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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분배 쇼크 이어 … 지갑마저 닫는다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17개월 만에 ‘비관적’으로 돌아섰다. ‘고용 쇼크’와 ‘분배 참사’에 이어 소비 심리까지 악화하면서 경제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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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개 늘어야 할 일자리, 올해는 10만개도 힘들 듯
17일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졸업생이 취업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구조조정과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7월 취업자 수는 2708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00명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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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마다 ‘고용 쇼크’…취업자 증가폭 1만명 선도 무너져
‘고용 쇼크(충격)’가 장기화ㆍ고착화하고 있다. 충격의 강도는 점차 세져 간다. 고용 관련 대부분의 지표가 최악을 향해 치닫고 있다. 취업자 증가수는 1만명 선마저 붕괴됐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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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 증가 5000명…2010년 이후 최악
50대에 재취업한 기업은 대개 퇴직 전 근무하던 기업보다 규모가 작은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일 가능성이 크다. 중소기업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서울 삼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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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금융산책] 돈이 많이 풀려서, 돈 줄이 말라서…이유는 달라도 금리 올리는 중앙은행
미 연방준비제도(Fed) 빌딩 각국 중앙은행이 속속 기준금리 인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이유는 제각각이다. 넘치는 유동성으로 인한 경기 과열 우려에 돈 줄을 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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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쇼크ㆍ무역전쟁에 7월 소비심리 꽁꽁, 15개월만에 최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중장년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찾은 중장년들이 취업 상담과 면접을 보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김동호 기자 이어지는 ‘고용 충격’에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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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문 정부 핵심 부처”…출범 1주년 홍종학號 과제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3일 서울 여의도 중기회관에서 부처 출범 1주년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7월 26일 중소기업청에서 부로 승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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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쇼크’에 당·청 지지율 동반 하락…文 5개월만에 60%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밤 싱가포르의 상징이 된 마리나 베이 샌즈 전망대를 방문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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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후 최악대란 왔는데…'고용 쇼크' 인구 탓이라는 靑
━ 생산인구 줄어 취업자 증가폭 둔화? 실업자는 안 줄었다 ‘고용 쇼크(충격)’가 장기화·고착화하는 모양새다. 인구 구조 변화에 더해 제조업·건설업 경기 부진, 소득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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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저녁 있는 삶’ 식당은 ‘저녁 손님 없는 삶’
저녁 있는 삶 서울 서소문동에서 10년 넘게 영업하던 ‘오페라&’ 노래방은 지난달 말 문을 닫았다. 오피스 밀집 지역에 위치해 평일 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장사가 전체 매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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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쇼크' 장기화…제조업 부진에 최저임금 여파 겹친 탓
‘고용 쇼크(충격)’가 장기화ㆍ고착화하는 모양새다. 인구 구조 변화에 더해 제조업ㆍ건설업 경기 부진, 소득주도 성장 정책의 부작용이 한데 얽혔다. 11일 통계청의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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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6월도 나아진게 없다…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
2018중장년 전문인력 채용박람회가 한국무역협회과 강남구, KB국민은행 주최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구직자들이 채용공고판을 들여가 보고 있다. 취업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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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쇼크’에 6월 소비심리, 1년2개월만에 가장 낮아져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관계 개선의 약발은 한 달을 못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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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발작 전조인가 … 코스피 2400·원화값 1100원 붕괴
18일 원화가치가 달러당 1104.8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뉴시스] 연이은 빅 이벤트에 피로가 쌓였다. 지친 시장이 쓰러졌다. 18일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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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발작’ 전조인가…코스피 2400 붕괴, 원화값 1100원 깨져
18일 달러당 원화가치가 전거래일보다 7.1원 내린 1104.8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1]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재점화되며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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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긍정 90%라더니···8년만에 최악 '일자리 쇼크'
━ 월 취업자수 증가폭 10만명선 붕괴…고용쇼크 점입가경 서울시내 한 대학교 채용게시판 앞을 학생이 지나고 있다. 2018.4.11/뉴스1 지난달 취업자수 증가폭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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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전단 알바도 귀하다는 ‘알바 가뭄‘ 속 청소년들
■ 「 [중앙포토] 최저임금 인상으로 알바 자리가 줄어드는 가운데 10대 청소년들은 일자리 시장에서 더욱 급격하게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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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가뭄’ 10대 취업자 감소율 ‘역대 최대’…“최저임금 영향 일수도”
10대 청소년 취업자가 지난해 연말부터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취업시장에서 10대 청소년이 지난해 연말부터 급격하게 배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저임금 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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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로봇 세상의 일자리 만들기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로봇들의 ‘일자리’는 많은데 인간들의 일자리는 부족하다. 한국은 산업용 로봇이 제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국가다. 노동자 1만 명당 로봇 6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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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소득분배 개선을 위한 필요조건
박정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최근 2018년 1분기 소득통계의 해석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하위 20% 저소득층 가계소득이 전년 대비 8% 감소했을 뿐 아니라 하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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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소득 감소에 ‘화들짝’…Q&A로 풀어본 최저임금 논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분배지표 악화에 놀란 청와대가 진화에 나섰지만 통계를 왜곡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만 더 커졌다. 인상 기조를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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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논란 불붙인 OECD 경기선행지수…"한국 9개월 연속 하락 수축 국면"
최근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문재인 정부 경제 라인 내부에서조차 ‘경기 논쟁’이 빚어지고 있다. 경기 논쟁이 불붙은 건 경제 지표 탓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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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쇼크'수렁…취업자 증가 3개월 연속 10만명대
전년 대비 취업자 증가 폭이 3개월 연속 10만명대에 머물렀다. 고용 증가 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떨어졌다.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은 제조업 취업자 수는 11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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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당정청협의회,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동의 필요 인식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 총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