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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상류의 물줄기가 동해 쪽으로 방향 바꾼다
이제까지 서쪽으로만 흐르던 남한강 상류의 물줄기가 머지 않아 동해로 빠지게 됐다. 강원도 산골 태백산 줄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댐」으로 막아 괸 물을 다시 동해로 역류시키는 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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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이나|투융자 예산 5천4백2억원을 훑어본다
2조3백61억7천8백만원-이것이 76년을 맞는 우리나라 살림살이 규모다. 76년은 제3차5개년 계획이 마무리를 짓는 해다. 이를 위해 투융자 규모는 전체 예산의 26.5%인 5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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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지방서 불어온 「인사태풍」
도지사와 도경국장을 비롯, 전남도 고위층공무원이 무더기로 해임·전보·구속된 사건은 전남판「화요일의 수난」이라고 표현될만큼 전남도민뿐만 아니라 일반에까지 「쇼크」를 안겨주었다.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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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로사업 국고손실 많다
내무부산하 전국 각지방자치단체들이 거액의 국고를 투입, 대규모로 추진해온 새마을노임소득 사업이 사업선정을 잘못하거나 계획성 없는 공사 추진으로 날림공사로 끝나거나 마무리도 짓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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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비위 4백92건
서울시의 74 회계연도 예산집행에 관련된 비위사례는 총4백92건으로 전국 11개 시·도의 비위건수 1천3백53건의 36·2%를 차지하며 13억7천5백54만여 원의 국고손실을 가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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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제방 축조 완공|12억4천만원 들여왕
천호제방 축조공사가 27일 준공됐다. 총공사비 12억4천만원을 들여 지난1월 착공, 6개월만에 공사를 끝낸 이 제방은 폭 12m, 길이 3·6km로 영세민 노임소득사업으로 둑을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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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지구 제방축조공사 준공
구의지구 제방축조공사가 10일 상오 준공됐다. 총공사비 6억3천8백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 9개월만에 조성된 이 제방의 크기는 길이 1·75km, 폭 10m로 영세민 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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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잣집 3천3백 동 철거
서울시는 5일 중랑천 변과 청계천 하류 변에 들어선 무허가 판잣집 3천3백4채를 오는 6월말까지 모두 철거키로 했다. 시 주택 국에 따르면 중랑천 제방축조공사를 위해 지난해 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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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종합개발
【부산=이춘원기자】부산항 종합개발사업 기공식이 28일 상오 10시 최경록 교통부장관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부두 광장에서 거행됐다. 부산항을 국제규모의 항구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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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잣집 3천여동 철거
서울시는 29일 올해 무허가건물 철거계획을 확정,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주요공사구간 및 구획정리지구 등 84곳에 들어선 판잣집 3천2백97채를 헐기로 했다. 이 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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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25일 착공
건설부는 총 4백12억원 규모의 대청「댐」건설공사를 오는 25일 착공할 예정이다. 5개년 사업으로 시행될 대청「댐」공사는 충남 대덕군 신탄진읍 석상리와 미호리에 걸쳐 높이 5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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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불법 전파방해 공동조사 제의
남북조사위 장기영 서울 측 부위원장은 14일 제10차 남-북 조절 위 부위원장 회의에서 『국제 전기통신연합 주관 하에 남-북 쌍방의 기술자들로 조사단을 구성, 북한이 자행하는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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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청운·삼선·동숭 지구|복원계획 계기로 그 전모를 본다
청운지구(종로구 청운동)를 비롯, 삼선지구·동숭 지구의 성벽은 세종 때 개축된 것이며 청운지구에 2천3백30m, 삼선지구 3백m, 동숭 지구에 9백50m가 각각 남아 있다. 성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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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한 위험 방치…무책임이 빚은 참사|신대방동 축대붕괴사고 원인·상보
9일 새벽 17명의 여공이 압사한 관악구 신대방동 옹벽도괴 사고는 누구나『위험하다』고 조마조마하게 여기던 곳에서 바로 일어났다. 신대방동 옹벽도괴사건은 높이 10·8m의 옹벽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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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 복원
문공부 문화재 관리국은 26일 하오 경주 천마총(제155고분)의 일반공개를 위한 천마총 공개시설 공사 및 복원공사 기공식을 경주 미추왕릉 지구 내 현장에서 가졌다. 신라문화의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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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삼청 지구·숙청문
삼청지구(종로구 삼청동)의 성벽은 창축 때인 이태조때 쌓은 것으로 2천2백30m가 남아있다. 이곳의 성벽은 자하문에서 북악산 꼭대기를 돌아 숙청문에 이어진다. 숙청문은 삼청터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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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올해의 관·민 투자 청사진|경상남도(상)|중공업의 건설
자칫 지역감정을 건드리기 십상인 얘기지만 경남만큼 정부의 공업화혜택을 받은 고장도 드물 것이다. 울산공업「센터」·창원종합기계기지·마산수출자유지역·온산비철금속기지·옥포조선소·안정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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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관·민투자 청사진|경상북도|옛것과 새것의 건설
언젠가 통일이 되고 나면 우리에게도 『민족의 고향』이 필요해질 것이다. 일본인들이 경도를, 「프랑스」인들이 「파리」를 학생들의 첫 수학여행지로 삼듯이 우리도 그와 같은 『민족적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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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항만·도로건설
강원도라는 지역사회는 한마디로 반도를 남북으로 꿰뚫고있는 태백준령에 의해 가름돼 왔다. 풍부한 지하·수산·관광자원과 전력의 공급원이지만 동시에 태백은 영서와의 격절을 불러 고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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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농·수산개발
혁신보다 전통을 고집해오던 충남에 연거푸 대역사가 추진되고 있다. 금강·평택·아산지구종합개발사업이 올해로써 거의 마무리 짓는 데이어 충남지도를 바꿀 삽교천지구 종합개발사업이 올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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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어떻게 달라지나(8)|올해의 관·민투자 청사진|전라북도(중)|농·수개발
서해안 지도를 바꿀 계화도 간척공사가 본격화됐다. 63년에 착공, 그동안 62억1천만원을 들여 12·8㎞의 방조제와 2개의배수갑문 설치, 그리고 2백43㏊를 개답한후 68년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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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치수
서울시는 올해 청계천 복개공사를 비롯, 구의지구 제방축조공사, 중랑천 낙차공 설치공사 등 치수사업을 벌인다. 청계천 복개공사는 서울시가 폭주하는 교통량을 처리키 위해 지난56년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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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라남도(상)주요건설사업
그 옛날의 마한 터이자 견훤이 후백제를 일으킨 곳이기도 한 전남은 70년대에 접어들면서 우리 나라 석유화학공업의 대들보로 등장했다. 정부는 이미 가동중인 여수 호남정유를 발판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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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설
서울시는 올해를 뒷골목 정비사업의 해로 정하고도 시 기간시설의 확충과 함께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의 해결에 힘쓸 계획이다. 이 뒷골목 정비사업은 시내 도로 개설을 비롯, 하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