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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포르노 합법화에 대한 생각
구혜진JTBC 사회1부 기자“야~동, 야~동 야동 나와라. 야!한!동!영!상!”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지긋한 한의원 원장이 야동에 빠져드는 모습은 국민적 웃음을 줬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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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코딩·한자 학원? 학교 공부로 충분하죠
━ 달라지는 초등교육 대비 어떻게 “요즘은 고등학생 엄마가 초등학생 엄마에게 ‘고생 많다’고 해야할 판이에요. 아이 가르치기가 한결 힘들어졌어요.”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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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팩폭토크] 집 떠나 대학 새내기로 살아남기②통학·기숙사·자취 꿀팁 완성판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에 합격하는 순간, 고민은 시작된다. 과연 어떤 곳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할 것인가. 학교 기숙사. 원룸에서 혼자 자취하기, 친구랑 같이 살기,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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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김광석 노래 들으며 곱창에 한잔 … 2030 아재들 "취향에 나이가 있나요”
Q: 딸기가 직장에서 잘리면? A: 딸기시럽.시작은 ‘아재 개그’였습니다. 유행에 뒤처진 썰렁한 말장난을 일삼는, 이른바 ‘부장님 유머’를 일컫는 표현입니다. 이후 아재는 아무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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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갑질은 유구한 전통 … 그 야만성이 광화문 함성 일게 했다
자전적 요소를 녹인 장편 『공터에서』를 출간한 소설가 김훈. 아버지 세대와 자기 세대가 겪은 고통스러운 현대사를 다룬 작품이다. “주택과 주택 사이 버려진 공터의 가건물 같은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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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 5000원, 가끔 10만원짜리 요리 … 요즘 2030 스타일
100원짜리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지만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지출엔 과감하다. 요즘 젊은 세대의 소비 패턴이다. 한 여성이 명품 가방을 쇼핑하고 있다. [중앙포토]#서울 광화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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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가죽 느낌 종이로 싸 고급스럽게, ‘클래식 실’ 장식 찍어 고풍스럽게
가족이나 지인이 졸업·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차분하고 깔끔하게 포장된 선물을 건네며 축하의 기쁨을 나눠 보자. 똑같은 물건도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받는 사람의 기분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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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의심하는 토마’가 필요한 이유
문소영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영어에서 의심 많고 증거를 눈앞에 들이대야 믿는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다우팅 토머스(Doubting Thomas)’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토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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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는 고전의 풍경을 그저 지나갈 뿐”
서독일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쾰른을 대표하는 양대 오케스트라인, 쾰른 필하모닉이 10일 예술의전당에서 3년 만에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14년 전임 감독 마르쿠스 슈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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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행복어사전] 나에서 우리로 환대
아내는 부각을 좋아한다. 부각은 김, 다시마, 고추, 깻잎 등에 찹쌀 풀을 발라 말렸다가 기름에 튀긴 것을 말한다. 나는 아내 때문에 부각이라는 반찬을 알았다. 하도 아내가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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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하굣길에 친구랑 편의점 들른다면…용돈 아깝지 않은 선택은
과자부터 도시락까지 온갖 먹거리가 있는 곳은? 바로 편의점! 출출할 때, 입이 심심할 때마다 찾는 만능 슈퍼죠. 그런데 말입니다. 혹시 자신이 자주 찾는 편의점이 어디인지,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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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시민의 교양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2월 주제는 ‘시민의 교양’입니다. 국정 농단과 촛불 정국, 이어진 탄핵 국면으로 인해 출판계에서도 ‘국가’ ‘사회’ ‘권력’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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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OOK] 연기 경력 10년 차, 안주하지 않는 배우 이상윤
배우 이상윤을 만났다. 아쉽지만 사적인 질문은 하지 않기로 하고.이상윤Q. 얼마 전 드라마 로 2016년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의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어요. 축하합니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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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서까래 멋 살린 2층 한옥…다락방 있는 ‘원룸 궁궐’
서울 은평구 북한산 자락 아래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한옥마을의 풍경이 익숙한 듯 낯설다. 수십 채의 2층 한옥이 마을을 이뤘다. 전통 한옥마을의 단층집 풍경과 사뭇 다르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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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서 다시 뜬 김완선 “이젠 옆집 언니 같나 봐요”
김완선은 40대 후반이지만 10대 때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30년 동안 소식하고 있고, 빨리 걷기나 계단 오르기처럼 생활 속에서 운동을 틈틈이 하는 게 비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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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서 다시 뜨는 김완선 "알아요, 제 가창력 별로였죠"
“사실 가창력은 별로였죠. 대중은 속일 수가 없다니까요. 노래보다 춤 실력이 월등했죠.”가수 김완선(48)에게 “왕년에 노래보다 춤이 더 주목받았다”고 하자 돌아온 말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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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왕성해지고 잠 쏟아진다? 계절성 우울증 의심
[김선영 기자] 40대 주부 김모씨는 요즘 들어 부쩍 만사가 귀찮고 심한 피로감을 호소한다. 지난 1년 동안 수험생인 딸을 수발하느라 힘들었지만 다행히 대학에 합격해 한시름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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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속 공무원의 위상
[사진 SBS '우리 갑순이' 캡처]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속 7급 공무원의 위상이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 방영 장면 캡처본이 올라와 7급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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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볼수록 치명적인… '공조' 유해진
‘공조’의 강진태는 범인을 쫓다가도 딸(박민하)에게서 전화가 오면 사족을 못 쓰는 ‘딸바보’다. 남북 공조 수사 협조라는 중대 임무를 제안받을 때도 그는 잠옷 바람으로 분리수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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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완벽함에 다가서다… '공조' 현빈
현빈(34)은 진중하다. 어떠한 질문에도 그의 말투는 부드러우면서 단호했으며 답변들은 묵직했다. “완벽해지고 싶다”고 말하는 성격답게 말 한마디 한마디에 책임을 다하려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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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1020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 “안 하면 바보다!”
스쉐러가 만난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 ‘스쉐러’, ‘정보좀요’ 등의 유행어를 만들기도 한 스타일쉐어는 2011년에 생긴 패션 애플리케이션이다. 패션과 뷰티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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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5) 외롭지 않으려면 남자도 여자처럼 행동하라
[일러스트=김회룡]‘50대 남자 넷이 모이면 한 명은 이혼을 했거나 경험했다.’ 이혼이 많은 현실을 빗댄 우스갯소리만은 아닌 것같다. 통계청의 ‘2015년 연령별 1인 가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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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전국의 부장님들께 감히 드리는 글
문유석판사·『미스 함무라비』 저자새해 첫 칼럼이다. 거창하기만 한 흰소리 말고 쓸모 있는 글로 시작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부장 직함을 달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나 자신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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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묻고 남경필이 답하다] “내각제 개헌, 의원 특권부터 내려놔야 국민이 동의”
━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②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안희정은 무신론자인데 영성이 느껴지고, 남경필은 유신론자인데 지극히 세속적이다.” 일리가 있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