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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사드 파고 넘으려면 중국 관료의 '촤이모상이' 알아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를 둘러싼 한·중 마찰이 수그러들지 않으며 중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의 경영 애로가 누적되고 있다. 한·중 사드 갈등은 안보 문제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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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치산 물러나고 후임에 자오러지 확실시...선거명부서 확인" 홍콩 언론
올 해 69세인 왕치산(王岐山)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 겸 중앙기율검사위 서기가 19차 당 대회를 끝으로 물러나고 후임에 자오러지(趙樂際ㆍ61) 당 중앙조직부장이 선출될 것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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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 "자오러지·왕후닝 상무위원 진입"
자오러지 공산당 중앙조직부장. [중앙포토] 중국 공산당의 최고 지도부인 7인 상무위원의 유력한 후보였던 후춘화(胡春華)와 천민얼(陳敏爾)은 상무위원 진입에 실패하고, 대신 왕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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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 무제처럼 대제국 건설 꿈, 시진핑 21세기 대장정 시작
━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분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세기 한(漢) 무제(武帝)와 청(淸) 옹정제(雍正帝)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개혁·개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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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경쟁 두 서기 … 천민얼 긴장, 후춘화 여유
19차 중국 공산당대회 둘쨋날인 19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광둥 대표단 회의에서 밝게 웃고 있는 후춘화 광둥성 서기. [AP=연합뉴스] 후춘화(胡春華·54) 광둥(廣東)성 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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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만1900자 보고 … 돋보기 든 91세 장쩌민 건강 과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열린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개막 연설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이날 시 주석은 3만1900여 자에 이르는 보고서를 3시간30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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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후계자로 천민얼 밀고 있지만 차기 지정 않고 자기 권력 강화할 수도
19차 중국 공산당 대회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포스트 시진핑(習近平)’ 후계 구도다. 1982년 이후 확립된 관행대로라면 공산당 총서기는 10년을 끝으로 물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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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천? 아니면 계속 시진핑? 개막일에도 엇갈리는 '포스트 시진핑' 구도
중국의 전·현직 최고 지도자들이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시진핀 주석. 오른쪽 앉은 사람이 장쩌민 전 주석이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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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장쩌민 3시간반 시진핑 연설 경청…갈등설 일축
1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장쩌민 전 주석(오른쪽)이 시진핑 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장쩌민(江澤民·91) 전 주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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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막 중국 공산당 대회 ‘황제 대관식’ 되나
‘시황제의 대관식,’ 18일부터 열리는 중국 공산당 당 대회가 ‘시황제(시진핑 황제)의 대관식’이 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 NYT는 “시진핑(習近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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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위상, 마오쩌둥·덩샤오핑 반열 오를지 최대 관심
중국은 공산당이 모든 걸 말하고 결정하는 나라다. 당이 국가 기구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당-국가(party state)’ 체제이기 때문이다. 중화인민공화국이란 나라도 공산당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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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의 정치 행사, 당대회 관전 포인트
중국 19차 당대회를 이틀 앞둔 16일 베이징 시내에 공산당 당기가 걸려있다. [AP=연합뉴스] 중국은 공산당이 모든 걸 말하고 결정하는 나라다. 당이 국가 기구보다 우위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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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천민얼, 日 언론 "부주석 내정...시진핑 후계 굳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천민얼(陳敏爾ㆍ56) 충칭(重京)시 당 서기가 18일 개막하는 제19차 공산당대회 지도부 인사에서 정치국 상무위원(7명)에 승격하면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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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대회 D-1 … ‘시진핑 당 주석’ SNS에 천기누설?
중국 공산당 당대회를 사흘 앞둔 15일 베이징 시내를 행인들이 걷고 있다. 벽에 쓰인 문구는 ’공산당 없이는 새로운 중국도 없다“는 의미다. [AP=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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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중 전회 폐막…‘시진핑’ 이름 일단 당헌법 수정안에 명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에서 주요 연설을 하고 있다. [신화=연합] 시진핑(習近平)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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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치산 후임에 '시자쥔' 리잔수 내정"…시진핑 오른팔 왕 거취는
2011년 5월 구이저우성을 시찰한 시진핑 주석을 리잔수(사진 왼쪽) 당시 당서기와 자오커즈(사진 오른쪽 세번째) 당시 구이저우 성장이 수행하고 있다. [중앙포토] 오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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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 향하는 中 권력 시간표, 북핵 해법 요동치나
한국의 추석 연휴 동안 중국도 국경절 연휴다. 대륙의 주요 교통 요지들은 관광객들이 몰려 홍역을 앓는다. 반면 권력의 구중심처인 베이징 중난하이는 정중동이다. 오는 18일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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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정차이 당적·공직 박탈…“성상납, 뇌물 수수…사회에 악영향”
중국의 6세대 유력 지도자 후보였던 쑨정차이(孫政才·54)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공산당 당적과 공직을 모두 박탈당하는 쐉카이(雙開·당적·공직 이중 박탈) 처분을 받았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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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파워엘리트]“공직자여, 출세하려거든 변방으로 가라”
중국 리더의 미래를 볼 때 과거 그들의 근무 지역을 보면 대강 그림이 나옵니다. 우선 베이징과 상하이, 톈진과 충칭 등 이른바 4개 직할시 서기에 오르면 정치국원은 따놓은 당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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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사냥꾼' 왕치산에 추풍낙엽처럼 숙청된 거물들
왕치산 중앙기율위 서기. [중앙포토] 오는 10월 퇴임이 확정됐다고 보도된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는 지난 2012년 시진핑(習近平) 체제 출범과 함께 등장해 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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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사상’ 당헌 명문화 실패 … 마오쩌둥 반열 일단 불발
시진핑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19차 당대회(19대)에서 자신의 사상을 당장(黨章·당헌)에 명문화하는 데 실패했다. 18일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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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사상’ 19대 당장 기입 불발되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왕치산 중앙 기율검사위 서기. [중앙포토]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19차 당 대회(19대)에 우회적으로 자신의 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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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다이허 이후에도 중국은 격렬한 권력 투쟁 진행 중”
━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중국 정치평론가 장리판 2012년 11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8차 중국 공산당 대회. 시진핑이 당 총서기에 선출됐다. 당 대회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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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시진핑은 역사를 거슬러 1인 체제 구축할 수 있을까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10월 18일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개최가 결정됐다는 건 인사 변동과 당장 개정 및 정치 보고 등 당 대회에서 결정될 중요 사항이 기본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