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세「가르보」새 영화 출연|40년간의 은둔 생활 끝내
■…『나는 혼자 살고 싶다』라는 자신의 대사대로 평생의 부와 단절된채 고독 속에 살아오던 금년 75세의 세기적 노 여배우「그레타·가르보」가 마침내 40년간의『은둔 생활』을 깨고 새
-
TBC『내마음의노래』배경 바꾸어 봤으면|KBS『새농촌』방영시간 농촌실정에 맞게
○…시원스런 자연풍경을 배경삼아 아름다운 여류성악가들이 출연,널리 알려진 국내의 가곡중에서 한곡씩 불러 인기를 모으고 있는「프로」가 TBC-TV의『내마음의 노래』다. 음악「프로」하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740)영화 60년 제67화(40)
담임교사는 교실까지 우리를 안내하곤 『선생들께서 우선 학생들을 살펴보시고 적합한 학생을 골라 보라』고 했다. 양세웅과 나는 교실 밖에서 왔다갔다 하며 똘똘이역과 그의 친구 복남이
-
"「맥아더」역해보고싶었다"|노령에도 정열적연기력 과시|"한국알릴좋은기회"|15일간 출연에 6억여원 받아
영국출신의 세계적인 배우「로런스·올리비에」경(72) 은 내한 이튿날인27일 경기도용인 한부락에서 촬영에 몰두했다.「카메라」앞에선「올리비에」경은 나이를 의심할만큼 정열적인 연기를 보
-
『봉선화…』출연 위해 도일하는 연극배우 백성희씨
국립극단 단장을 역임한 노련한 연극배우 백성희씨가 일본 극단 「후지」의 초청을 받아 일본 무대에 서기 위해 3월초 도일한다. 백씨가 출연할 연극은 3월25일 막을 올리는 『봉선화
-
(2383)첫 무대
나는 1916년 7월22일 서울종로구 인사동27번지에 외동으로 태어났다. 4세 때 돌아가신 어머님은 얼굴조차 기억할 수 없고 할머니마저 일찍 별세, 엄한 할아버지와 단둘이 외로운
-
다시 은막에 돌아오려나…『그레이스·켈리』, 옛 생활에 향수
한때 은막의 여왕으로 군림했던 「그레이스· 켈리」는 22년전 화려한 「할리우드」의 배우생활을 버리고 지중해 북해안의 소공국 「모나코」왕비로서의 길을 택했다. 그러나 근년「그레이스」
-
무애의 부음
무애(양주동 박사의 아호)는 스스럼없이 자신을「국보」라고 불렀었다. 제자들이나 주위의 사람들이「국보교수」로 별칭 하는 것을 오히려 흐뭇해하기까지 했다. 무(무)애는 언젠가 한 잡문
-
배연정양 다시「브라운」관에 &TBC-TV 『가는정 오는정』에 출연
○…「커미디언」배연정양이 결혼 때문에 잠시「브라운」관을 떠나 있다가 다시 TV에 출연했다. 두 달전 결혼했던 배양은 이번에 시댁의 승낙을 얻어 다시 시청자 앞에 모습을 보이게 된
-
익살로 고발한 사회부정
극단「실험극장」(대표 김동훈)은「보마르셰」작『「피가로」의 결혼』(민희식 역)을 중앙일보-동양방송 후원으로 9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매일 하오3시30분·7시30분)시민회관별관에
-
김지미·나훈아 약혼발표
○…영화배우 김지미양(36)과 가수 나훈아군(29)은 9일 하오9시 서울남산외교구락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약간 절차가 뒤바뀐 느낌이지만 곧 결혼할 사이』임을 밝혔다. 이날 조급
-
(1447)전국학련-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전국학생연맹은 8·15 광복1주년을 기념하는 「독립전취대회」와 「문화예술제」를 주관해 성황을 이뤘다. 문화예술제는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만이 할 수 있는 행사였다. 연극은 최
-
욕심 많아 동료 눈총
○…출연욕심이 많기로 이름난 김창숙 양이 TBC-TV『예술극장』이 11일 밤 방영한 박화성 원작『금례』의「금례」역을 탐내서 맡는 바람에 동료「탤런트」들의 눈총을 샀다. 지난 6일
-
「명성」에만 치우친 재외 음악가 초청
내년의 광복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념 음악제에 재외 음악인 10명을 초청하기로 내정했다. 금년 초부터 계획된 광복30주 기념 음악제는 내년 8월 14일부
-
하순께 1시귀국할 윤정희양 환화『야행』에 출연키로 계약
「파리」에 유학중인 윤정희양이 12월하순께 일시 귀국 김수용 감독이「메거폰」을 잡는 새영학『야행』(김순옥원작단편·김기팔각색) 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지난1일 모영화사와 윤양의 가족
-
그레타·가르보|은막 복귀 움직임
30여년 전 세계의 영화계에 신화를 남기고 은퇴했던 세기의 여우 그레타·가르보가 영화에 컴백할 가능성이 짙어져 센세이셔널한 화제가 되고있다. 가르보를 다시 영화에 끌어들이려는 움직
-
「나비 부인」과 「게이샤」의 비련
김자경「오페라」단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 초연 되는 가극 「나비부인」은 작품의 주인공이 전통적인 예능을 갖춘 일본의 기녀(예자)이다. 무대가 일본으로 돼 있는 것도 그 때문이며 이
-
남편감 알몸 봐야
은행 출납계원인 21세의 처녀「제니·로드니」양은 배우「패니·오닐」(22)의 구혼을 받자 옷을 벗은 알몸의「오닐」군의 모습을 본 다음에야 수락여부를 결정한다는 조건을 내세웠다.「오닐
-
[로버트·케네디] 되살아난 듯 닮아
고[로버트·F·케네디] 상원의원과 얼굴이 똑같은 사람이 나타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에드거·타운]의 법정에선 [메리·조·코페크니]양의 익사사건에 대한 증인들의 진술이
-
본격적인 대 드라마|JBS·TV서 「프로」쇄신
JBS· TV는 이번의 프로개편과 함께 독창적인 「스테이션· 이미지」를 주는 본격적인 기획물을 내놓았다. 1년간의 장기연속「드라머」인 만고강산 (50분간)은 방화 대신에 넣은방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