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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 달러(홍콩 달러)의 수표를 지니고「홍콩」으로 가려다 지난 23일 수사당국에 의해「외환관리법」위반혐의로 출국 정지를 당했던 장윌녀(28) 씨는 공항 주변에선 화제의 여인. 동
중앙일보
1966.04.26 00:00
2024.07.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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