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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광주 실업계고교에 신입생들 몰린다
광주 13곳에 이르는 실업계 고교가 취업과 진학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학과 특성화로 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식 교육에 나서고 교과관련 특기적성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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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高 과학동아리 UFO "엔지니어 되는 것이 꿈"
경북 상주시 신봉동 상주고 과학동아리인 'UFO'의 학생 14명은 '미다스의 손'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각종 모형 경주대회에 나가기만 하면 상을 타오기 때문이다. 최근엔 한국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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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테니스 아빠, 골프 아빠
현역 여자 프로테니스 선수 마리 피에르스(프랑스)의 아버지 짐 피에르스는 테니스계에서 알아주는 악부(惡父)였다. 마리가 틴에이저였던 1990년대 초, 짐은 딸이 출전하는 대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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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과학교육]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수업 아세요
지난 22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중학교 과학실. 3학년 한반 40명이 8개의 큰 탁자에 다섯명씩 조별로 나눠 앉은 가운데 과학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 학생이 앞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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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남북 스포츠 교류다
북한 축구대표팀이 5일 서울에 왔다. 꼭 12년 만이다. 감개무량(感慨無量)하다고 해야 할까, 그동안의 세월이 아깝다고 해야 할까. 1990년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한차례씩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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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진하는 중국 과학의 비결
국제화학올림피아드를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받은 국내 일간지에는 중국이 연간 6백50억달러를 군비에 지출하는 세계 2위의 군사 대국이 됐다는 기사가 큼직하게 실려 있었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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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후반기 2백25경기를 아시안게임 개막전까지 모두 소화하기 위해 2연전과 3연전 방식을 섞은 새로운 일정을 발표했으며 부산아시안게임이 열리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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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승패 떠나 당당히 겨루자
실로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나 커피로 잠을 쫓아가며 미국 대표팀의 월드컵 축구중계를 보았다. 너무나 극적이고 역사적인 승리 앞에 나는 감격했다. 아마도 한국 대표팀이 폴란드를 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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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이민성
올해 들어 이민성(29·부산 아이콘스)의 얼굴 표정은 펴질 날이 없었다. '부상의 악순환'이란 표현이 어울릴 만큼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1월 18일 미국 프로축구 LA 갤럭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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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 역적으로…
국민적 영웅이 하루 아침에 역적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의 '말썽 피날레'는 스페인의 요한 뮐렉(31·사진)이 장식했다. 스키 크로스컨트리 30㎞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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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스포츠의 봄'
탈레반 정권이 몰락한 지 2개월여. 아프가니스탄 스포츠가 르네상스를 맞았다고 미국의 뉴욕 타임스가 지난달 27일자 현지 르포기사를 통해 소개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복싱과 레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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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한국 마라톤, 세계선수권과의 계속된 악연
한국 마라톤이 세계선수권대회와의 악연을 이번에도 끊지 못했다. 한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대회 남자 마라톤에서 에이스 이봉주(삼성전자)가 허벅지 근육 경련으로 중도에 포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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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인기+조직력 '검은 프랑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낸 아프리카의 세네갈은 그동안 세계 축구무대에서 철저한 변방이었다. 매년 초 프랑스 파리를 출발해 수천㎞의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는 '최악의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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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세네갈, 개인기+조직력 '검은 프랑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낸 아프리카의 세네갈은 그동안 세계 축구무대에서 철저한 변방이었다. 매년 초 프랑스 파리를 출발해 수천㎞의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는 '최악의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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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보기] 고교선수 외야수 기피 현상
프로야구 초창기의 명 포수였던 이만수(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씨는 현역 시절 "네살짜리 아들놈이 글러브만 쥐어주면 주저앉는데 미치겠다" 며 커서 야구를 하는 건 말리지 않겠는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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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보기] 고교선수 외야수 기피 현상
프로야구 초창기의 명 포수였던 이만수(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씨는 현역 시절 "네살짜리 아들놈이 글러브만 쥐어주면 주저앉는데 미치겠다" 며 커서 야구를 하는 건 말리지 않겠는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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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구도 "개막전 출전 안한다"
"개인의 영예보다는 팀의 우승이 먼저" 일본의 유력 스포츠일간지 니칸스포츠는 요미우리의 에이스 구도 기미야스(37) 가 팀의 개막전 선발출전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구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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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구도 "개막전 출전 안한다"
"개인의 영예보다는 팀의 우승이 먼저" 일본의 유력 스포츠일간지 니칸스포츠는 요미우리의 에이스 구도 기미야스(37)가 팀의 개막전 선발출전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구도, 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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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매치플레이 2회전 싱 탈락
세계 상위권 골퍼들이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을 기피한 이유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기 싫어서' 였다. 피지의 '흑진주' 비제이 싱(37)이 초반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지난해 마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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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매치플레이 2회전 싱 탈락
세계 상위권 골퍼들이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을 기피한 이유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기 싫어서' 였다. 피지의 '흑진주' 비제이 싱(37)이 초반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지난해 마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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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애틀은 우리가 책임진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망주 백차승(21)과 추신수(19)가 야구전문지 '베이스볼 아메리카(Baseball America, 이하 BA)'가 최근 발표한 '팀별 유망주 랭킹'에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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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을 살리자] 6. 웨스트밴쿠버 중·고 11학년 포드 인터뷰
웨스트밴쿠버 중.고교 11학년 피오나 포드(16.사진)의 1주일 일과표를 보면 눈이 휘둥그레진다. 1주일 동안 그가 체육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어림잡아도 20시간이 넘는다.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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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안정환 “위기 뒤 찬스”
“안정환 나와라” (나카타) “이날을 기다렸다”(안정환) 레체와의 개막전 출장, 2라운드 라치오전 교체멤버. 그리고 최근 연속된 엔트리에서 제외. 테리우스 안정환에겐 견디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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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한국골프 결산 -외국무대 진출 러시(상)
올 한해는 한국골퍼들의 해외 진출이 두드러진 한해였다. 남자골프사상 처음으로 최경주(30.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가능성을 점검했고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