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태안

보리·마늘·양파 등 밭작물 말라

농산당국은 앞으로 10일 이내에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농작물에 큰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충남·북등 중부지방의 경우 보리생육이 지난해에 비해 초장은3∼3·5㎝ 작고 줄기수

떠내려가는 벼 어선동원해 건져|본사기자들이 본 수해의 들녘

4천만섬 대풍이 3천8백여만섬으로 줄었다. 잇따른 태풍과 가을장마가 눈앞의 「대풍」을 수확 직전에 앗아갔다. 3천8백여만섬만이라도 불행중 다행. 작년 생산량엔 못 미치지만 평년작은

휴가철에 가볼만한 피서지 20곳 (본사조사)

올해 본격적인 피서철은 장마가 완전히 걷히는 중순이후가 될전망이다. 지난달29일 대천해수욕장이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서해안의 해수욕장들은 속속 문을 열고 있으며 동해안과 남해안의

「빙판위의 낭만」얼음낚시

본격적인 얼음낚시철이다. 저수지나 강 빙판에 구멍을 뚫고 낚시를 드리우면 겨울의 낭만을 즐기는데 안성마춤이다. 엄동설한 얼음낚시를 태공들은 「빙판위의 향연」이라고까지 부른다. 12

충남 서산군 태안읍 평천리

충남 서산군 태안읍 평천리-. 60여 가구 3백여명의 명씨들이 4백여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동촉부락이다. 이들 모두 인국시조인 명승의 아들. 4형제중 둘째인 명현의 후손들이다. 입

김서산군수 직위해재|버스터미널 이전말썽

충남도는 서산군태안읍 시외버스터미널 이전관계로 말썽을 빚은 사건과 관련, 김정왕서산군수를 14일자 직위해제했다.

서산군 태안읍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싸고 4천만원 뇌물

도시계획시설인 시외버스터미널의 이전계획을 미리 알아낸 업자가 이전후보지에 땅을 구입한 뒤 자기 땅에 터미널을 유치키 위해 군청건설과장 등 공무원 3명과 언론인 등 4명에게 4천여

휴지·담배꽁초 경고판 농촌지역엔 의미없다|김현래

우리동네를 비롯한 시골마을어귀에는 휴지나 담배꽁초를 버리면 4천원, 꽃이나 나무를 꺾으면 4천5백원이라는 경고표지판이 세워져있다. 물론 자연을 보호하자는 뜻에서 세웠겠지만 사실 농

평말이나 휴일이면 설전도로를 메우는 거보 행렬을 본다. 전국유원지를 찾는 인파가 l1백만 명을 쉽게 넘는다. 전반적인 국민의 생활수준의 향상을 입증한다해도 좋다. 레저인구의 폭발적

우리는 향토문화인

충남서해안지방인 서산·홍성·당진지방은 낙후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지방문화인들의 작품활동이 활발하다. 특히 평시조의 「내포제」 (내포제) 발상지로 알려진 이 지방에는 노인들로 구

충남 서울 충북 막바지까지 불꽃튀는 접전

지난27일 목포를 출발한 제14회 경호역전마라톤대회는 31일 하오 2시반 대망의 종착지인 서울여의도국회의사당앞에 골인함으로써 장장 5백18·2km의 대장정에 막을 내렸다. 역전(역

경호역전마라톤 27일 대장정

학생마라톤의 최고이벤트 경호역전마라톤대회가 대발진의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14회째를 맞은 올해 경호역전(중앙일보·대한육련공동주최)은 27일 상오9시반 목포역앞 광장에서 출발 광주

발아

마른기침 소리에 하늘 하나씩 무너지고 이른 봄 시린 손끝 바람 귀에 속살이 터 알몸의 살 냄새 품고 문을 열고 나선 손님.

자기대량 매장된 듯 청자등 58점을 인양

충남 서산군 태안반도앞 마도 뒤편에 다량의 자기류가 묻혀있는 것이 확인돼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3월부터 이곳에서 해저유물 탐사작업을 펴온 탐사반 (주관 태창상사) 은 지난 9일

백제 4면석불발견

국보로 평가되는 최초의 백제시대 (7세기중엽)4면 석불이 발견됐다. 충남 비산군 봉산면 화전리 속칭 불당곡에 묻혀있던 이석불은 현지 거주인 권영석씨가 지난3윌15일 발견, 공주박물

태안여상 우승

【천안=연합】 유관순의거기념 제3회 전국여자 중·고대항역전경주대회가 13일 충남천안시∼천원군병천면 유관순추모관사이 20·5km구간에서 벌어져 고등부에서 충남태안여상고팀이 1시간9분

부음

▲김병삼씨(전체신부장관·사학재단 연합회장)부친상=22일 서울마포구 연남동369의1자택서,발인 24일상오10시 경성중고교서,장지경기도 화성군 태안면,연락처 (323)9939 (323

서울에 일 폭력조직 "마수"

일본 폭력조직의 사주를 받아 국내에서 총기와 실탄을 몰래 사들여 밀항을 기도하던 일당7명 중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일본조직폭력단 야마구찌구미(산구조)계

밤중 안방에 폭발물

【서산=연합】29일 하오10시40분쯤 충남 서산군 원북면 장재리 속칭 높은 고개마을 문근영씨(35)에 종류를 알 수 없는 폭발물이 날아들어 터지면서 주인 문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TV낮 방송, 주부·노년층서 환영-찬성

TV 낮 방송에 절대 찬성이다. 지금도 프로야구 등 행사가 있을 때마다 특별히 낮에도 방송을 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평생교육의 차원에서 주부·노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규방

육상 또 한국신 5개

전혀 예기치 못한 신인의 등장과 함께 한국신기록이 대거 쏟아져 육상계에 경사가 겹쳤다. 18일 서울운동장에서 거행된 82년도 시즌 오픈육상경기 기록회에서 무명의 신인인 김미숙(이화

동마장·남부터미널 귀성승차권을 예매

서울시는 18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동마장 및 남부(용산)티미널에서 연말연시 3일분(30일·31일·82년1월1일) 직행시외버스 승차권을 예매키로 했다. 동마장터미널에

배구협 장신발굴반|30일부터 전국파견

오는 88 년서울올림픽에서의 메달획득을 위해 비등록 남녀우수장신 발굴에 나서기로한 배구협회는 26일 전국을 3개지역으로 나누어 조사키로 하고 이를 위한 3개조사반 인선을 마치고 오

제62회 全國體典

경북의 干仁泰(포항수산고3)가 연3일간 수영에서 3개의 한국신기록을 작성, 제62회전국체전에서 최대의 스타로 부상했다. 첫날인 10일 평영2백m예선에서 한국기록을 세운 千仁泰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