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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희망의 싹, 뒤죽박죽 섞일 때 창조가 일어난다
민주당 김영환(사진) 의원의 삶은 기복이 크다. 충청도 산간벽지의 중국집 주방장 아들로 태어나 최연소(46세·2001년)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다. 3선 의원으로 국회 지식경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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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74) 진료비 영수증 보는 법
몸이 아파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진료비’는 성역(聖域)입니다. “필요한 진료를 해주셨겠지” “일단 나을 수만 있다면 비용이 문제랴”가 대부분의 생각일 겁니다. 게다가 진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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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병역기피 무죄, 입영연기는 집유
가수 MC몽이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병역기피 혐의로 기소된 가수 MC몽(32·본명 신동현)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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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남편 구속됐지만…증거 없어 '미제' 될 수도
서울 마포경찰서는 만삭의 부인 박모(29)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남편 백모(31·레지던트)씨를 24일 구속했다. 사건 발생(지난달 14일) 40여 일 만이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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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눈길 끌긴 참 좋은데 … 달리 쓸 말 없나”
‘정치인 사절’ 발길 돌린 손학규 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이·취임식에서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오른쪽) 앞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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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인비절라인으로 티 안나게 교정하세요
요즘 건강상, 미용상으로 이유로 학생에서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돌출되거나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를 교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치아를 교정하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소요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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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기업대상 시상식 개최
지난 12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0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신뢰도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소비자들의 손에 의해 직접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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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OQ로 플라크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자 ③·끝
치아 주위에 우글대는 플라크(세균 덩어리)는 어떻게 제거할까.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칫솔질이다. 문제는 아무리 열심히 문질러도 닦이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것. 대한치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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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스마트폰 건강정보
꼭 알고 싶고 궁금한 건강정보, 어떻게 얻고 계시나요? 주변의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인터넷으로 검색도 하지만 믿을 만한 정보인가 갸우뚱할 때가 많습니다. 전문의로부터 속 시원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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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사재 500억원 영화계 기부, 멋진 영화인 신영균
눈빛이 밝고 혈색이 좋았다. 여든둘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젊은 인상. 서울 명동의 사무실에서 신영균 전 예총 회장을 만났다. 최근 사재 500억원을 기부해 한창 주목받는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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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이 최고의 집무실
조웅래 선양 회장과 선두훈 선병원 이사장은 맨발 걷기에 푹 빠졌다. 조 회장은 2006년 대전시 계족산 13㎞를 황톳길로 단장했다.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뛰는 ‘마사이 마라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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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균원장의 한가위칼럼] 추석선물, 수면 임플란트로 효도하세요~!
곡식들이 무르익는 가을, 한가위가 다가왔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최한석 과장(가명, 37)은 매년 추석 시즌만 되면 적잖은 고민에 빠진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주머니 사정은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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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기화씨(전 한국일보 인쇄인)별세 外
▶이기화씨(전 한국일보 인쇄인)별세, 이강호(재미 사업)·유호씨(삼성SDS 근무)부친상, 김창민(국립암센터 수석연구원)·엄인웅씨(서울인치과 원장)장인상=23일 오전 1시 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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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내기, 게임비 내기 … ‘큐대’ 잡으면 마음은 20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딩~동.” … “아줌마, 났어요!” 1960~80년대 대학에 다닌 한국 남자 가운데 상당수는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안다. ‘났다’는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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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내기, 게임비 내기 … ‘큐대’ 잡으면 마음은 20대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등 당구를 즐기는 CEO들은 “취미로 하는 것”이라며 사진 촬영을 한사코 거절했다. 위 그래픽은 각자 당구 치던 모습을 토대로, 본지가 사진과 그림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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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바늘로 꿰맨 사랑의 면 생리대
‘사랑나눔의사회’ 회원들이 방글라데시 여성들에게 나눠줄 면 생리대를 만들고 있다.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의 ‘사랑나눔의사회’ 사무국. 넥타이를 맨 남성들이 면생리대를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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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팔고 땅 팔아 모은 50만 점 나 떠나면 이 보물들 어찌될지”
의사였던 아버지의 뒤를 잇는 것이 이우로(83) 한얼테마박물관장의 어린 시절 꿈이었다. 그러나 20대 초반에 6·25전쟁이 터지고, 운명에 떠밀려 생각지도 않은 신문기자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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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건강 고민이시라면
21일은 ‘둘(2)이 만나 하나(1)가 된다’는 의미의 ‘부부의 날’이다. 예비 아빠·엄마가 된 김상도·최미나(29) 동갑내기 부부는 이 날을 기념해 서로에게 ‘건강’을 선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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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봉수씨(예비역 육군 소장)별세 外
▶김봉수씨(예비역 육군 소장)별세, 김종찬씨(재미)부친상=8일 오전 9시 대전을지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42-471-1651 ▶홍순복씨(국보화학 회장)별세, 박찬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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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손에 물 묻힐 일 없는 주인, 색다른 맛에 취하는 손님
집으로 손님을 초대하는 방법. 하나, 밖에서 식사를 하고 집에서 차를 마신다. 둘, 김치와 밥만 준비하고 음식들은 인근 식당에서 주문한다. 셋, 출장요리사를 부른다. 넷, 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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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키워보니 엄마는 언제나 위대한 존재였다"
“오빠가 장발 단속에 걸려서 머리카락이 잘린 채 집으로 돌아왔어요. 엄마가 파출소로 갔죠. 파출소장한테 사과를 받아내고 모자까지 선물로 받았어요.” 50대 채윤희 올댓 시네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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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햇살 부서지는 거실에 누워, 엄마 무릎 베고 책읽는 재미
어린이 날이 코 앞입니다. 뭐, 요즘이야 다들 왕자·공주로 키우려 애를 쓰지만 하루 더 신경 쓰게 되는 날이죠. 놀이공원이며 게임기도 좋지만 책 선물은 어떨까 싶습니다. 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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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K씨의 1년 실직일기 (2)
#3. 또 하나의 직업, ‘불량주부’ 아내가 어학공부를 하러 외국으로 떠난 지 꼭 10개월이 됐다. 그동안 나는 우리 집 가사를 도맡아 ‘주부’로서 나름대로 활동했다. 스스로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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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K씨의 1년 실직일기 (1)
베이비부머 K씨(55)는 1년 전 공직 간부직에서 퇴직한 뒤 실직자가 됐다. 남의 일만 같았던 실직자생활이 그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나날이었다. 지난 연말 또 다른 공기업에 간신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