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新 이민시대] 上. "삶의 질 찾아 어디로든 간다"
대기업 컴퓨터 프로그래머 출신인 朱모(35)씨는 보름 뒤면 부인.딸(4)과 함께 한국을 떠난다. 미국의 한 정보기술(IT) 업체에 취직돼 지난 5일 단기 전문인취업비자(H1-B)
-
[중앙시평] 2030세대의 한국 탈출 심리
장면 하나. 젊은이들의 문화 해방구로 부상하고 있는 홍대 앞. 이곳에는 매일 밤 노래와 춤과 열정의 발산으로 뜨겁다. 장면 둘. 청년 실업률이 10%를 훌쩍 넘고, 대기업들이 신규
-
우울증, 왜 여자에 많을까
'마음의 감기'로 통하는 우울증은 남성보다 여성과 훨씬 친합니다. 우리나라 여성 5명 중 한 명은 우울증을 갖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고, 선진국에서도 여성 우울증 유병률이 남성보다
-
[이건 이렇지요] 우울증, 왜 여자에 많을까
'마음의 감기'로 통하는 우울증은 남성보다 여성과 훨씬 친합니다. 우리나라 여성 5명 중 한 명은 우울증을 갖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고, 선진국에서도 여성 우울증 유병률이 남성보
-
[행복 찾기] "歸農 성공 … 제2의 인생 삽니다"
"둘이 한나절씩 일하고 한 해 6천만원 정도 벌면 괜찮은 편 아닌가요. 도시에서 살 때와 달리 스트레스도 거의 없으니 얼마나 좋아요." 전남 보성군 회천면 회령리 삼장마을에서 혜성
-
日서 익숙한 외국어 1위 '스트레스'
장기 불황과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에서 가장 익숙한 외국어는 '스트레스(stress)'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문화청이 17일 발표한 '외국어 인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
"내 별만 뜬다면 …" 노래 빼고 다한다
연예계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늘면서 매니저란 직업도 각광을 받는다. 이제 연예계 비리를 떠올릴 '음지의 도우미'란 이미지는 벗었다. 정통 코스를 밟아 전문화를 지향하는 새 스타일의
-
[키워드로 읽는 출판] 영어 학습서
영어는 전 국민의 스트레스다. 유아에서 직장인까지,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 학교를 휴학하고 혹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기계발의 일환으로 영어연수를 떠나는 모습은 애처롭기까지 하
-
[오늘의 운세] 5월 22일
쥐띠=[ 건강○ 사랑◎ 금전○ 길방: 東 ] 24년생 겉모습 보다는 내면을 잘 살펴야겠다. 36년생 계획성 없는 구매는 자제해야 한다. 48년생 그만 둘 일은 지금 그만두라. 6
-
[트렌드&이슈] 요즘 직장인 고시생 뺨친다
'청년 실업'. 아예 취직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 상황을 일컫는 이 단어가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됐다. 그만큼 취업 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그러나 어렵사리 직장에 들어간 뒤에도
-
중년 남성 세명중 두명 성고민
성의 금기를 깬 최초의 저서로 평가받고 있는 킨제이보고서가 올해로 발간 50주년을 맞이했다. 1953년 하버드대에서 동물학을 전공한 앨프리드 킨제이 박사가 펴낸 '여성의 성적 행동
-
중년 이후 남성 세명중 두명 성고민
성의 금기를 깬 최초의 저서로 평가받고 있는 킨제이보고서가 올해로 발간 50주년을 맞이했다. 1953년 하버드대에서 동물학을 전공한 앨프리드 킨제이 박사가 펴낸 '여성의 성적 행
-
장동건 되려고요? 아니 '자신'만 찾으세요
'남들보다 세련되고 자신감 있는 외모.'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바라는 바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인간의 욕망에 끝이 있을까. 몇 년 전만 해도 연예인들이 주로 하던 성형·피부·모발
-
퇴근후 꼭 놀아주고 스킨십 늘려야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崔모(36·서울 목동)씨는 일요일 밤이면 네살·두살난 딸을 각각 경기도 김포의 친정과 서울 광진구 시댁에 맡긴다. 다음주 금요일 밤에 아이들을 찾아올 때까지
-
미국판 '링', 새로운 1위 등장!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일본의 베스트셀러 겸 히트영화를 리메이크한 초자연 스릴러물 '링(The Ring)'이 1,981개 개봉관으로부터 1,5
-
정신병 양지에서 치료받자 ②사회 복귀 돕는 재활치료 활발
결혼을 앞둔 학원강사 정모(여·30)씨는 3년 전만해도 정신분열증 환자로 진단됐었다. 좋아하던 남자를 스토킹하곤 했다. 정씨는 처음 두 달간 폐쇄병동에 입원한 후 3개월간 낮병원
-
[1부-1여성이변해야한국이산다]"남편 돈이 내 돈" 안방마님에 安住
"친구들 만나 운동하고, 쇼핑하고, 영화 보면서 시간을 보내던 생활에 익숙해져서 막상 일 제의가 와도 시큰둥해요." 아이들이 다 커서 엄마 손길이 덜 필요해졌다는 金모(37·서울
-
병원에서 보낸 여름휴가
뜨거운 태양, 거침없이 흐르는 땀. 굳이 누가 부추기고 싶지 않아도 한적하고 시원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름이다. 저마다 휴가계획을 세우는 이때, 수술 일정을 잡느라 바쁜 사람들
-
시각장애인들의 산책길
시각장애인은 어떻게 골프를 칠까. 지난달 21일자 본지에 신중돈 특파원이 쓴 '뉴욕에서' 칼럼을 읽으면 "이렇게까지 장애인을 배려할 수도 있구나"하는 감탄과 함께 미국이라는 나라
-
1,700명 자르고 창업전도사로
"제 손으로 뽑은 부평공장 근로자를 1천7백여명 잘라야 했죠. 이제는 이들의 재취업을 위해 일하니 인생이 정말 드라마 같습니다." 구조조정 등으로 퇴직한 대우차 4천여명의 재취업
-
'적면공포증' 안면홍조
건강한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겨울은 안면 홍조증을 앓는 환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면 얼굴이 가렵거나 당기는 듯한 느
-
'봄 불청객' 춘곤증 내쫓기… 휴식 보다는 운동을 하라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춘곤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생기고 있다. 온종일 나른하고 피곤해 업무능률이 떨어진다거나 입맛이 없어 애를 먹기도 한다. 졸음운전을 하거나 늦잠을 자다 지각하기도
-
휴식 보다는 운동을 하라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춘곤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생기고 있다. 온종일 나른하고 피곤해 업무능률이 떨어진다거나 입맛이 없어 애를 먹기도 한다. 졸음운전을 하거나 늦잠을 자다 지각하기
-
경기침체·취업난… 20대들이 쓰러진다
1999년 전남의 한 대학을 졸업한 뒤 공인회계사 시험에 도전해온 趙모(28)씨는 이달 초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숨졌다. 병원측이 밝힌 사인(死因)은 '스트레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