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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00조 쏟아부었는데 … 출산율 1명도 위태위태
세 살 난 딸이 있는 회사원 신지희(32·여)씨는 둘째 아이를 갖지 않기로 했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갓 복직한 입장에서 출산으로 또다시 업무 공백을 갖는 게 두려워서다. 빠듯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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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인구절벽] 상반기 출생아 수 역대 최저…처음 20만 명 이하 기록
올 상반기 국내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출생아 수는 2만8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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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아기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출생아수 6개월 연속 10%대 감소
출생아수 추이 올해 들어 본격화한 출생아수 급감 현상이 5월에도 이어졌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3만300명으로 간신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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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자식 때문에 '힘들다'면 잠깐 여기…
■ 「 '2017 저출산 극복을 위한 UCC 및 포스터 공모대회'의 포스터 부문 우수작. 아이 있는 가정의 행복과 즐거움을 산수 수식으로 표현했다. [사진 보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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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ㆍ출산 최저치…4월 출생아 3만400명 ‘역대 최소’
떨어지는 결혼 · 출산율. [중앙포토] 올해 4월 출생아 수가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월간 기준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월별 출생아 숫자는 5개월 연속 두자릿수 감소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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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아기 울음소리 사상 최저, 울고 싶은 정부
올해 연간 출생아 수가 40만 명을 밑돌 가능성이 커졌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월 출생아 수는 3만3200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3만8200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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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맞딱뜨린 출산절벽 ‘난제’…출생아수 3월 기준 사상 최저
저출산에 따른 ‘인구재앙’이 현실화하고 있다. 연간 출생아 수 40만명 붕괴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저출산ㆍ고령화는 문재인 정부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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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울음소리 '뚝'…출생아 15개월 연속 감소
출산절벽이 현실로 다가왔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3만6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00명(12.3%) 감소했다. 관련 통계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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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울음 소리 사라진다 …" 1월 신생아수 역대 최저
결혼을 미루거나 하더라도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부부가 늘면서 1월 혼인 건수가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 출생아수는 3만5100명으로 전년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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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든 아기 울음소리 언제 커질까...출생아수 14개월 연속 감소
잦아들기 시작한 아기 울음소리가 좀처럼 커지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1월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1월 출생아수는 3만51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1%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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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위기의 한국 경제
━ 중앙일보 역사적인 탄핵 심판정에 역사적 장면은 없었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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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은 돈으로 구할 수 있는 신혼집은 어디?
김준석(32ㆍ구두업체 직원), 노지현(29ㆍ여ㆍ간호조무사)씨는 결혼 3년 차 부부다. 하지만 아직 자녀 계획이 없다. 현재 사는 서울 노원구의 오피스텔(전세 1억2000만원,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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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저출산위원회 ‘허당’ 오명 씻고 제 역할 찾나
황 권한대행이 저출산 위원회 박주희 위원(오른쪽)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만혼(晩婚)의 증가는 젊은이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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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저출산 고령사회 전담부서부터 만들어야
최근 속속 발표되고 있는 인구통계는 우리의 암울한 미래를 앞서 보여준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겨우 40만 명 턱걸이(40만6300명)에 그쳤고, 혼인건수(28만1700건)와 사망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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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펙' 경쟁이 저출산 원인? "졸업 늦게 하면 채용 불이익" 제안
[사진 중앙포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소속 한 연구원이 "휴학 등을 이유로 늦게 졸업한 학생들에게 채용 시 불이익을 주자"는 취지의 저출산 대책을 제안해 논란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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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출생아 수 3만명선도 위협…내년부터 30만 명대로 하락 가능성
아이 울음소리가 빠르게 잦아들고 있다. 월 출생아 수 3만 명 선도 위협받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3만300명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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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한·일 저출산 ‘우울한 신기록’
━ 한국 올 신생아 수 41만 명으로 역대 최저…일본은 신생아 수 첫 100만 명 밑으로 “수치가 잘못된 것 같아 몇 번을 다시 확인했습니다.”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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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드는 아이 울음소리, 10월 출생아 3만1600명…1년전보다 5100명 줄어
출생·사망 건수 [자료 통계청]혼인·이혼 건수 [자료 통계청]아기 울음소리도, 웨딩마치도 계속해서 잦아들고 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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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장려 정책 미래 청년인 10대까지로 넓혀라”
1.18명. 통계청이 8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2015~2065년)에서 올해 합계출산율 전망치다. 실제 출산율 확정치는 내년 8월께 나오나 전망치만 보면 지난해 출산율(1.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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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필리핀댁…다문화 이혼 40%, 5년도 안 돼 갈라서
2010년 7월 베트남 신부가 한국에 시집온 지 7일 만에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무분별한 국제결혼이 사회 문제로 번지자 정부는 한 달 후 ‘국제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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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필리핀댁' 줄었다…한국행 꺼리는 큰 원인은
[자료 통계청]다문화 결혼과 출산이 계속 줄고 있다.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과 외국인의 혼인 건수는 2만2462건으로 전년보다 7.9% 줄었다. 다문화 결혼은 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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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평생 낳는 아이 수 1.16명 ‘또 줄었다’
월별 출생 추이 [자료 : 통계청]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아이 수가 1.16명에 그쳤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인구동향’ 집계 결과다. 올 2분기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한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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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령 산모가 넷 중 한 명꼴…25~29세 엄마 처음 앞질렀다
지난해 35세 이상 ‘고령 산모’ 수가 20대 중·후반인 ‘젊은 산모’ 수를 처음 넘어섰다. 혼인 연령이 점점 늦어지면서 아이를 낳는 연령도 동시에 늦춰져서다. 한국 여성의 초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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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황교안 “청년·신혼 의견 들어 저출산대책 고칠 것”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년)을 보완하기로 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보건복지부 등 각 부처는 전문가·미혼청년·예비부부·신혼부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