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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김재명을 5공 비리로 몰았지만 나온 건 200만원 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88년 6월 김재명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왼쪽)과 배일도 노조위원장이 군자 지하철기지 내 노조 회의실에서 작성된 합의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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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김재명을 5공 비리로 몰았지만 나온 건 200만원 뿐
1988년 6월 김재명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왼쪽)과 배일도 노조위원장이 군자 지하철기지 내 노조 회의실에서 작성된 합의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4반세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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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미술품과 해삼탕
남윤호논설위원 점당 500만원. 공직자 재산등록 대상이 되는 미술품의 최저 가격이다. 그보다 싸면 굳이 신고할 만한, 의미 있는 재산이 아니라는 얘기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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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사드 삼촌 포함 독재자 측이 숨긴 재산 추적·환수 나선 프랑스
프랑스가 자국 내 숨겨진 제3세계 독재자와 측근들의 의심스러운 재산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삼촌 리파트(76), 오마르 봉고 가봉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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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삶 그린 소설 퓰리처상
북한 주민의 삶을 그린 소설이 퓰리처상을 받았다. 퓰리처상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애덤 존슨(45·사진)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쓴 『고아원 원장의 아들(The Orphan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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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테러리즘 전쟁터는 사이버 공간 될 것”
“미국이 직면한 최대의 안보 위협은 사이버 공격과 사이버 스파이 활동이다. 사이버 공격은 북한의 핵 위협이나 시리아의 내전보다 더 위험하다.”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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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테러리즘 전쟁터는 사이버 공간 될 것”
“미국이 직면한 최대의 안보 위협은 사이버 공격과 사이버 스파이 활동이다. 사이버 공격은 북한의 핵 위협이나 시리아의 내전보다 더 위험하다.”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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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테러리즘 전쟁터는 사이버 공간 될 것”
관련기사 북, 중국·싱가포르·중동서 남한 개인정보 얻는 데 혈안 “전쟁 때 南 자중지란 유도하는 데 북한 개인형 SNS 공격 안성맞춤” “지금은 초특급 안보 위기 상황전작권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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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눈망울의 당신, 꿈꾸는 노후 재산 얼마인가
단고테·로스차일드·록펠러·모건·메디치·밴더빌트·저우정이(周正毅)·솝차크·오펜하이머·클레오파트라-. 이들은 누구인가. 동서고금을 통해 뛰어난 재능·감각과 불굴의 노력으로 큰돈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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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축재 보도한 NYT 특파원 중국서 쫓겨났다
중국 지도부의 과도한 재산 축적 의혹을 보도한 미국 뉴욕타임스(NYT) 기자에 대한 비자 연장을 중국이 거부했다. 해외 언론의 폭로 기사에 대한 경고 차원으로 풀이된다. NY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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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천하를 통치해도 주위 다스리기는 어렵다
[일러스트=강일구]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십 수년 전쯤 일이다. 일본에 갔더니 한 우리 유학생이 말하길 “일본에 유학 온 중국 친구들은 다 뻥쟁이”란다. 이유인즉 중국 유학생들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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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일가족 축재 의혹 제보 보험사 회장 전 비서가 딥스로트
뉴욕타임스(NYT)에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일가의 축재 의혹을 제보한 ‘딥스로트(내부 고발자)’는 중국 보험사 ‘핑안(平安)’ 회장의 전 비서였다고 재미 중문매체 보쉰(博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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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의혹 보도한 NYT 법적조치”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일가의 축재에 연루된 것으로 보도된 중국 보험사 ‘핑안(平安)’이 뉴욕타임스(NYT)의 추가 의혹 제기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핑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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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부인, 마회장과 낮부터 저녁까지…"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NYT)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일가의 축재 의혹 ‘2탄’을 터뜨렸다. NYT는 문제의 중국 굴지 보험사 ‘핑안(平安)’이 어떻게 원 총리 측과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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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옌둥·왕양 표 많이 얻고도 탈락 … 중 상무위원 선출 ‘밀실 담합’ 여전
왼쪽부터 왕양, 리위안차오, 류옌둥. 당내 민주화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중국 공산당의 18차 당대회가 이전과 다를 바 없는 밀실 협상의 결과물이었다는 보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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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3000년 만의 대변혁” … 안정 vs 개혁 우선순위 논쟁
8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중국 공산당 18대 전국대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시짱자치구의 당 대표들이 5일 비행기 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하고 있다.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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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뒤에도 부자가문으로 남는 법
“사후에도 존경받는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2007년 이후 부자학연구학회 활동을 하면서 부자들을 만나다 보니 어언 1000명 가깝게 됐다. 연구 목적 등으로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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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뒤에도 부자가문으로 남는 법
“사후에도 존경받는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2007년 이후 부자학연구학회 활동을 하면서 부자들을 만나다 보니 어언 1000명 가깝게 됐다. 연구 목적 등으로 깊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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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압박 카드 쥔 후진타오·시진핑
후진타오(左), 장쩌민(右)왕리쥔(王立軍) 재판을 통해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아내 구카이라이(谷開來)의 살해 사실을 은폐하려 했음이 드러남으로써 보의 사법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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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부인 사형 선고 뒤 집행유예 가능성
살인 혐의로 기소된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의 부인 구카이라이(왼쪽 둘째)가 9일 안후이성 허페이시 중급인민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 집사 장샤오쥔(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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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재앙 청와대 또 덮쳤다 … 김희중 전격 사의
김희중 청와대 제1부속실장(비서관)이 13일 사의를 표명했다. 임석(50·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김 부속실장에게 억대의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해 검찰이 내사 중이란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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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10년 별거, 좀 더 일찍 이혼했다면…"
보시라이실각한 보시라이(薄熙來·사진)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지난달 말 친분이 있는 일본 언론인과의 인터뷰에서 “부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산케이(産經)신문 계열의 ‘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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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형’으로 진화한 경찰·업소 유착 비리
경찰과 유흥업소의 고질적인 유착 비리가 또다시 터져 나오고 있다. ‘룸살롱 황제’로 불린다는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운영자가 검찰에서 “이모 경사가 서울시내 유흥업소들로부터 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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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다이아몬드가 뭐길래 …
양선희논설위원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부터 뭔가 사달이 났다 싶으면 뒤에 다이아몬드가 얽혀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번엔 ‘억’소리 나는 다이아몬드 뇌물 정도는 사소해 보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