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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맥주 공장급습 상표압수
20일 상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가짜 맥주를 대량으로 만들어 진짜와 섞어 팔아온 형제 김현곤(30·서대문구 중림동 214의2)과 그의 동행 김만곤(22)을 검거하고 증거물로 진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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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빵」먹고 중독 사흘새 서울서 22명이나|아이스케이크 먹고도|개스중독으로 세명이 절명
서울시 보건과에 의하면 이 빵을 먹고 중독을 일으킨 어린이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내에서만 22명이나 되는데 시당국은 이 빵에서 인체에 해로운 황색 포도당구균을 검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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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중앙」1위 이현복 어린이
「중앙·텔리비전」주최 제1회 「베이비·중앙·콘테스트」가 5일 상오 성대히 열렸다. 예선을 통과 한12명(남9·여3)의 아기들이 건강을 다 겨뤄 최우량아로는 이현복(11개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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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 1년 반의 중상 입힌 교통사고|경찰서 어물어물 7개월
정비를 게을리 한 합승의 전복사고로 승객이 전치 1년 6개월을 요하는 중상까지 입었으나 관할 경찰서에서 사고발생 후 일곱 달이 넘도록 사고발생 보고도 않고 사건을 지워버리려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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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속에 독약과 마약
서울시 위생연구소 등 의약품 성분 감정기관의 그릇된 판정으로 사람 몸에 해로운 독약 청산「소다」「페나세틴]「카페인」밀가루 전분 등이 섞인 엉터리 약품이 2개월 동안이나 전국 약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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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참배·추도식 등 거행
서울시는 4·19학생의거 여섯 돌을 맞아 19일 상오 10시 4·19 당시의 부상자 1백51명을 시민회관에 초대, 기념식을 갖고 정오에는 오찬을 베풀어 기념품도 증정한다. 권 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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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엽서 사고 묘소에도 일참-「프란체스카」여사
체한 3일째를 맞은 고 이승만 박사의 부인 「프란체스카」여사는 23일 정오 윤치영 서울특별시장 내외의 초대로 양자 인수씨와 YWCA 총무 박「에스터」여사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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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수산청 개청
국세청 개청식이 3일 상오 10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185의 17호 (구 노라노 양재학원)에 자리잡은 새 청사에서 거행된다. 한편 수산청도 3일 상오 9시 반 농림부에서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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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합승 정류소 준다|내달부터 실시
서울 시내의 「버스」와 합승 정류소가 많이 줄어든다. 서울시경 교통과는 서울시 운수 당국과 오랫동안 검토해온 끝에 시내 「버스」의 9백86개 정류소 (31개 노선)와 합승의 1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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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린이 탈의
18일 하오1시쯤 서울서대문구 충정로3가189 전재철(38·무직)씨의 2녀 정원(6)양이 우미예식장 앞에서 18세쯤 된 학생복차림의 여자에게 끌려가 이날 하오6시쯤 종로구 사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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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갚음 살인
12일 새벽 4시15분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가86 서울적십자병원 건너편 음식점 한성관 (주인 박몽월·42)에서 전종업원 신성호(29)가 평소에 사이가 나빴던 조리사 손인평(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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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사 순국 55주기념 추모 시 모집
안중근 의사 추모회는 순국 55주년기념 추모시를 공모한다. 내용은 안의사 정신을 찬양하고 민족정기를 함양하는 것으로 종류는, 한시, 시조, 자유시, 동요(화선지나 한지에 모필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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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이긴·오징어 잡잇배의 네 어부|바닷물 마시고 표류 닷새
『사람은 바닷물과「오일」을 먹어도 5일은 살수 있다.』는 실화를 만든 사람들-. 의지는 죽음을 이겨냈다. 지난 9윌29일 묵호 항에서 오징어잡이 나갔다가 기계고장으로 독도 동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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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가열?
25일 새벽 4시쯤 서울서대문구 충정로 3가 79 대창 여관 9호실에 투숙 중이던 모 대학 3년 한일성(가명·23·동대문구 창신동 583의 4)군과 D여대 1년 남옥순(가명·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