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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하고 돈도 벌고 건강한 자본주의 실험
사회복지법인 위캔 작업장에서 장애우들이 갓 구운 쿠키를 정리하고 있다. 근무자는 작업복과 위생모·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장에 들어가기 전에 에어샤워실을 통과해야 한다.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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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920만 명 유가환급 못 받아
정부가 추진 중인 유가환급금 지원 대상에서 900만 명 이상의 저소득층이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나라당 김광림 의원실이 작성한 ‘유가환급금 관련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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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기업 법인세 인하 1년 연기”
한나라당은 31일 중소기업에 대한 법인세율은 올해부터 내리되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인하는 1년 연기하도록 정부에 촉구했다. 또 택시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를 완전히 면제하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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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 미만도 현금영수증 발급
7월부터 5000원 미만의 소액 거래를 할 때도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은 5000원 이상의 거래만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었는데 소액 현금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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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올 식량 120여만t 부족하다”
국가정보원이 23일 “북한의 올해 식량 상황은 120여 만t 정도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국정원 전옥현 1차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북한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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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헌기·서용원씨 금탑산업훈장 받아
백헌기(上) 한국노총 사무총장과 서용원(下) 대한항공 부사장이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근로자의 날 공로자 시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백 사무총장은 한국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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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표차 못낸 힐러리, 수퍼대의원에 어필할까
힐러리 클린턴(사진左)이 당초 예상대로 22일(현지시간) 치러진 펜실베이니아주 민주당 경선에서는 승리했지만 버락 오바마와의 차이가 크지 않아 후보자 자격유지만을 겨우 '건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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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대상자·장애인 등 특별전형 혜택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 인가 대학들은 모집 정원의 5~10%가량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전형 방식은 대부분 일반전형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서울대를 포함한 일부 대학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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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년간 일자리 24만4000개 창출”
전남도는 2012년까지 5년 동안 기업 투자 유치와 전략산업 육성, 성장 거점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24만4000개를 창출하는 장기계획을 마련해 3일 발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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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로스쿨은] 금융·IT ‘우리 대학 강점’ 로스쿨에도 이어갑니다
경기대 홍승인 법대 학장 "외국인근로자 문제 등 인권 전문가 양성” 경기대학교 법과대학은 인권전문 로스쿨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한국에서 인구 수와 기업 수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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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비정규직을 볶아 대지 말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다. 참여정부에서는 ‘균등 대우’와 ‘남용 방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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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사회적 기업' 성공모델 만들자
최근 우리사회에서 성장이 고용을 보장하지 못하고, 고용이 빈곤을 해결하지 못하는 악순환 고리가 형성되고 있다. 경제성장 잠재력도 약화된 마당에 저출산.고령화.가족 해체 증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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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은둔의 장막 걷어내나
우리는 북한 경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남북 경협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음에도 우리는 북한 경제의 정확한 실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 굶어 죽는 사람이 발생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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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000만원이 '서민'이라고?"
"이번 부동산 대책 자료에서 말하는 '서민'의 개념이 뭡니까?" 31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 '1.31 부동산 대책'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던진 질문이다. 이번 대책의 골자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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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구 안 보이는 '워킹 푸어'
이모(27)씨는 경기도의 A고등학교에서 사무보조로 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다. 다음달이면 이 학교에서 일한 지 2년이 된다. 월급은 월 100여만원을 받는다. 여기서 건강보험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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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G10으로 ⑤ 여성 고용을 늘리자
유명희(35.여)씨. 1996년 S기업에 입사해 인사과에서 대리까지 승진했으나 2001년에 퇴사했다. 4살짜리 딸과 직장 사이에 고민하다가 결정한 일이다. 파출부를 둘 형편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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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새해특집] 외환위기 10년 … 이젠 가자! G10 으로
2007년 새해가 밝았다. 그러나 경제의 새해는 결코 밝지 않다. 지난해보다 불경기의 골이 더 깊어진다고 해서가 아니다. 올해 대선이 정치.사회적 혼란을 몰고 와서도 아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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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져요
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이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다. 올해는 특히 부동산.소득공제 등과 관련해 달라지는 법규가 많다. 이런 제도를 잘 알아두면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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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싸움에 하룻밤 새 사라진 복지예산 700억
새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당초 정부안보다 사회복지예산이 대폭 삭감됐다.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간 정치적 힘겨루기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애꿎은 사회적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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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비정규직 문제, 이제 시작이다
5년 전에 특위를 구성해 안을 만들고, 법안이 제출된 지 2년 만에 비정규직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법안이 제출되고 통과되기까지 쌓였던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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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발해 '한국의 식량창고' 된다
4억 평! 연해주에 서울시 크기만 한 이 땅을 한국인이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지금도 적잖은 농산물이 생산되지만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다. 경작이 본격화되면 ‘한국의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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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저임금 올려라"
미국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5명을 비롯한 경제학자 650명이 근로자들의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동참한 노벨상 수상자는 스탠포드대 케네스 애로우, 펜실베니아대 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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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민노총 뜻대로 안 되니 야합이라고?
노사정이 지난 11일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대타협을 일궈냈다. 노동관계법 개정은 헌법보다 개정하기 더 어렵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도 대타협을 둘러싸고 '반쪽짜리 개혁'이니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