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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일본과의 상생, 험로(險路)지만 미래로(未來路)
한경환 총괄 에디터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월 16~17일 일본 방문에 이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5월 7~8일 한국 답방으로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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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 지지층, 하인된 줄 몰라 측은"…서민 "文, 팬덤에 편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20일 오전 유튜브 안철수 채널에서 열린 '백신토크'에서 팬덤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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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단문세상] ‘문재인 사람들’의 역사 전쟁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역사는 권력이다. 역사는 정치 투쟁의 도구다. 역사는 재구성된다. 그것으로 세상을 뒤엎는다. 역사의 힘은 기묘하다. ‘문재인 정권 사람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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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조국의 강남 좌파, 싸가지 없는 진보로 추락하다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강남 좌파가 반쯤 죽었다. 조국 개인의 몰락은 끝이 아니다. 강남 좌파를 자처하며 조국이 내걸었던 진보의 운명은 사망 위기에 처했다. 조국은 강남 좌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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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2주전 "국익 걸려있는데 어떻게 선거랑 연결짓나"…민주연 보고서 논란 자초
"일본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이 내년 총선에 유리할 것"이라는 민주연구원 보고서 논란이 1일에도 이어졌다. 특히 야권은 양정철 원장의 2주 전 발언을 문제 삼았다. 미국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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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민주연구원, 총선만 생각…민중선동연구원인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임현동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을 향해 "민중선동연구원이냐"고 비난했다. 지난달 30일 민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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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용어 집착이 민주 발전 막는다
김환영 대기자/중앙콘텐트랩 20세기부터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세상을 움직이는 쌍두마차로 군림한다. 두 원리를 한 데 묶어 ‘민주주의적 자본주의’ ‘자본주의적 민주주의’라는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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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편가르기 정치에 혈안" 공세에 이인영 "정부 등 뒤에서 자책골 멈추라"
여권의 대일(對日) 강경 모드에 야권이 “편가르기, 어린애 정치”라며 비판에 나섰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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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국당, 日에만 저자세” 나경원 “철없는 친일프레임 집착”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뉴시스]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정부 대응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신경전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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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정의와 이상 뒤의 집착과 몽상
박재현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민정수석이 나온 경남고와 혜광고는 부산의 구도심에 있다. 지금은 해운대와 광안리 등에 밀렸지만 두 사람이 학교에 다닐 땐 부산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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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탄핵, 보수가 반성 … 광우병 파동, 진보가 자성을"
왼쪽부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57세, 주요 경력: 17·18·19대 의원, 국회 국방위원장), 원혜영 새정치련 공천혁신추진단장(64세, 14·17·18·19대 의원,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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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주의 극복을 위해 유승민·원혜영·심상정이 뭉쳤다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공천혁신추진단장인 원혜영(전 원내대표), 정의당 원내대표인 심상정 의원 등 3당의 중진의원이 ‘한국사회의 진영주의 극복’을 논의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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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문창극 사퇴로 드러난 불통구조
손영준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문창극 전 총리 후보 이야기를 새삼 끄집어내는 것은 ‘죽은 자식 나이 세기’일 수 있다. 그는 이미 총리 후보에서 사퇴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정홍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