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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도 못 돌아가는 장사·챔피언들의 굴욕
이태현(오른쪽)이 2006년 격투기 데뷔전에서 히카르도 모라이스의 펀치에 뒷걸음질치고 있다. 작은 사진은 경기 후 상처를 가리려는 이태현의 모습. 관련기사 천하장사·챔피언들의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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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차승·이승엽·김병현·박찬호 …” 일단 러브콜 해보는 야구대표팀
제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1차 엔트리 45명 명단을 발표한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선발 기준을 ‘실력’이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논란을 부를 수 있는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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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
여자 프로골퍼 A는 아마추어 시절 ‘알까기’와 ‘동전치기’의 명수로 알려졌다. ‘알까기’는 주머니 속에 공을 넣고 다니다가 원구가 OB 구역이나 해저드에 빠졌을 경우 몰래 꺼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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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국가 있어야 야구도 있다”
내년 3월에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한국팀 코치진이 완성됐다. 김인식(61) 한화 감독이 최근 사령탑으로 선임된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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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골가뭄 진원지는 K-리그였네
2008년 한국 축구는 ‘위기의 해’로 기록될 것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는 골 기근으로 답답한 경기 끝에 비기기 일쑤였고, 8월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아예 예선 탈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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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하리수’ 이시연의인생 2막
영화‘색즉시공2’에서 트랜스젠더로 출연했던 이시연이 성전환 수술을 하고 진짜 여자로 돌아왔다. 끝없는 번민,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 친구들의 외면…. 그녀가 여자의 인생을 선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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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초대받지 못한 ‘미운 오리’ 미셸 위
신중하게 퍼트 라인을 읽고 있는 미셸 위. [중앙포토]앞으로 PGA투어는 물론 LPGA투어에서도 미셸 위(19)의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얼마 전까지 ‘흥행 보증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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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우즈와 조던이 ‘황제’인 이유
그날 타이거 우즈는 오전 3시45분에 일어났다. 알람 시계는 4시45분에 맞춰져 있었다. 티(Tee) 타임은 7시45분. 눈을 뜬 시간이 평소와 달랐다. 경기보다 세 시간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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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우즈와 조던이 ‘황제’인 이유
그날 타이거 우즈는 오전 3시45분에 일어났다. 알람 시계는 4시45분에 맞춰져 있었다. 티(Tee) 타임은 7시45분. 눈을 뜬 시간이 평소와 달랐다. 경기보다 세 시간 일찍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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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민참여재판’ 참여한 배심원들
사상 첫 국민참여재판이 12일 오후 대구지법 11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추첨과 검찰·변호인 측 기피 절차를 거쳐 선정된 배심원 9명과 예비 배심원 3명 등 모두 12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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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월드컵'도 브라질 열풍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中)이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의 MS 본사에서 브라질 대학생 대표팀이 만든 소프트웨어를 살펴보고 있다.신흥 국가의 소프트웨어(SW) 개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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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의 저주' 이번에는 …
17세(1958년)에 브라질 대표로 스웨덴 월드컵에 출전,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로 평가받는 '축구 황제' 펠레. 그러나 매번 월드컵만 다가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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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진출" 펠레 발언에 네티즌 떨고 있다
축구 황제 펠레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을 좌절시키고 있다고 디씨인사이드가 16일 보도했다. 펠레는 지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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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병역특례 형평성 논란
운동선수들의 병역특례를 놓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최근 끝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에 오른 야구 대표선수들에 대해 17일 정부와 여당이 병역특례를 해주기로 한 데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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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토리노 함성의 메아리
토리노 올림픽에서의 승전보는 몇 번 봐도 기분 좋다. '태극기 휘날리며' 세계를 제압하는 그 모습이 장하다. 어지럽고 답답한 세상, 생활의 고달픔을 한때라도 훌훌 털어버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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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위기의 '기능 한국'] 2. 장인 꿈꾸던 공고생, 차별 앞에 "대학으로"
9월 7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공고에서 한 학생이 혼자 남아 전국기능 대회 출전에 대비해 실습훈련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기능 인력의 뿌리' 공고생들의 학습 수준이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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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인사이드피치] 205. 올스타전은 팬과의 약속
1997년, 지금은 없어진 쌍방울 레이더스의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장에 갔었다. 처음 가는 길이라 잠시 헤매다가 외야 쪽 출입구를 찾았다. 운동장에 들어서는 순간 왠지 어색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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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올핸 국내 코트서 못 볼 수도
지난해 한솔코리아 오픈 여자테니스대회 챔피언 마리아 샤라포바(세계 랭킹 2위.러시아.사진). 2004년 윔블던 우승자답게 뛰어난 기량뿐 아니라 예쁜 얼굴과 늘씬한 몸매로 한국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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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마르티네스 '30승과 바꾼 올스타전'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페드로 마르티네스(33·뉴욕 메츠)가 올스타전 출전을 고사했다. 1997년 이후 8년만에 내셔널리그 대표로 참가한다는 의미가 있었지만, 꿈의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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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한국챔프 노리는 45세 복서
대학교수 출신의 노장 복서 최영곤(45.거북체육관)씨가 최고령 한국 챔피언에 도전한다. 최씨는 지난달 7일 40세로 수퍼라이트급 정상에 올라 최고령 한국챔피언이 됐던 정경석씨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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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
주체93(2004)년 4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432호로 수정보충 제 1장 형법의 기본 제1조 (형법의 사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은 범죄에 대한 형사책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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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재발 땐 영구제명
앞으로 병역 비리에 연루된 프로야구 선수는 영원히 선수로 뛰지 못하게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박용오 총재 주재로 이사 간담회를 열어 부정한 방법을 통해 의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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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선수' 반납…일본 선수 품에
'황색 헤라클레스' 무로후시 고지(일본.사진)가 아테네 올림픽 해머던지기 금메달을 돌려받게 됐다. 올림픽 해머던지기에서 2위를 기록한 무로후시는 1위를 한 헝가리 아드리안 안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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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창원 (주)동구기업 류병현 사장
생산 현장을 기피하는 요즘 '금형 기술자의 대부'로 불리는 중소기업 사장이 있다. 경남 창원시 팔룡동의 금형 전문업체인 ㈜동구기업 류병현(柳炳鉉.48)사장이다. 柳사장은 해마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