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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달 전당대회 … '여당과 합당' 최대 이슈
민주당 김효석 의원의 교육부총리 인선 불발로 다음달 3일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더 달아오를 전망이다. 최대 쟁점이 열린우리당과의 합당 문제이기 때문이다. 당권 레이스를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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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도서전 주빈국 행사가 코 앞인데 출판계는 …
1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인사동의 한 음식점. 출판계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을유문화사 정진숙, 민음사 박맹호, 창비 고세현 등 43개 출판사 대표의 서명이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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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계남·유시민 양쪽 다 당의장 출마설
대표적 친노(親盧) 인사인 명계남.유시민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찮다. 열린우리당 내에선 '노무현의 길'을 함께 걷던 두 사람이 이제 '각자의 길'로 갈라선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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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꿈 이룬 '골수 운동권'
20, 30대 청춘을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진보정당운동과 시민운동에 헌신해 온 40대 운동가 출신이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여년 동안 사회운동을 하다 뒤늦게 사법시험에 합격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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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정치단체 '국참연대' 결성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의 심우재 대표와 명계남 전 회장, 문성근씨 등 핵심 인사들이 최근 '국민참여연대'라는 정치단체를 결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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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미혼 흑인여성 미국 외교수장 된다
공화당 제럴드 포드 대통령 때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지낸 브렌트 스코크래프트는 1987년 스탠퍼드대의 한 강연회에서 러시아 정치를 전공한 33세의 흑인 여교수 콘돌리자 라이스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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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대선 카르자이 당선 유력
아프가니스탄의 사상 첫 대통령 직접선거 결과 하미드 카르자이(46.사진) 현 임시정부 수반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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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출국 금지…기업인에 20억 받은 혐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6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사진)씨가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을 통해 조동만 전 한솔 부회장에게서 거액의 정치자금을 전달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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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달 맞은 이해찬 총리 인터뷰]
이해찬 국무총리가 30일로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첫 운동권 출신 총리인 그는 취임 이후 숨가쁜 일정을 소화해 왔다. "서울시 업무의 열배쯤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항공모함을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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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집안싸움 불붙나
▶ 18일 한나라당 고흥길 사무부총장(왼쪽에서 둘째)이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전당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한나라당은 19일 새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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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이후엔 내가…"
지난 11일 참의원 선거에서 패배한 일본 자민당 내 각 파벌들은 15일부터 이틀간 총회를 열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 중심의 거당체제 확립을 재확인했다. 차기 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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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달라지자" 싹트는 몸짓] 17대 코드는 '권위 벗기'
▶ 승합차 타고 등원(맹형규 의원)▶ 택시로(주성영 의원)▶ 점퍼·두루마기 입고(단병호(左).강기갑 의원) [김형수 기자] '권위.부패.뻔뻔함.나태'. 정치와 국회의원들을 묘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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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공식 요청오면 생각할 것"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7일 국회 국방위에 참석해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7일 같은 노래만 되풀이하는 레코드 판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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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선거 '혼탁'
오는 26일 실시되는 제16대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벌써부터 과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하라고 25개 구 선관위에 지시했다. 서울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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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신탁제 정치권 입장] 여야 "부동산도 포함시켜야"
공직자 재산 신탁제도 도입을 둘러싼 정부.정치권의 논란이 뜨겁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0일 백지신탁 제도를 담은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공직자가 일정액 이상의 주식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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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빈관 만찬서 '님을 위한 행진곡' 열창
열린우리당의 정봉주(44) 의원이 지난 29일 청와대 만찬에 참석한 뒤 '서프라이즈' 사이트에 감상기를 올렸다. 17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갑에 출마해 민주당 함승희 의원을 꺾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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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초단체장 보선] 동구청장
한나라당 이훈.열린우리당 오진필.무소속 최규태 후보 등 3명만 출마해 비교적 단출한 판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훈 후보는 40여년의 행정경험과 경륜을 갖춘 후보라는 점을, 오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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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기초단체장 후보] 해운대구청장 外
*** 해운대구청장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2명 등 4명이 출마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19일 후보 경선을 실시, 배덕광(裴德光.55.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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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재선거 관료 출신 대결
6.5 제주지사 재선거가 정통관료 출신 후보간 대결로 압축됐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지난 16일 제주지사 후보 선출 선거인단(3853명) 대회를 갖고 진철훈 전 서울시 주택국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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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태 부산시장권한대행 승계
오거돈 부산시 행정 부시장이 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4일 사퇴함에 따라 안준태(2급.사진) 기획관리실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승계했다. 안 권한대행은 "6.5 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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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때 돈 받아" 허위신고 구속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16일 지난 4.15 총선 운동기간에 후보자 측에서 선거운동원 활동비를 받았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선거법 등 위반)로 金모(67.공주시 상왕동)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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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덕모 당선자 구속
경북지방경찰청은 12일 선거운동원들에게 돈을 준 혐의(선거법 위반)로 한나라당 이덕모(李德摸.51.영천) 국회의원 당선자를 구속했다. 이로써 이번 4.15총선 당선자 가운데 선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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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원내대표 11일 경선
▶ 10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합동 토론회’가 열렸다. 오른쪽부터 이해찬(원내대표).강봉균(정책위의장)후보, 천정배(원내대표).홍재형(정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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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공백 누가 책임지나
제주지역의 고위 공직자들이 너도나도 6.5 재선거와 보궐선거에 출마하려 하면서 공직사회가 요동치고 있다. 김경택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4일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사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