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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근 2 연패 눈앞에
아시아최고의 스프린터 장재근이 단연 돋보이는 기량으로 2백m 준결승에서 조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라 2연패를 눈앞에 바라보게 됐다. 장은 1일 2백m준결승에서 20초71로 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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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여갈색탄환 인우샤 .6관왕 노려
○…『동양의 갈색탄환』으로 불리는 인도의 호프 「P·T·우샤」(22)는 역시 발군의 스프린터였다. 「우샤」는 30일 여자4백m허들에서 56초08로 우승, 첫 금메달을 따냈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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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이기자 관중들 얼싸안고 열광
○…한국남자탁구가 세계정상을 정복한 24일 탁구경기장에는 2천여명의 관중이 운집, 손에 땀을 쥐고 한국-중공전을 지켜봤다. 이들은 한국선수들의 분전에 열광적인 함성과 박수를 보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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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선수 손잡고 「아시아의 노래자랑」
○…선수촌 국제센터 2층극장에서는 22일밤 2시간동안 각국선수·임원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아시아 노래자랑」의 밤이 열려 아시아인들끼리 우애를 다졌다. 가수 박상규씨의 사회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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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86「금」75…우승자신"|20종목 385명 뉴델리대회출전 69명 포함
【홍콩=박병석특파원】중공이 오는 9윌20일부터 10월5일까지 서울에서 벌어지는 제10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75개로 한국·일본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호언했다. 홍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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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38·대회신2백10
제67회 전국체육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25일 잠실올림픽스타디움에서 폐막, 경기도가 종합득점 4만9천점을 획득하여 80년이후 6년만에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기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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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남 막바지 "불꽃경쟁"|전국체전 오늘폐막 서울 6연패 좌절
경기냐 전남이냐. 제67회 전국체전은 이제까지 5연패 해온 서울이 선두에서 밀려나고 전남과 경기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25일하오7시 34개 전종목의 경기를 마치고 폐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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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들 잔치" 소년체전 오늘 열려
한국 스포츠의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l5회 전국소년체전이 13개 시도와 재일동포 등 14개팀에서 1만1천8백23명(임원3천4백24, 선수8천3백99)이 출전한 가운데 5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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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4404)|제80화 올림픽 반세기(53)|멕시코대회 뒷얘기
멕시코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은 은1 동1개로 1백8개국 가운데 36위를 차지했다. 미국이 금45·은28·동34로 1위, 소련이 금29 은32 동30으로 2위였다. 멕시코 올림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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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9) 제84화 올림픽반세기(3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나에겐 「돌」 이란 별명과 함께「미스터 올림픽」이란 애칭이 있다. 「돌」이란 별명은 8년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지내는 동안 융통성이 없이 원리원칙만을 고집한데서 나온 것으로 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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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8) 제 84화 올림픽 반세기-로마대회의 두 영웅
로마올림픽에서 벌어진 세 번째의 미소대결은 소련의 일방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 종합성적에서 소련은 금43·은29·동31개, 미국은 금34·은21·동16개. 소련은 멜번대회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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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화 올림픽 반세기 김성집|전세기로 멜번행
1956년 11윌2일밤 멜번올림픽 한국선수단 49명은 여의도 비행장에서 KNADC4전세기에 몸을 싣고 장도에 올랐다 KNA는 우리나라 최초의민항기. 우리선수단이 전세기편으로 해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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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0)-제84화 올림픽반세기 -김성집
17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시작됐다. 미국은 육상과 수영, 소련은 체조와 레슬링에서 단연 우세를 보이며 치열한 득점경쟁을 벌였다. 한국선수단은 초반 육상·레슬링·사이클 등에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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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9) 제84화 올림픽반세기(18) 이념대결의 서막
헬싱키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은 하늘을 찌르는 은백색의 상징탑(72m) 건축물과 그 꼭대기에서 타오르는 성화로 더욱 기억에 남는다. 이 상징탑은 헬싱키가 자랑하는 구성파 건축가 「아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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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7)제84화 올림픽반세기|열화같은 후원
당초 대한체육회안에는 헬싱키올림픽 선수단장은 조병옥회장이었으나 선수단 구성을 놓고 경무대와 대립하다 조회장이 사퇴하는 바람에 선수단장은 최정주씨로 바뀌었다. 최단장은 이승만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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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3) - 제84회 올림픽 반세기(12) - 김성집
올림픽에 얽힌 식민지 청년의 설움이 어찌 내 자신뿐이겠는가. 이제부터는 일장기 아래일망정 우리 국민으로 처음 참가했던 제10회 로스앤젤레스올림픽(1932년)과 손기정이 비극의 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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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새 한국신 9개|제66회 전국체전
【춘천=체전취재반】제66회 전국체전은 주말인 12일 가을비가 심술궂게 내리는 가운데 춘천종합운동장을 비롯, 원주·강릉등 세 곳에서 33개 전 경기가 중반에 접어들며 피크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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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윤(투창)·이상근(만m) 은메달
제6회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 첫날 한국은 은메달 2·동메달 1개를 따내고 3개 종목예선에 출전한 5명전원이 무난히 예선을 통과하는 호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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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20대의 정상」이…|우뚝선 젊음 내일을 연다.
20대의 정상, 젊음의 우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파워의 기수요, 새시대의 주역-겨레엔 내일의 희망을, 사회엔 새로운 에너지를, 자라는 2세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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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하계 유니버시아드|육상-세계수준 까마득|수영-전종목 예선탈락
【고오베=특별취재반】 한국 육상·수영은 여전히 세계수준에는 까마득히 뒤져있다. 수영은 종목마다 예선탈락의 쓴잔을 들고있고 육상에서도 상당한 수준차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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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도「금」이 보인다|약체 스리랑카에 45-1…예선 4전승
【고오베=특별취재반】 한국남자배구가 고오베 유니버시아드 정상고지를 향해 전력질주하고 있다. 현재로선 금메달전망은 불투명하지만 4강진입은 확실하다. 한국은 29일 상오 남자배구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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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장신쿠바엔"슛"불발
제1회 세계주니어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진출이이미 확정돼있는 한국은 17일상오 (한국시간) 쿠바와의B조예선리그 최종전에서 92-75로 패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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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서 11개 시도 1만여 새싹들 열전
【포항=특전취재반】철의 항구 포항과 신라문화가 숨쉬는 고도 경주가 새싹들의 숨결로 싱싱하다. 좀 더 빨리, 더 높이 세계를 향하여란 구호를 내건 제11회전국소년체전 개막을 하루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