스님은 “앞으로 사찰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 친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가 어려울 때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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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조용히 “엄마” 라고 불러 보는 시간
명절이 와도 즐겁지 않다는 사람이 많다. 경제가 어렵다지만 가족애까지 약해지면 안 되는 법. 오랜만에 모인 가족·친지끼리 돈 아낀다고 TV만 바라보거나 먹는 일로 한나절을 보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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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주부들의 속마음은 …” 오정희 우화소설집
돼지꿈 오정희 지음, 랜덤하우스, 228쪽, 1만원 “다이아 반지를 갖고 싶다는 욕망이 천만 없으면서도, 행여 남편이 사온다 해도 그 길로 되물릴 것이 분명한데도 나이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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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구의 역사 칼럼] 宗孫의 괴로움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제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 제사 지내는 사람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이른바 종손(宗孫)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노상추(1746~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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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나눔의 아름다운 세상
에쓰오일 직원들이 11일 몸을 가누기도 어려운 수연재활원 장애어린이를 데리고 녹색체험마을인 금곡 금농바이오랜드 나들이에 나섰다. [수연재활원 제공]“언니, 오랫만이야. 보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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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취임 후 첫 한국 나들이
반기문(얼굴) 유엔 사무총장이 정부 초청으로 다음달 3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공식 방한한다고 외교통상부가 10일 발표했다. 반 총장의 한국 방문은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하고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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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이효리 여기서 보다니 … ”
‘베트남의 이효리’로 불리는 가수 칸 리.25일 오후 충북 충주시 동량면 충주호 리조트 교육관. 20, 30대의 베트남 출신 여성 50여 명이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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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해프닝' 겪은 노현정·정대선 부부
지난해 12월 25일 노현정·정대선 부부가 생후 7개월 된 아들 창건이와 함께 귀국했다. 정대선씨의 할머니 변중석 여사의 장례식 이후 4개월 만이다. 아들을 데리고 나란히 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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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불이 빚은 명품 도자기 117점 영국 왕립 박물관 소장품 서울 전시
용무늬 납작병(白磁靑畵龍文四耳扁甁), 중국 징더전, 1300∼1368년(원), 37×28×9㎝. [V&A 제공]“한 나라의 예술과 그 감수성의 섬세함을 평가하는 시금석으로 도자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