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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경찰 ‘원터치 SOS’가 박수받는 까닭
유길용사회부문 기자 경찰의 한 간부는 “삼색 신호등이 실패한 이유는 국민의 눈높이를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 것이라는 논리만으로는 설득력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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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처음 누려보는 평범한 일상 보호받고 싶었다”는 서태지
강혜란 기자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39)와 배우 이지아(본명 김지아·33)의 ‘세기의 소송’이 일단락됐다. 서태지에게 위자료 5억원과 재산분할 50억원을 달라며 서울가정법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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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구경하는 데 최소 8000만원 든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현지시간) 본 행사장에서 행사 진행요원들이 개막식 등을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다. [다보스 AP=뉴시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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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신청 약발 없나
기업도시가 부동산시장의 전면에 떠올랐다. 지난 15일까지 정부가 기업도시 신청을 받은 결과 8곳이 지정신청서를 냈다. 그동안 말로만 나돌던 기업도시의 윤곽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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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노인아파트 신청장소에 늘어선 벤츠들
미국내 노인아파트 입주경쟁이 대단하다. 가격이 일반 아파트의 30% 수준이다. 그래서 살기 좋다고 입소문이 난 노인아파트에 빈자리만 생기면 수백명이 몰려드는 것은 기본이다. 웬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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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노인아파트 신청장소에 늘어선 벤츠들
미국내 노인아파트 입주경쟁이 대단하다. 노인들 사이에서 살기 좋다고 입소문이 난 노인아파트에 빈자리만 생기면 수백명이 몰려드는 것은 기본이다. 웬만한 노인아파트에 들어가기는 그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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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본 초라한 북한땅, 청진은 지옥의 입구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은 탈북자 2만 명 시대를 맞고 있다. 탈북 흐름 한편엔 재일동포 출신 탈북자가 있다. 지금 200여 명이 일본에 있다. 이들을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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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애니콜 2분기 연속 브랜드 가치 1위 外
기업 애니콜 2분기 연속 브랜드 가치 1위 브랜드스탁은 최근 2010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가 5위로 급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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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여성을 위한 희망 나눔 운동
(사)여성‧문화네트워크, 여성가족부 공동협력사업 (사)여성‧문화네트워크에서는 결혼 이주 여성의 공동체 형성과 소속감 부여, 자기발전 및 사회 참여의 기회제공을 위해 희망 나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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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幸 환경지킴이 신바람 콧노래’ 기자단 모집
서울특별시 여성발전기금 사업 여성‧문화네트워크에서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의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환경지킴이 기자단을 모집한다. 여성‧문화네트워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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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택시'는 달리고 싶다…이용자 수 적어
요즘 잘 가꿔진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걷다보면 강가에 사진과 같은 다소 낯선 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수상택시 승강장이다. 그러나 길게 줄지어 늘어서 있는 육지의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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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가 뛸 때 ‘외주’는 울었다
한국은 명실상부한 드라마 공화국이다. 국내 드라마 시청률이 30%를 훌쩍 넘는 경우가 많다. 어지간한 대형 광고주는 모두 인기 드라마 앞뒤에 광고를 붙이려 경쟁한다. 심지어 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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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왕실 도서관 어떻게 취재했나
이번 취재는 “우리 문화재가 일본 왕실 도서관에 어떤 모습으로 소장돼 있을까” 하는 의구심에 지난 1월 말 일본 궁내청에 열람신청을 하면서 시작됐다. 늘 말로만 문화재 반환을 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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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SBS로 본다, 그럼 남아공 월드컵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3일 박영문 KBS 스포츠 국장은 단단히 화가 나있었다. 밴쿠버 겨울올림픽 단독중계권을 가진 SBS와 ‘전쟁’을 치르는 중이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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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SBS로 본다, 그럼 남아공 월드컵은?
지난 3일 박영문 KBS 스포츠 국장은 단단히 화가 나있었다. 밴쿠버 겨울올림픽 단독중계권을 가진 SBS와 ‘전쟁’을 치르는 중이었다. 응당 SBS에 대한 불만이 나올 줄 알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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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단독이냐 공동이냐, 밴쿠버 올림픽 중계 큰 싸움 났다
(SBS) 중계팀 120명+ 취재팀 50명. (KBS) 취재기자 3명+ID카드 없는 카메라팀 4명. (MBC) 취재기자 2명+ID카드 없는 카메라팀 2명. 12일(한국시간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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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게 챙기자” 나만의 비상금, 연말정산
새해가 되면 직장인들을 바빠지게 만드는 일거리가 있다. 바로 전년도 연말정산. 제대로 꼼꼼하게 준비하면 적지않은 돈을 환급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에겐 비상금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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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 같이 돌자 서울성곽 한 바퀴
오랜 세월 무허가 건물 등에 가려 잊혀졌던 서울 성곽이 최근 복원 공사를 거쳐 세상에 제 모습을 드러냈다. 낙산 정상에서 혜화문으로 가는 구간의 성곽. 10여 일 전, 서울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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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P 일곱 사장 이야기 ② TTM 최유진 대표
방열산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TTM의 최유진 대표가 방열제품의 성능과 시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기업의 신뢰를 더했다. [사진=조영회 기자]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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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노조 전임자 되면 휴직 … 현대차는 노조로 발령
한국이 일본보다 전임자가 많을 뿐만 아니라 전임자가 회사에서 받는 혜택도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보다 단체협약이 노조에 유리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본지는 한국과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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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처럼’ 꿈꾸는 엄마들
묵직한 출입문을 밀고 들어서자 한기(寒氣)가 온몸을 감싼다. 취재 당일 서울 낮 기온은 섭 씨 30도. 목동아이스링크 표면 온도는 영하 5도다. “얼음 위를 신나게 미끄러져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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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고 신청한 서울 3개 학교 “신입생 추첨제 싫다” 철회
서울 지역에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율고) 전환을 신청한 일반계 사립고 33곳 중 3곳이 전환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세 곳은 미림여고·대원여고·인창고다. 자율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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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소환’이 끝 아니다 … 3라운드 준비하는 검찰
박연차 게이트에 대한 검찰 수사의 종점은 어디일까. ‘잔인한 4월’의 마지막 날 소환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번 수사의 정점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수사의 종결을 의미하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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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 새는 유가환급금…백수·학생에도 “타가라”
대학생 김모(22)씨는 지난해 11월 정부의 고지서를 받았다. 유가환급금 20만원을 타가라는 내용이었다. 유가환급금은 정부가 고유가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용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