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나와 돈

    나는 타고난 바탕이 가난하고 못사는 충청도산골태생인지라 학업을 마치고 주로 준공직에서 20여년을 보내며 돈에 대한 욕심을 가져 본적이 없었다. 또 돈과는 인연이 없는 사람이라고 자

    중앙일보

    1981.07.27 00:00

  • 구강

    불소를 이용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 개발되어 있으나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상수도수 불소화법이다. 이 상수도수 불소화법은 가장 안전하고 또 경제적이면서도

    중앙일보

    1981.02.21 00:00

  • 강추위 아랑곳없는 열기-조직원들「본선」레이스 치열

    제11대 국회의원 선거를 향한 제1관문인 지구당 조직책 쟁탈전이 한 고비를 넘기자 본선진출을 위한 조직책들의 뜀박질이 영하의 날씨 속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제1당을 겨냥한 민주

    중앙일보

    1980.12.27 00:00

  • 일부 수재민들 취로사업에만 열중

    해마다 여름철이면 전국 곳곳에서 물난리가 나고 수해지역엔 많은 장비와 인력이 동원돼 복구작업을 펴는 일이 연례행사처럼 되풀이 되고있다. 수해지역의 「재기의 삽질」이「매스컴」에 크게

    중앙일보

    1980.08.26 00:00

  • 보리밥

    『맥령』이라는 시가 있었다. 『보리 누름철은 해도 어이이리 긴고. 감꽃만 줍던 아이가 몰래 솔을 열어보네』-. 작고시인 이영도의 노래다. 가난과 시름이 땀처럼 배어있다. 보리밥은

    중앙일보

    1980.07.08 00:00

  • "사실과「픽션」의 배분은 작가고유의 영역"

    신규호 씨의 반증이 없는 글에 대해-신봉승 반론이 없는 글은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고 명시하고서도 또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쟁점을 바로 해 놓은 다음 끝내고 싶은 심정이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1980.05.12 00:00

  • 굿대회

    검정수건을 쓰고, 그 위에 지화를 꽂은 적색갓을 쓰고, 몸엔 홍색천익을 입고.홍대를 맨 무당이 신당에 들어간다. 왼손에 부채, 오른손에 방울과 제금을 든 그녀는 잽이들의 장구장단에

    중앙일보

    1979.11.23 00:00

  • 시장서도 정찰제 왜 떳떳이 못 하나

    충청도 청주에 사는 친구의「아파트」에서 저녁을 먹고 그 집 식구들과 같이 고향 청주시내 구경을 하기 위하여 밖으로 나오는데 「아파트」 문을 잠그지 않길래 『문단속을 안 해도 되나』

    중앙일보

    1979.09.15 00:00

  • (16)이생관상대애호가모임 한국홀리협회<회장「칼·밀러」

    「크리스머스·카드」의 그림을 통해 우리에게 낯익은 탐스런 빨간열매가 달린 아름다운 푸른잎의 관상수 「홀리」(학명 「아이렉스」). 아직 한국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감탕나무과「홀리

    중앙일보

    1979.08.24 00:00

  • 서울의 물맛

    시골에서 먹는 밥맛은 아무래도 서울 보다 낫다. 쌀이 좋아서라고 흔히 말한다. 그러나 같은 쌀로 지은 밥도 시골에서는 더 맛이 있어 보인다. 실지로도 시골 밥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중앙일보

    1979.07.25 00:00

  • 『청풍명월』의 소년체전

    우리 소년·소녀들에게 내일에의 꿈을 심어주는 전국 소년체육대회가 30일 청주·충주·음성등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막되었다. 올해로 여덟 번째가 되는 소년체전은 우리나라의 내일의 주인공

    중앙일보

    1979.05.30 00:00

  • 정부 요직의 새얼굴들

    신현확 부총리 보사부 장관 재직 3년만에 경제사령탑의 송수로 발탁된 신부총리는 정계·관계·경제계를 두루 거쳤다. 정치가라기 보다는 치밀하고 계수에 밝은 행정가 「타입」이며 경제이론

    중앙일보

    1978.12.23 00:00

  • 이청전 윤흥길 조세희씨 등 몇몇 작가들이 연작형태의 소설을 시도해 오고 있지만 이문구씨의『관촌수필』은 같은 연작형태의 소설이면서도 다른 냄새를 풍긴다. 우선 이 작품집에 수록된 8

    중앙일보

    1978.07.10 00:00

  • (6)김찬삼 교수의 제7차 세계여행기―『종의 기원』의 탄생지 「갈라파고스」제도

    저 유명한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의 무대이기도 하고 진화론자 「다윈」이 『종의 기원』을 쓰기 위해 27세때 몸소 답사했다는 유명한 「갈라파고스」를 찾기로 했다. 「에콰도르」

    중앙일보

    1978.05.13 00:00

  • 팔도의 전통음식|본고장 인사들이 추천하는 「무형문화재」후보|충청도 지방

    순박하고 꾸밈이 없는 충청도 사람들의 기질처럼 이 고장의 음식 또한 흔한 재료를 소박하게 조리한 평범한 것들이다. 사면이 육지로 둘러싸인 충북지방은 생선이 드물어 자반이나 젓갈 구

    중앙일보

    1978.05.10 00:00

  • (1)농촌은 이미 어제의「시골」이 아니다…전국 특별취재|의식의 변혁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시골의 장터에선「박카스」병에 설탕물을 넣어 신경통에 특효약이라느니 밀가루로 환약을 만들어 만병통치약이라고 팔아먹는 엉터리 약장수가 한두 사람씩 있었다. 그러나

    중앙일보

    1978.04.04 00:00

  • 고려수난기의 충신 곽예묘역 성역화|청주 명암동 상당산 기슭

    연담 곽예는 청주가 낳은 고려 중엽의 충신이자 대문장가. 충청북도는 지난 17일 청주시 명암동 상당산 기슭에 있는 그의 묘역을 지방문화재 20호로 지정, 그의 충절과 인품을 본 받

    중앙일보

    1978.01.07 00:00

  • (9)|날씨 걱정에 편할 날 없는 양인기 관상대장

    『무더위나 가뭄, 폭우 등 기상 변화가 어찌 관상대의 탓이겠습니까. 사람들이 날씨보다 약해진 때문이겠지요.』 중부 지방의 집중 호우에 이은 무더위와 일부 지방의 가뭄, 그리고 뒤이

    중앙일보

    1977.08.09 00:00

  • 행정수도건설 10년은 걸려야-박 대통령, 충남북도 순시 위치 정하지 않았다

    【청주=양태조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23일 『새 행정수도의 위치는 현재까지 정해진바가 없다』고 말하고 『땅을 사게되면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국회의 입법과정을 통해 일정한 시기로부터

    중앙일보

    1977.02.24 00:00

  • (1)생활「리듬」의 굴절

    새 행정수도건설계획을 앞으로 그것이 실현될 경우 우리의 의식 구조와 생활「패턴」에 큰 변모를 가져다주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각계 인사로부터 가상 행정수도가 건설된 후 우리의

    중앙일보

    1977.02.12 00:00

  • 눈 속에 혹한

    9일 상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한파가 기습, 청주는 최저 영하 11도7분, 서울이 영하 9도9분 등 평년보다 5도 가량 낮았다. 전방의 백암산은 영하 22도5분, 향로봉·대성산

    중앙일보

    1976.12.09 00:00

  • 광주권 개발

    정조가 어느 날 규장각 학사들과 환담을 나누다 8도의 인심을 평하는 사자단구를 꾸며냈다. 경기도는 경중미인. 팔방미인처럼 누구에게나 상냥하지만 속은 쌀쌀하다는 것이다. 충청도는 청

    중앙일보

    1976.07.02 00:00

  • "충청도에 열사·충신 많다"

    ○…김룡태 공화당총무는 매월1일 대전에 내려와 청소행사에 참여하기로 새마을지도자들과 약속. 김총무는 30일 대전「카톨릭」회관서 열린 충남안보대회에 이어 1천4백여명이 모인 새마을지

    중앙일보

    1976.05.01 00:00

  • 구정 세시기|장주근

    우리 나라의 연중 주요 세시 행사를 1백여종으로 보면 그중 30여종이 정월 (구정)에 집중되고 다시 그 중에서 약 20종은 대보름으로 집중된다. 그것은 정월이 추수동장 하는 농한

    중앙일보

    1976.0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