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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일자리 9개월째 감소
올 한 해 35만 개의 새 일자리를 만든다는 이명박 정부의 목표에 빨간 불이 켜졌다. 전년 동기에 비해 지난달 새로 생긴 일자리 수는 18만4000명에 그쳤다. 목표치의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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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폭탄 세일’해도 손님들 지갑 안 열어
4일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시(市)의 ‘스포츠 오소러티(Sports Autho- rity)’ 매장. 운동용품 전문점답게 넓이가 축구장만 하지만 손님은 10명도 채 안 됐다.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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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폭탄 세일’해도 손님들 지갑 안 열어세
4일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시(市)의 ‘스포츠 오소러티(Sports Autho- rity)’ 매장. 운동용품 전문점답게 넓이가 축구장만 하지만 손님은 10명도 채 안 됐다. 스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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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프리즘] 커피 한 잔의 여유도 고민된다
전국 2만여 중국음식점에서 하루 700만 그릇씩 팔린다는 자장면.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이 서민 음식 값이 올 1월 500원 올랐다. 지역과 음식점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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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가늠케 할 월말 美 경제 지표들
세계 각국이 미국발 경기침체의 공포에 떨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과 기업들의 이목은 온통 미국으로 쏠려 있다. 자산버블의 붕괴와 금융경색, 이에 따른 실물경기의 하강은 이제 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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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신이 안 나는 경제
“이 어스름에/ 거기 누가 서 있는 게요/움직이는 듯 움직이지 않는 듯/ 거기 누가 서걱이는 게요/ 외딴 강가에 피어나/ 제 이파리에 가슴을 베이고/ 소리 없이 흐느끼는 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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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취업자 30만 명 돌파했지만 …
6월 신규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만5000명 증가했다. 이는 정부 목표인 월 3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50대 이후 퇴직자들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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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부 들어 살 만한 적 있었나
▶냉각된 소비심리가 반영된 듯 썰렁한 백화점 의류매장. 장사나 기업 하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경기 진단법을 체득한다. 소주가 잘 팔리면 불황, 맥주가 잘 팔리면 호황이다. 아동복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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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일자리 월평균 31만 개 늘어 정부 목표치 35만 개에 못 미쳐
월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개월 연속 월 20만 명대에 머물렀다. 한 달에 35만 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내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9일 통계청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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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투자 유치 못하면 일자리도 없다
올 상반기 중 제조업 분야에서 줄어든 일자리가 7만5000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상반기에 제조업 취업자 수가 10만4000명 줄어든 이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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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실업자 7만명 줄었지만 … 취업자 증가는 '찔끔'
지난달 실업률은 하락 추세를 유지했지만 취업자 증가 폭이 20만명 대로 둔화됐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78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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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4월 취업자 30만 명 … 실업률 소폭 하락
4월에 새로 늘어난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다시 30만 명대를 회복했다. 실업률도 0.3%포인트 하락한 3.5%를 기록했다. 11일 통계청이 밝힌 '4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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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외국인 계속 팔지 관심 배당지수 종목 노릴만
지난주 증시는 종합주가지수 700선이 다시 무너졌다. 지난 3월 이후 증시를 달궈온 실적 개선 기대가 꺾이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고, 40%가량 오른 데 따른 조정 장세에 대비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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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인 소비심리 언제 살아날까
"각종 명목을 동원해 사실상 연중 세일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데도 손님은 오히려 5~7%가 줄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가격을 아무리 내려도 손님을 끌기엔 한계가 있다고 푸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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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때늦은 더블딥 우려 '뒷북'
부시 미국 대통령, 앨런 그린스펀,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괜찮을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의 저조한 경제 수치는 작은 걸림돌에 불과하고 연말쯤에는 확실히 모든 것이 좋아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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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취업자수 사상 최고
경기 회복에 힘입어 4월 취업자수가 2천2백6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건설경기 호황으로 건설 취업자가 늘었고 농번기로 농림어업 취업자도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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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취업 포기자 늘어나 실업률 하락"
경기 둔화에도 불구, 최근 실업률이 낮아진 것은 취업을 포기하는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서비스 산업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다른 산업의 실업자를 흡수, 실업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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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줄고 소비심리 위축
지난달 취업자 수가 줄어들고 소비심리도 두달째 움츠러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8월 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7월보다 8천명 줄어든 75만2천명, 실업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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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줄고 소비심리 위축
지난달 취업자 수가 줄어들고 소비심리도 두달째 움츠러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8월 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7월보다 8천명 줄어든 75만2천명, 실업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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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
내수안정 불구 수출부진 극심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 경기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국책연구소에 의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7일 '7월 월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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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최저 불구, 취업자수도 감소
실업자와 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취업자 수도 함께 줄어드는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 통계청의 6월 고용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실업자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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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실업률 하락, 경기회복 영향 아니다
현대증권의 이상재 경제조사팀장은 4월중 실업률 하락은 본격적인 경기회복의 신호가 될 수 없다는 견해를 18일 밝혔다. 이번 실업률 하락은 농림어업.건설업 등에서 계절적인 취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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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급감…'실업대란'위기 넘겨]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지난 3월보다 18만7천명 감소한 84만8천명, 실업률은 1%포인트 하락한 3.8%로 집계됐다. 실업자수는 2개월만에 100만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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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진속 수출증가로 대외의존도 심화
외환위기 이후 소비, 투자 등 국내수요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우리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다. 국내총산출에 투입되는 수입중간재 비중 확대로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