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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남 한복판 15층 빌딩을 붕괴 직전까지 방치했다니
가슴이 철렁 내려앉게 할 정도로 아찔한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KTX 탈선사고에 이어 수도권 곳곳에서 난방용 열 송수관 파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급기야 서울 강남 한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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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블랙 아이스’의 저주…교통사고 치사율 2배
11일 오전 전남 장흥군 장동면 남해고속도로 장등2터널(영암 방향 49㎞ 지점) 부근에서 화물차 등 차량 17대가 추돌했다. 소형 트럭이 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후 뒤따르던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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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포화"vs"경쟁 필요"···신규 항공사 4곳 또 생기나
항공 수요가 증가하면서 새로 항공운송업 면허를 받으려는 업체가 늘고 있다. 올해 초 해외여행객들이 인천공항을 가득 메우고 있다. [연합뉴스] 요즘 국내 항공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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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세월호 미수습자 참배날, 靑직원들 업무추진비로 술"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2일 “청와대 직원들이 국가 주요재난 당일과 을지훈련 기간에도 업무추진비 카드를 사용해 술집을 다녔다”고 주장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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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차에 앉히고 바깥구경 시켜주고 싶겠지만...
━ [더,오래] 신남식의 반려동물 세상 보기(6) 반려견과 외출할 때는 반려견과 보호자 그리고 이웃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을 위해 보호자가 해야 할 것이 많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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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마우스'클릭'→대구 열차 멈추고 문이 '스르륵'
━ 셧다운 장치 있는 대구 모노레일 원격 관제 현장 무인 열차인 대구 모노레일을 원격 관제하는 통합관제실의 모습. 김윤호 기자 대구를 처음 찾은 사람이라면 십중팔구 허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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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진단 후에도 불난 BMW…불길 키운 건 국토부다
BMW 화재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리콜로 긴급 안전진단을 받은 차마저 주말 사이 불이 났다. 4일 목포에서 화재가 발생한 차는 이미 BMW 긴급안전진단센터에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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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또 대형참사"… 백화점·영화관 여전히 비상구 폐쇄
지난 3일 영화관과 백화점이 입주해 있는 서울의 한 대형복합건축물에 소방청과 서울소방본부 소속 점검반이 들이닥쳤다. 지난 3일 소방청과 서울·인천·경기소방본부의 불시 점검에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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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셔널]철책 걷어내자 대박…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60년 넘게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청정해변입니다.” 지난 17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외옹치 마을에 있는 산책로 ‘바다향기로’. 수백명의 관광객이 시원한 파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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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하랬더니 환경파괴 앞장서는 미 환경보호청장
‘환경보호론자 보다 환경오염 유발자와 더 끈끈한 환경보호청장’. 미국 환경보호청(EPA)을 이끌고 있는 스캇 프루이트(50)를 두고 하는 말이다. 취임 초기부터 이런 저런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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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국민의사’ 이국종이 의료계에 던지는 쓴소리
■ 문재인케어? 의료계 적폐는 덮어두고 대통령 공약이라며 그저 ‘돌격 앞으로’ ■ 화려한 대리석으로 치장한 대형 병원들이 정작 의사·간호사 인력 충원엔 소홀해 ■ 보건당국은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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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솜방망이 처벌'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그 해법은?
안타까운 교통 사고가 발생한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 [중앙포토] 지난해 10월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119 구급대원인 엄마가 6살짜리 딸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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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과속운전…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뿌리 뽑는다
29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복합상가건물 화재, 4명이 숨지고 126명이 다친 2015년 1월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모두 불법 주정차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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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자발찌 뗀 50대, 출국 심사대 유유히 뚫고 “여긴 오사카”
━ 끊어진 전자발찌 │ 농락당한 보호관찰 지난달 25일 오후 5시30분. 법무부 산하 서울보호관찰소 전자감독과 한 직원의 휴대전화에 문자 메시지가 떴다. “이제 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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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 점검 동행해보니…안전불감증 여전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건물. '119 소방안전패트롤'이라고 적힌 검은 조끼를 입은 소방관들이 11층 비상계단 문(방화문)을 열자 잡동사니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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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참사 펑펑 터져도 “설마”…‘육지·바다’ 곳곳 안전불감 여전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천막동 모습. 대형 비닐 천막 바로 옆에 전기히터와 난로, 인화물질 등이 곳곳에 설치된 반면, 소화기는 설치돼 있지 않다. 임명수 기자 지난달 31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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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수직 피난’뿐 아니라 ‘수평 피난’ 가능해야
━ 전문가 3인 동행 취재 중앙SUNDAY와 동행한 이창우 숭실사이버대 교수, 김영철 경기대 교수, 장근호 우원엠앤이 본부장(왼쪽부터)이 세종병원 화재 원인과 이후 대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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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합동조사단 “굴절자 조작 미숙ㆍ무선통신망 관리도 소홀 인정” (최종 조사 발표 전문)
변수남 제천 참사 소방합동조사단장은 11일 제천 화재의 원인과 대응 활동의 적절성 등 항목별 조사 결과와 관련자에 대한 조치사항, 그리고 향후 대책에 대해 18가지 항목으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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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욕탕 3곳 중 1곳, 불나도 도망 못 가
비상구로 가는 통로에 합판으로 벽을 만들어 수건이나 옷을 쌓아두는 창고로 쓰고 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서울 시내 목욕탕과 찜질방 3곳 중 1곳꼴로 비상통로가 막혀 있거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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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건물도면 안 챙기고 불 끄러간 소방대
66명의 사상자(사망 29명·부상 37명)가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 때 119소방대가 건물의 설계도를 확보하지 못한 채 구조·진화에 나섰던 것으로 중앙일보 취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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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소방점검 때 여탕 생략, 건물주 ‘셀프 체크’
21일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한 제천 복합상가 건물은 2010년 8월 9일 7층으로 사용 승인이 났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8층과 9층이 증축됐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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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희생자 휴대전화 7대 수거…유족들“없다더니 갑자기 등장”
23일 오후 늦게 제천 화재 참사 현장(좌)에서 희생자 휴대전화 7대가 수거됐다. (휴대전화 사진은 기사 내용을 돕기 위한 이미지입니다). 김성태 기자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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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건물주와 직원등 8명은 모두 무사해, 성실 구조했나 논란
화재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건물. 8·9층 테라스가 불법으로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다(붉은색 원 안). [중앙포토]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복합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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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점검 때 2층 여탕은 점검 못해… '셀프점검'이 참사 불러
지난 21일 화재가 발생해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소방안전점검 때 2층 여탕에 대한 점검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층은 사망자 중 가장 많은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