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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열린우리당' 될라···180석 축하때 악몽 떠올린 이해찬
“열린우리당의 아픔을 우리는 깊이 반성해야 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7일 더불어시민당과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해단식에서 16년 전을 떠올렸다. 이해찬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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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시험 망쳐놓고 “채점 잘못됐다”고 호통치는 통합당
이하경 주필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은 여전히 다른 행성에 살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사퇴하면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나라가 잘못 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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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반성” 말한 민주당, 협치냐 힘의정치냐 갈림길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서류가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 놓여 있다. [연합뉴스] 180석 수퍼 여당이 쪼그라든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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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약속] 김두관 "양산을 부울경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 「 ‘다시 보는 약속’은 21대 총선 당선인의 향후 의정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중앙일보가 21대 총선을 맞아 준비했던 기획 코너인 정치언박싱ㆍ총선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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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희 이어 박수현 "유시민 미안해 말라, 낙선은 내 부족탓"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왼쪽)과 21대 총선에서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공주·부여·청양) 후보. 알릴레오 유튜브 캡처, 뉴스1 4·15총선에서 충남 공주·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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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갚아주겠다" 이틀만에, 허위사실 유포혐의 고발당해
최강욱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뉴스1]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19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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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 손해봤다'던 이근형 "유시민 정치비평 중단 재고하길"
이근형 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 지난 3월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근형 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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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약속] 황운하 "낡은 형사법 체계 뜯어고치겠다"
■ 「 ‘다시 보는 약속’은 21대 총선 당선인의 향후 의정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중앙일보가 21대 총선을 맞아 준비했던 기획 코너인 정치언박싱·총선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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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공격에 강효상 "무슨 자격"···홍준표로 갈라진 통합당
김용태 미래통합당 의원(왼쪽부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강효상 미래통합당 의원. [연합뉴스, 뉴스1] 무소속으로 대구수성을에 출마해 생환에 성공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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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약속] 18년만에 돌아온 김민석 "덧셈정치 하고싶다"
■ 「 ‘다시 보는 약속’은 21대 총선 당선인의 향후 의정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중앙일보가 21대 총선을 맞아 준비했던 기획 코너인 정치언박싱·총선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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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이낙연, 생환 홍준표…‘쓴맛’ 김부겸·오세훈 아직 기회
━ 총선 성적표 받은 여야 잠룡들 여야 잠룡에게 총선은 비룡으로 승천하기 위한 큰 관문이다. 이곳을 무사히 통과해야 비로소 ‘용좌’를 바라볼 수 있다. 박근혜 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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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수사 멈춘 석달 '아이폰' 잠금 풀렸다···임종석 다시 부르나
2018년 울산지방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1월 30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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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생환한 전직 경남도지사 3인방, '잠룡'으로 재등극
전직 경남도지사 3명이 지난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극적으로 생환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들은 잠재적 대권후보로 거론되던 인물이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무소속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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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유일 무소속 이용호 "민주당 복당 불허는 유권자 무시"
전북 남원·임실·순창에 출마한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실에서 기뻐하고 있다. 이 후보는 호남에서 당선한 유일한 비(非)민주당 후보다. [연합뉴스] "민주당이 (복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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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의 금배지 도전…장경태·배현진·류호정 등 12명 배출
21대 국회에서는 총 12명의 20·30대 ‘청년정치인’이 금배지를 단다. 20대가 2명, 30대가 10명으로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4.0%다. 20대 1명, 30대 2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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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종로 주민에 문자 “가슴으로 기억하겠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5일 오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미래통합당 개표상황실에서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퇴를 발표했다. 오종택 기자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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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환한 홍준표 “통합당 돌아갈 것”…홍키즈 배현진도 입성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대구 수성을) 당선인. [연합뉴스] 대구 수성을에서 승리한 무소속 홍준표 당선인은 16일 “우여곡절 끝에 자라난 고향 대구로 돌아와서 천신만고를 겪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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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재도전 성공한 강영석, 1920표 차로 이긴 박상돈
기초단체장 4·15 총선에서는 충남 천안, 경기 안성, 강원 고성·횡성, 부산 중구, 경북 상주, 전북 진안, 전남 함평 등 전국 8곳의 기초단체장도 선출했다. 천안시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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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국회에서도 ‘우생순’ 만든다
임오경(左), 이용(右) 한국 여자 핸드볼의 ‘영원한 캡틴’ 임오경(49) 전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이 국회의원으로 인생 제2막을 열었다. 지역구(경기 광명시 갑) 대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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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낙선 인사 “기대했던 성과 못내 죄송…견마지로 하겠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변선구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노원병에 출마해 낙선한 이준석 미래통합당 후보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80여일간 상계동을 누비며 주민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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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출신 김은혜, 국회 첫 입성 "개혁 보수 주도하겠다"
━ 김용민, 통합당 대표 '저격수' 눌러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 당선인은 경기 남양주병 선거에서 ‘조국 저격수’로 통하는 주광덕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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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권성동, 미래통합당 복당 신청 “보수 살리겠다”
15일 총선에서 강원 강릉에 무소속 출마해 당선된 권성동 의원이 지지자들로 부터 당선 축하 꽃다발을 받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강릉에 무소속 출마해 당선된 권성동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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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미워도 통합당엔 표 못준다" 유권자 등돌리게 한 장면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 등이 제21대 총선일인 15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개표방송을 시청하던 중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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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정당 득표를 더 얻고도 왜 참패했나
━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총선 결과는 충격적이다. 이 정도의 승패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나마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천기(天機)누설’ 덕분에 충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