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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자금력 엄청난 ‘석유방’ 출신 … 후진타오 퇴진 후 몰락의 길 걸어
관련기사 中, 저우융캉 사법처리 결정 당적 박탈하고 검찰에 넘겨 中, 쿠데타 혐의 찾았나 … ‘양봉음위’ 거론하며 이례적 숙청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을 거론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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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지킬의 두 얼굴은 완벽주의에 짓눌린 무의식 탓
날개 없이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고, 죽은 사람과 거리낌 없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과 비용의 제약 없이 세계 일주를 한다.우리가 매일 밤 꿈에서 만나는 흔한 이미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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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설 도는 장쩌민 전 국가주석은?
장쩌민(江澤民·88) 전 중국 국가주석의 사망설은 중추절(中秋節·8일) 연휴를 앞두고 갑자기 터져나왔다. 앞서 2011년 7월에도 장 전 주석의 사망설이 돌았다.그 해 7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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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천하제일’의 탐관, 화신(和?) 그리고 ‘빨대’와 ‘갈퀴’들의 운명
오래 전, 동료에게 들은 얘기다. ‘금 빨대ㆍ금 갈퀴’란 인물은 성이 금 씨인데, 부하의 금품을 ‘갈취’하기로 유명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승진이나 보직을 미끼로 시도 때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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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사회 발전시키는 원동력 '이타주의'
인생을 두 번 살 수 없기에 인간의 출세에 대한 욕망은 쉽사리 제어되지 않는다.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국가나 민족의 발전을 무시한 채 사적 이익에 탐닉한 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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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사퇴 수차례 얘기" … 청와대 "그런 사실 없다"
기초연금과 관련해 사퇴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오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자택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다 입을 굳게 다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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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영혼이 있는 진짜 관료를 찾습니다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이번 세제 개편 파동을 겪으면서 궁금한 게 생겼다. 세제개편안은 발표 닷새 만에 원안이 폐기되고 수정안이 나왔다. 기획재정부 세제실과 청와대 경제수석실에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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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 … 승부사 기질, 주인공이랑 똑같죠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윤영화 앵커(하정우)는 출세욕 때문에 테러범과의 통화를 생중계하는 모험을 한다. 하정우는 “지금까지의 역할 중 가장 승부욕이 강한 캐릭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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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전쟁' 김현주, 순정녀→독녀 변신 과정
‘꽃들의 전쟁’ 김현주(36)의 ‘악녀 변천사’가 공개됐다. 김현주는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에서 조선 최고의 팜므파탈 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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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작가 "백년해로의 비결은 불륜" 주장, 왜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수준이 있고 단계가 있다. 벼를 빨리 자라게 하려고 모판에서 뽑아내면 한 해 농사를 다 망친다. 자기계발서나 치유서에도 초·중·고급이 있다. 우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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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 파헤쳐 찾아낸 아홉 가지 인생 비법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수준이 있고 단계가 있다. 벼를 빨리 자라게 하려고 모판에서 뽑아내면 한 해 농사를 다 망친다. 자기계발서나 치유서에도 초·중·고급이 있다. 우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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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共 총리 세 차례…서방과 대화 최적임자
"오랜 세월 유대인은 전 세계를 유랑했다. 대부분 유럽과 중동지역에 모여 살면서 적지 않게 혼혈이 이루어졌다. 동유럽 아시케나지는 민족이 아니라 유대교 신앙공동체다. 숫자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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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習近平 습근평
중국인의 이름에선 종종 세월을 읽을 수 있다. 대표적 인물로 마오쩌둥(毛澤東)의 후계자 화궈펑(華國鋒)이 있다. 한때 중국의 1인자였던 그의 본명은 쑤주(蘇鑄)다. 성은 물론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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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近平
중국인의 이름에선 종종 세월을 읽을 수 있다. 대표적 인물로 마오쩌둥(毛澤東)의 후계자 화궈펑(華國鋒)이 있다. 한때 중국의 1인자였던 그의 본명은 쑤주(蘇鑄)다. 성은 물론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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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 시시각각] 친노, 노무현을 뛰어넘어라
이상일논설위원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말한다. “운명의 수레바퀴는 풍차보다 빨리 돈다”고. 인생이란 그런가 보다. 꼭대기에 있는가 싶더니 어느새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반대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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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사람들 ③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김정각 총정치국 제1부국장(왼쪽?70)이 지난 7월 은하수극장 개관을 기념하는 음악회 관람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 부국장,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이영호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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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이 지배하는 평등사회, 원시 교회 공동체가 모델
모어는 1523년 잉글랜드 하원의장이 됐다. 그는 의장으로서는 최초로 언론의 자유를 청원했다. 네덜란드 인문주의자 에라스뮈스는 토머스 모어(Thomas More·147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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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전 초강대국 영국에 ‘자신’을 돌아볼 거울을 주다
모르는 사람이 없는 『걸리버 여행기』 때문에 오히려 조너선 스위프트(Jonathan Swift·1667~1745)의 문학적 위대성이 덜 알려졌는지 모른다. 스위프트는 로마의 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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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캐비아 좌파’ … 레드에서 핑크로 성향 바꿔
요즘 언론에 자주 거론되는 국제 명사가 있다. 프랑스 사회당 정치인이며,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도미니크 스트로스칸(Dominique Strauss-kahn·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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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군란 겪던 임오년, 이토는 유럽서 헌법을 배웠다
조·일 통상조약 체결 기념연회도. 1883년 7월 조선의 민영목과 일본의 다케조에 사이에 맺어진 조약 체결을 축하하는 그림이다. 이 조약에서도 조선의 관세주권은 회복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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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다혈질에 짧은 지식, 盧는…" 위키리크스 폭로
'김영삼 전 대통령은 다혈질이고 지식도 짧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외교정책의 모든 면에서 능하다. 노무현 대통령은 고졸이지만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있다.' 주한 미국대사관이 3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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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타계] ‘북한 민주화’ 못 보고 떠난 비운의 망명객
1985년 김정일의 평양 만경대지구 건설 현장 현지지도를 수행하고 있는 황장엽씨(오른쪽). [중앙포토] 13년 전 그의 한국행은 ‘주체사상의 망명’으로 불렸다. 1994년 김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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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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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매제' 장성택, 이제강 사망 뒤 독주체제로
장성택(65) 북한조선노동당 행정부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매제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56)의 남편이라는 점에서 그의 동향은 늘 주목받아왔다. 강원도 천내군의 평범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