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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겁없는 여성운전자 많아
얼마 전 출근길에 택시를 타고 가다 신호대기 중 우연히 옆차를 보게 됐다. 50대 중반의 여성 운전자가 생후 1백일쯤 돼보이는 아기를 왼손으로 안고 있었다. 오른손으로는 핸들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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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사흘째… 항공기 회항·결항 사태
짙은 안개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사흘째 차질을 빚었다. 인천공항에는 22일 오전 3백m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안개가 끼어 괌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261편이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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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울퉁불퉁 도로 곡예운전 '아찔'
15일 오전 8시30분 인천시 서구에서 김포 ·강화를 잇는 서곶로 왕복 6차선 도로. 아침 출근길에 나선 승용차 운전자들이 울퉁불퉁한 도로 사이를 피해 마치 곡예운전을 하듯 아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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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러참사] 현장 취재-생지옥 뉴욕시민들 경악…공포
[뉴욕=홍주연 기자] 사건 현장 주변은 아비규환 그 자체였다. 잇따른 비행기 충돌로 충격에 휩싸였던 시민들은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화염과 함께 차례로 무너져 내리자 충격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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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방법 너무 복잡…헷갈리는 이수교차로
서울 이수교차로 입체 고가도로가 7년간의 지루한 공사 끝에 지난 6일 오후 개통됐으나 차로 운영방식이 복잡해 곳곳에서 차량들이 갈팡질팡하는 등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더구나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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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수원 원천유원지 순환도로
19일 오전 8시10분. 42번(수원~용인)과 43번(수원~분당)국도를 이어주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원천유원지 순환도로의 이하교(橋) 부근. 42번 국도 쪽에서 들어온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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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자유로, 출근길 차70여대 '꽝꽝'
전국적으로 짙은 안개가 낀 20일 오전 경기 서부지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최근 내린 눈이 완전히 녹지 않아 피해가 커졌으며 교통이 막혀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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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행좌석버스 손님 싣고 '공포질주'
지난 10일 오전 7시 경기도 수원을 떠나 서울로 가는 A여객 직행좌석버스. 자리를 못 잡은 승객 12명은 버스가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자 손잡이를 꽉 움켜잡았다. 버스의 속도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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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풀리며 수도관 파열 잇따라…주민불편 가중
날씨가 풀리며 수축됐던 수도관 등이 이완되면서 수도관 파열이 잇따르고, 또 깨어진 틈 사이로 얼었던 물이 녹아 흘러내려 곳곳에서 물난리가 일어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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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월 15일
올들어 가장 춥다. 출근길은 두툼한 옷으로 중무장해야 한다. 빙판길 교통사고와 낙상 조심. 전국이 대체로 맑다. 호남과 충남 서해안지방은 제법 많은 눈이 예상된다. 아침기온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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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폭설마비'
7일 서울의 적설량이 20년 만에 가장 많은 최고 15.6㎝(오후 10시 현재)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 폭설이 내렸다. 눈 때문에 휴일 육.해.항공로에서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경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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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영종대교 겨울교통 '비상'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유일한 도로인 신공항고속도로의 영종대교가 결빙과 강풍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 운영자인 ㈜신공항하이웨이는 이같은 문제에 나름대로 대책을 마련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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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태풍피해 속출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든 울산지역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주택가 침수와 아파트 유리창 파손, 도로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6일 울산시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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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외국인 노동자 한과 눈물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 사업가 두 사람이 필리핀 마닐라 공항의 트랩을 내려서는 순간,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필리핀 청년 여섯명에게 둘러 싸여 몰매를 맞았다. 필리핀 청년들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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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산지구 출근길 교통대란
인천시 계양구 계산지구내 일부 교통신호등이 작동되지 않는데다 도로마저 제때 개통되지 않아 서울 등지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아침마다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다. 계산지구에는 1만5천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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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신속 지급 서비스 경쟁 본격화
4월 보험가격 전면 자유화를 앞두고 보험사간 서비스경쟁이 뜨거워지고있다. 경쟁 항목 가운데 하나가 청구된 보험금을 과연 얼마나 빨리 계약자에게 지급하느냐다. 계약자 입장에서는 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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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 안맨 운전자 늘어…대구경찰청 3천여명 적발
13일 오전 8시20분 대구 중구 삼덕네거리. 출근길 승용차와 택시가 신호를 받고 늘어서 있다. 이 가운데 안전띠를 맨 운전자는 절반을 조금 넘는 17명. 여성이나 나이든 운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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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일본] 上.잇따르는 사건·사고
일본이 기우뚱거린다. 핵시설에서 방사능이 누출돼 벌집 쑤셔놓은 듯 하더니 이번엔 지하철이 탈선을 했다. 의료사고도 잇따르고 사회와 담을 쌓은 젊은이의 흉악 범죄와 사교(邪敎)집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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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에 도둑고양이 "우굴"…교통사고 등 유발
회사원 김영균(38.대구 죽전동)씨는 얼마전 출근길에 옆차와 충돌할 뻔했다. 성안오피스텔(달서구 두류동)앞 달구벌대로 1차로에 죽어 있는 고양이를 피하느라 옆차가 달려오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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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혼잡도 예보 소프트웨어 개발
며칠 후의 날씨를 미리 알려주는 일기예보처럼 출근길과 나들이 길의 교통 혼잡도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미국 조지아공대의 한 교수가 개발중이다. 조지아공대 토목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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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장 이문제] 용인 상미마을 지하차도 '공포의 도로'
5일 오전 8시10분. 경기도 용인을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29㎞ 지점 지하차도(일명 굴다리). 구갈택지지구 앞 23번 지방도(분당~오산)에서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로 진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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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사흘째 '뿌연 아침'…서울등 중부 곳곳 '視界 0'
'시계(視界) 0' 에 가까운 짙은 가을 안개현상이 연일 전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8일 오전엔 중부지방 곳곳에서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거리가 고작 10여m밖에 안되는 등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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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실리콘밸리 '나는 차' 만든다
출근길. 차가 빽빽이 막힌 교통지옥이다. 그러나 전혀 문제될 게 없다. 하늘을 나는 1인용 자동차로 회사까지 사뿐히 도착한다. 갑자기 어떤 물체가 내 차 앞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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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 끊긴 당산철교 돌진…승객 3명 부상
서울지하철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 나흘째인 22일 당산역에서 기관사의 운전미숙으로 전동차가 보수 중인 당산철교 아래 88올림픽대로로 추락할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또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