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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OECD, 오늘은 KDI···한국 성장률 다 내렸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한국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기조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경기 부진에 대한 한국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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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일자리 수석 “고용상황 희망적”…현실 모르나, 모른 체하나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국책 연구 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제를 불안하게 본 건 지난해 11월부터다. ‘경기 둔화’라는 용어를 등장시켰다. 그 전까지는 ‘개선 추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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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재정 확장 신중해야…저성장은 생산성 둔화 탓”
한국이 지금과 같은 생산성 둔화 추세를 개선하지 않으면 2020년대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1%대에 그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경고가 나왔다. 규제 개혁 등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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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일본에서 본 韓日 일자리…고용의 질과 양, 극과 극
최근 출장차 방문한 일본에서 한·일 일자리 시장의 온도 차를 뚜렷이 느꼈다. 도쿄 지하철 광고엔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정보가 수두룩하고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경비원·미화원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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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생산성 개선 없인 2020년대 1%대 성장"
한국이 지금 수준의 생산성을 유지할 경우 2020년대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1%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규제 개혁 등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2%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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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교언의 이코노믹스] 부동산 거래 줄어들수록 서민 일자리부터 날아간다
━ 부동산시장 옥죄기의 피해자들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최근 집값이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이후 하락하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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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경제성장 과실 덜 받는다며 소주성 밀어붙였는데…
박종규, 박정수, 주상영(왼쪽부터). 소득주도 성장(소주성) 정책의 전제가 된 ‘임금 없는 성장’ 담론이 오류에 기초해 있다는 박정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지적이 일자, 학현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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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학현학파 반박에 서강학파 재반박...소주성 공방 시즌2
━ '임금 없는 성장' 이어 '노동소득 분배' 두 번째 쟁점으로 소득주도 성장(소주성) 정책의 전제가 된 '임금 없는 성장' 담론이 오류에 기초해 있다는 박정수 서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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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청와대가 봐야할 고용부의 일자리 반성문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정부가 모처럼 국민의 눈높이에서 시장을 바라봤다. 일자리 정책을 두고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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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3명 세금만 빼먹었다" 정부의 일자리 사업 반성문
3월 1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용역 근로자 및 기간제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 공공 일자리사업 확대와 농림어업 종사자 증가의 영향으로 60세 이상 취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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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난 2년, 앞으로 20년, 위기의 한국 경제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지난 2년 한국 경제를 후세는 어떻게 평가할까? 아마도 급진적인 좌파 학자들이 주도하여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실험했으나 바라던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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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시 필기 줄이고, 기업 공채처럼 바꾸자”
9급 공무원 시험에서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필기시험 과목을 축소하고, 민간 기업의 취업 시험과 유사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행정학회는 24일 대한상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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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시험 필기 줄이고, 민간 취업시장과 비슷하게”
.24일 한국행정학회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무원 공채시험 제도개선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병준 기자 9급 공무원 시험에서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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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고령화로 성장률 타격, 20여년 뒤 0%대 추락”
인구 고령화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0여년 뒤에는 1%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8일 내놓은 ‘고령화 사회, 경제성장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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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고령화 …2041년 성장률 0.6~0.8%로 추락할수도
인구 고령화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0년 뒤에는 1% 내외에 머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고령 노동력의 활용으로 노동 공급의 양적 감소를 만회하고, 노동 생산성을 높이는 대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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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저임금 인상, 대도시 고용 충격 더 크고, 없는 사람 소득 더 감소시켜
지난해 7월 충남 당진시 한 편의점에서 점주가 출입문에 '알바 문의 사절'이라는 문구를 붙인채 상품을 운반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이 오를수록 지역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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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태의 퍼스펙티브] 앞으로 10년이 인구 감소에 대비할 절호의 기회
━ 인구로 본 한국 사회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에 그쳤다.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의 보살핌을 받는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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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경제지표 체리 피킹
하현옥 금융팀 차장 ‘체리 피커(cherry picker)’는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으면서 쿠폰이나 포인트 등 서비스 혜택만을 누리는 소비자를 뜻한다. 케이크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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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30·40대 고용률 줄었는데 인구감소 탓…현실과 동떨어진 총리의 경제 인식
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국회 본회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 [김도년의 썸타는 경제] 이낙연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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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 희망찾기] 경제 지표 곳곳에 빨간불…투자·혁신으로 미래 밝힌다
━ 국내 기업들의 위기극복 대책 LS전선의 직원들이 500kV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테스트하고 있다. LS전선은 HVDC 케이블을 국산화해 덴마크의 해저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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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4년제대학 포함한 수도권 전체대학 중 취업률 1위
경복대학교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7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4년제대학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 대학(졸업생 2천명이상)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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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표보다 체감 경기 나쁜 이유는…높아진 청년 실업률 탓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9.5%를 기록했다. 사진은 한 취업박람회의 모습. [중앙포토] 가계와 기업 등 경제 주체가 느끼는 체감 경기는 싸늘하다. 경기 둔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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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정치로 가린다고 블랙 스완과 회색 코뿔소가 사라지나
━ 위기는 아니라 해도 도처에 불안한 조짐들 지난달 22일 한국은행이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하자 집권 여당이 흥분에 휩싸였다. 당초 예상(0.6~0.7%)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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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취준생 2명 둔 50대 계약직, 월 150만원 적자 생활인데 …
Q. 서울 양천구에 사는 박 모(55)씨. 계약직 회사원으로 별 탈이 없는 한 현 직장을 4~5년 더 다닐 수 있다. 전업주부인 부인과 자녀 2명을 키우고 있는데, 모두 대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