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기념관 건립지 천원군 목천 내정
전두환 대통령이 20일 상오독립기념관건립 후보 지의 하나인 충남 천원군 목천면 신계리 흑성산 일대를 돌아보고 비교적 만족스런 반응을 보임으로써 이곳이 거의 최종적인 독립기념관 부지
-
내화금고 특허권 놓고 한국 킹·선일 일전
★…경첩을 안으로 넣는 냉장고형 내화금고의 특허권을 놓고 한국 킹 금고와 선일 금고가 서로 다른 주장으로 맞설 태세. 한국 킹은 3년 전 절단에 의한 도난위험을 막기 위해 문짝과
-
브라질 천 2백만kw짜리 수전 곧 완공|코댁사, ASA l,000컬러필름 개발|인도, 서방세계의 대소무역 창구로 부상
브라질 정부의 최대 야심작인 세계 최대 수력발전용 댐 「이타이푸」가 서서히 그 위용을 드려내고 있다. 브라질 파라나강 유역 포즈 도 이과쿠에 새로 건설되고 있는 이 댐은 공사비
-
한중 준공식에 외국인 백여 명 초청 |장관 승인한 재무부, 훈훈한 분위기 |진로소주 미국에 대량 수출 5만병 계약, 동남아도 개척
한국중공업 (사장 박정기)은 6월말로 예정된 창원종합기계공장 준공식에 외국실업인1백 여명과 국내인사 4백여 명을 초청, 국내기계공업의 실상을 널리 소개할 예정. 지난해 대우의 옥포
-
"세계적 덩치"지만 앞날은 험난 |7년만에 준공된 한국중공업
한국중공업 창원공장이 많은 우여곡절 끝에 이 달 말 종합준공 된다. 이 공장은 지난 76년 착공, 준공까지 꼭 7년이 걸렸다. 한중 창원공장은 모양만은 세계 최대규모다. 대지 1백
-
"모국 방문의 꿈" 꺾인 중공교포|심 양에 사는 양순덕 여인
【동경=신성순 특파원】중공 삼양에 살고 있는 한국 동포 양순덕 여인(57·심양시 황고7구 명렴로 명충리22호)이 형제자매들이 살아 있는 한국을 방문하려고 일본까지 왔다가 중공 당국
-
"풀어주면 당장 해결하겠다"장담
대화사채 파동은 충격이 큰 만큼 화제도 풍성하다. 사건이 터진 것은 지난 4월28일이지만 그전에 이미 여러 조직이 있었고 그것이 검찰공사와 발표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이
-
(11)숙청의 대외관계
김일성의 장기에 걸친 대 숙청 극에 대해서 공산진영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을 수는 없었다. 특히 56년의 세칭 「8월 종파사건」이라는 당내투쟁은 소련공산당 제 20차 대회에서의 스탈
-
수명의 공적 1호 암
현재 미국에 유학중인 C군(23)은 지난 75년 왼쪽 대퇴골 아래쪽이 갑자기 아파 모 대학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골육종이라는 선고를 받았다. 뼛속의 골수에 암이 발생한 것이므로
-
라면 값 올려
라면 값이 올랐다. 삼양 라면은 7일부터 1백20g짜리 라면 개당 공장도 가격을 78원40전에서 82원60전으로 5·3%, 소비자 가격도 95원에서 1백원으로 5·3% 각각 올렸다
-
미원 값 9.7% 올려
조미료 미원 값이 4일부터9.7% 올랐다. 미원의 도매 값은 1백9짜리가 종전 2백79원에서 3백15원으로, 2백g짜리가 6백87원에서 7백55원으로 올랐다. 소매값은 1백g 짜리
-
"수용시설이 모자란다" 핑계|원생들 가내 공장 보내 혹사|응암동 소재 마리아 수녀원
서울시나 경찰서에서 보호의뢰 받은 부랑아를 수용하는 마리아 수녀원(전 시립 아동보호소·응암동 42)이 수용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청소년들을 일반 가내 공장에 넘기고있어 서울시가
-
(24)사창의 부활
중공최대의 제철공장인 상해 보산제철공장 건설계획은 중공이 국가적 체면을 세우려다가 오히려 먹칠한 대표적 사례다. 중공은 연초 일본 등과 이미 계약한 이 공장건설의 제2단계공사 계약
-
마을금고 결손 소동
서울 공릉동 새마을금고가 자체수익사업 결손과 대부금 미회수 등 운영 난으로 3달째 대출업무를 중단하고있다. 수습대책위원의 위원장 이순우씨(64)에 따르면 공릉 새마을금고는 74년부
-
컬러TV 해외공장 가전3사 설립추진
삼성전자·금성사·대한전선 등 가전 3사가「컬러」 TV수출증대를 위해 경쟁적으로 해외에 조립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EC(구주공동체)역내에서 「컬러」TV에 대한수입규제조치로
-
상가 완전철시…거리엔 색동옷 물결
5일은 구정. 관청을 제의한 상가와 희사들은 대부분 문울 닫았고 각 공장들도 거의 모두 휴무에 들어가 거리는 공휴일처럼 한산했다. 주택가와「아파트」단지 길목에는 때때옷을 차려입은
-
「한국미술 5천년전」10일부터 뉴욕서
「한국 미술 5천년전」「뉴욕」전시회가 10일「뉴욕·메트러폴리턴」박물관에서 개막돼 3월15일까지 3개월 동안 열린다. 2년6개월 동안의 미국 8개 도시 순회전시회 중 가장 역점을 두
-
과잉생산「오토바이」안 팔려|3개「메이커」부실화 우려
「오토바이」판매가 꽁꽁 얼어붙어 좀 체로 시동이 안 걸리고 있다. 「오토바이」생산시설을 잔뜩 늘려 놓았는데 도통 팔리지가 않아 잘못하면 「오토바이」3사가 모두 부실에 빠질 위험 속
-
가짜 「스위스」 시계 범람으로 골머리
「파리」 번화가 유명 시계점에서는 요즘 고객과 상점 주인간에 「가짜 시계」 시비가 드물지 않다. 대상은 주로 「메이드·인·스위스」의 고급 시계로 고객은 「종신보증서」까지 받고 산
-
「중화학 교통정리」일단락
제2차 중화학 투자조정은「규모의 경제」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국내산업이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궤도 수정한 초기단계에서 대기업들이 중전 기기·전자 교환기 등에 대거 참여한 결과
-
서방 원유확보에 타격
【바그다드·테헤란 23일 AP·로이터합동】선전포고 없는 「이란」·「이라크」 전면전은 서로 석유중심지를 공격, 22일 「이라크」가 소제 「미그」전투기들을 동원, 「테헤란」국제공항 등
-
늘어나는 시계수출
★…시계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팔목시계 전문「메이커」인 「오리엔트」시계(대표강영진)는 지난 상반기중 월평균 9만∼10만개(2백만「달러」어치)를 수출했는데 하반기들어 팔목시계에 대
-
이리도심의 폐유지 2천여평 10억원 어치 땅이 놀고 있다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이란 말이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리시 중심지대에는 1만2천여평의 폐유지(속칭·농고방죽)가 방치돼 도시발전에 장애가 되고있습니다. 이 폐유지는 일제 때 이리
-
가격 인하 지시 못 들은 체
유가인상을 구실로 과다 인상한 공산품 가격을 다시 인하하라는 정부의 지시도 아랑곳없이 이들 5개품 목은 종전의 오른 값대로 거래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와 상가에 따르면 인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