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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박·짤박·완박 … 대통령만 바라볼 뿐 동지의식 약해
청와대사진기자단 “친박은 무슨, ‘완박’이죠. 완장 찬 친박. 그 사람들 꼴 보기 싫어 유승민 찍은 거예요.”(새누리당 모 의원)새누리당 내 최대 계파인 친박(親朴)의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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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의 동교동계 신(新) 전성시대-노병은 죽지 않았다?
동교동계 인사들의 DJ묘소 참배가 정례화되면서 DJ묘소는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새로 들어설 때면 가장 먼저 찾는 장소가 됐다. 9월 23일 동교동계 출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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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박에서 '비박'으로 … 마침내 '무대' 홀로 서다
2008년 4월 11일, 대구 달성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친박 무소속연대를 만들어 12명 당선이란 공을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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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박에서 '비박'으로 … 마침내 '무대' 홀로 서다
2008년 4월 11일, 대구 달성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친박 무소속연대를 만들어 12명 당선이란 공을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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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표 후보 릴레이 인터뷰 ⑥ 홍문종
새누리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홍문종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에 밀알이 되겠다.” 7·14 새누리당 대표 경선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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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핵심 홍문종 출마 선언 … 서청원과 표 겹쳐
홍문종(左), 나경원(右)새누리당 친박계 중진인 홍문종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정권을 창출한 주역의 한 사람으로 누구보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에 책임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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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 체제’가 내놓아야 할 것들
한나라당이 박근혜 전 대표에게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박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당 쇄신 작업을 지휘할 걸로 보인다. 이제 한나라당의 운명은 박 전 대표의 손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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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요즘 젊은이들, 정치인 꼰대라 해”
법륜(평화재단 이사장) 스님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쇄신파 모임인 ‘민본 21’ 회의에 참석해 ‘안철수 현상’ 등 최근의 정치 상황에 대해 말하고 있다. 왼쪽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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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경선 학습효과 박근혜, 전대 이후 뛴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3일 이명박 대통령과 회동을 한 뒤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에게 회동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3일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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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40 → 60으로 세력 불었지만 “박근혜만 바라보고 폐쇄성 심화”
한나라당 내 친박근혜계는 ‘비주류’에서 ‘신주류’로 떠오른 상태다. 6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친박과 초·재선 쇄신그룹의 지지를 받은 황우여 원내대표가 당선되면서다. 그사이 몸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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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친박 따지지 말고 재집권 위해 힘 모아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청원 미래희망연대(68·사진) 전 대표는 ‘박근혜의 남자’다. 2007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상임고문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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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친박 따지지 말고 재집권 위해 힘 모아야”
서청원 미래희망연대(68·사진) 전 대표는 ‘박근혜의 남자’다. 2007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상임고문으로 일했다. 특히 경쟁 상대였던 이명박(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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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푸는 ‘몽’
관련사진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기지개를 켰다. 여의도에선 내년 대선을 앞둔 준비운동으로 본다. 정 전 대표는 최근 미국 방문 중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특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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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층 결집력 강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현철(52·사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이다.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는 정책과제를 연구하는 한편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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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층 결집력 강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김현철(52·사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이다.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는 정책과제를 연구하는 한편 각종 선거 관련 여론조사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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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3인 ‘3색’ 행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재오 특임장관, 그리고 김문수 경기지사. 2012년 대선 국면과 관련, 가장 주목받는 여권 3인이다. 10일 공교롭게도 세 사람이 공개 행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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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정치, 뭔가 통했다
여야·계파 떠난 이런 자리는 처음입니다 젊은 정치는 나이가 아니라 가치·비전의 문제죠 일시 : 2010년 7월 9일 저녁 장소 : 여의도 A 음식점 김선동(47·18대)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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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포용하는 보수 … 때론 붉은 한나라도 돼야”
한나라당 초선 의원들이 9일 전원 회의를 열었다. 초선 의원들만의 워크숍은 18대 국회 들어 처음이다. 6·2 지방선거 패배가 이들을 한 자리로 불러모았다. 한나라당 169명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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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근혜 지지율이 떨어진 이유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2~2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전 대표 지지율은 29.7%로 나타났다. 40%대를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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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내 발로 친박계 나갈 생각 없다”
“박근혜 전 대표를 잘못되게 하려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다. 내 발로 (친박계에서) 나갈 생각은 없다.” 친박계 좌장으로 불리던 한나라당 김무성(사진) 의원이 19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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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과거 말씀이 수정안과 다르면 사과할 수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주호영 특임장관이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주 장관은 중앙SUNDAY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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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과거 말씀이 수정안과 다르면 사과할 수도”
한나라당은 세종시 문제로 분열돼 있다. 세종시에 다수의 행정기관을 내려 보내면 행정의 비효율이 생긴다며 원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친이명박계와 세종시를 원안대로 건설하거나, 필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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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이회창, 엇갈린 개각
7월 말~8월 중순께 있을 개각이 다가오면서 한나라당 박근혜(얼굴·左) 전 대표와 자유선진당 이회창(右) 총재의 역할에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개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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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적과의 동침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 눈동자 입술은/내 가슴에 있네’(박인환의 시 ‘세월이 가면’) 세월의 흐름 속에선 남는 것만이 남는다. 눈동자와 입술은 흐릿해도 이름 석 자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