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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고집을 담다, 풀만 먹인 소 곰탕 감칠맛 두 배
━ 이택희의 맛따라기 풀만 먹고 자란 소고기로 끓인 이드로 곰탕. [사진 이택희] 실패의 이유가 궁금했다. 주인도 만나자마자 그게 궁금하다고 했다. 스스로 말하듯 “에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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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11가지 전골에 산채 18가지 정식, 모두 직접 채취·재배
━ 이택희의 맛따라기 산채 정식에는 18~22가지 나물 반찬과 찌개가 나온다. [사진 이택희] 이런 음식은 처음이다. 문화적 호기심과 식탐 탓으로 색다른 음식을 찾아다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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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미역·버섯 들어간 한국형 채식 ‘두수고방 컵밥·죽’
㈜오뚜기 ㈜오뚜기가 21일 경기도 수원시 앨리웨이 광교 ‘두수고방’에서 한국형 채식 스타일의 ‘두수고방 컵밥·죽’ 출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오뚜기] ㈜오뚜기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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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육백마지기 아래 첫 마을, 더위 피하러 가볼까
━ 행복농촌 ① 평창 깨비마을 강원도 평창 청옥산은 정상부 ‘육백마지기’까지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다. 평창군이 조성한 야생화 생태단지는 한여름에도 선선해서 산책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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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선선, 청옥산 육백마지기…합법적으로 캠핑하는 법
━ 행복농촌 ① 평창 청옥산 깨비마을 ■ 「 행복농촌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중앙일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진행한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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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산나물과 스마트팜 귀농의 꿈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백두대간 자락이 6차산업의 터전이었다. 경북 문경시 농암면 청화산(987m) 기슭의 농장 청화원. 해발 400여m 숲의 정적을 계곡의 나뭇잎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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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추석선물은 담양 대잎술·거제 표고채…누구에게 보내나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헌신하는 분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5000여 명에게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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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추석 선물은 담양 대잎술, 충북 홍삼양갱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헌신하는 분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 5천여 명에게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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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마라탕까지 새벽에 온다, 성인 59% ‘나홀로 명절족’
━ 증가하는 ‘나 홀로 명절 족’ 마켓컬리 물류센터 방문한 조성욱 공정위원장. [연합뉴스] 설 연휴를 앞두고 혼자 연휴를 보내는 ‘나 홀로 명절 족(族)’이 증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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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청정한 산림먹거리 브랜드 ‘청정숲푸드’ 런칭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청정숲푸드 브랜드 로고, 청정숲푸드 로고 적용 예시(포장류), 청정숲푸드 지정 산마늘 재배, 청정숲푸드 지정 표고버섯 재배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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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 국립공원에서 도시락 까먹는 재미
어제 주문한 도시락이 오늘 국립공원 앞에서 나를 기다린다. 지난가을 8개 국립공원에서 시작된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가 올해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재활용 가능한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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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도시락 까먹는 재미···국립공원이 직접 배달 해준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김밥·김치볶음밥 도시락. 태안 해변길 4코스 솔모랫길(몽산포항~드르니항, 16㎞)과 5코스 노을길(백사장항~꽃지해변, 12㎞)에서 도시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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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산촌생태마을가꾸기’ 앞장선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17일(목),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내방 산촌생태마을에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산촌생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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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밥·컵밥 위협하는 '냉동밥' 더 맛있는 이유 있다?
━ 냉동밥이 그렇게 맛있어? 국내 냉동밥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업계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 냉동밥 시장 규모는 700억원이다. 210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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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시장 잡아라…"앗 뜨거!" 냉동밥
국내 냉동밥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업계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 냉동밥 시장 규모는 700억원이다. 210억원대이던 2014년과 비교하면 3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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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시어머니에게 김치 담그기만 5년 배웠어요
━ 다산 정약용 7대 종부 이유정씨 이유정씨가 예부터 다산 정약용 집안에 내려오는 대표적 음식을 한상 가득 차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떡을 찌는 데 상추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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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농사 지은 콩·깨·채소로 차린 소담·고소한 한 상 ’오현리 두부집’
파주시 법원읍 직천리에 있는 ‘오현리 두부집’은 직접 농사지은 콩과 채소·양념으로 두부와 반찬을 만들어 손님 상을 차린다. 식탁에서 끓이면서 먹는 두부찜을 냄비에서 덜어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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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겹겹 산중에 맛은 더 깊은 토속음식…멀어도 갈 이유가 있었네
깊고 깊은 산골 음식점 겸 펜션 ‘오대산 내고향’ 산채정식의 핵심인 산나물 10종 무침. ①개미취 묵나물(사진 가운데) ②단풍취묵나물(사진 6시 방향/이후 시계방향) ③오가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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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주범? 고기보다 채소…깨끗이 씻어 먹어야
기온이 올라가며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는 가운데 식중독 발생 위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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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부산꼬리풀·산괴불주머니 … 농가 돈주머니 늘려줄 들꽃
━ 국립수목원, 산업화 대상 야생화 5종 선정 #산호수·백금량·자금우는 같은 속(genus)의 식물이다. 한국·일본·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500여 종이 분포한다. 5∼6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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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Behind & Beyond] 시묘 살이 하며 시 쓰는 94세 우하
시월 마지막 주말, 전북 고창 미당 문학관을 찾았다.먼발치 질마재엔 국화가 흐드러져 있었다.하늘마저 눈이 부시게 파랬다.그런데도 질마재에 오르지 않았다.서정태 선생의 얼굴이 어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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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 달았다, 냉동만두 시장
박선주(35·여)씨의 냉장고에는 냉동만두가 항상 준비돼있다. 자취 생활 15년째인 박씨에게 냉동만두는 없어서는 안 될 먹거리가 됐다. 라면을 끓일 때 넣어 먹기도 하고, 맥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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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70% 풋고추 104% 올라…“양배추김치 담가야겠어요”
“장사하는 내가 놀랄 정도로 가격이 뛴다.”7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청과물가게를 하고 있는 문지희(63·여)씨는 “보름 전 3000원이었던 시금치 한 단이 지금은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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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참나물·고사리·곰취…산나물의 맛있는 유혹
권영택 군수(가운데) 등이 일월산 높이를 의미하는 1219인분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사진 영양군]경북 영양군에서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제12회 영양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