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94% “재산공개 환영”/공보처 5급이상 여론조사
◎49.9%가 “의혹있는 사람 물러나야” 공무원의 94.4%가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제도를 환영했다고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공보처가 발행하는 국정신문이 16일 밝혔다. 국정신
-
“재산문제”공직자 100명선/사정당국/부처에 실사통보…이달중 조치
◎50여명 징계 불가피할듯/대상 아닌 사람엔 “동요말라” 통지 재산공개한 행정부 고위공직자중 문제가 있어 실사를 받고있는 인사는 모두 1백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부쪽 재산
-
원칙도 기준도 없는 민자징계/이상일 정치부기자(취재일기)
16일 겨우 재산공개 뒤처리 방침을 정한 민자당은 이번에도 무원칙을 한껏 과시했다. 이른바 「문제의원」 징계와 관련해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것은 당이 원칙없이 덤벼들었기
-
공직기강해이.악성루머.투서등 재산공개 후유증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로 金泳三정부의 「윗물맑기운동」이 새 전기를 맞고 있으나 반대로 재산공개가 공직사회의 기강을 해이하게 하고 악성루머를 양산하는등 부작용도 낳고 있다. 특히 일부
-
下.뼈아픈 자성 통해 권위 되찾아야
金德柱 前대법원장의 퇴진으로 기폭된 사법부 개혁에 쏟아지고 있는 기대와 주문은 날로 수위가 높아가고 있으나 개혁의 각론에대해서는 이견이 분분한 상태다. 이는 사법부가 첨예한 갈등을
-
中.누적된 불신에 떨어진 권위
재산공개 파문으로 金德柱대법원장이 사퇴한데 이어 물의를 빚고있는 일부 법관들의 추가퇴진이 예상됨에 따라 법원내에서는 사법부의 권위추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고법의
-
물의법관 10명 우선 심사/대법원,기구개편 실사방안등 모색
대법원은 13일 오전 재산공개이후 처음 사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안병수변호사)를 열고 재산등록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난 법관들에 대한 심사방안 및 향후 대책을 논의한바 있다. 사
-
재산공개 물의 법관10명 우선 심사-대법원
대법원은 13일 오전 재산공개이후 처음 사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安秉洙변호사)를 열고 재산등록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난 법관들에 대한 심사방안및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사법부윤리위
-
1급이상 월내 조사 완료/불법 드러나면 형사고발 방침
재산공개로 구설에 올랐던 김덕주 대법원장이 10일 전격 자진사퇴함에 따라 공직사회의 대폭 물갈이가 예상보다 훨씬 빨리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사정작업과 병행해 각 부처 장관이
-
사법부 “축재” 수습 곤혹/투기의혹 법관 사퇴거부땐 대책없어
◎헌법에 신분보장 명문화로 손못대 공직자 재산공개이후 정부 각 부처가 자체감찰을 통해 의혹인사들에 대한 사퇴를 유도하는 등 발빠른 수습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사법부는 이러지도 저러지
-
기관마다 가시방석/재산태풍에 누가 다칠까
◎정치권/민자 1,2차 격차 큰 10여명 초점 여야의원중 재산공개결과 1차 문제가 되고있는 의원은 지난봄 공개때 상당수 재산목록을 빠뜨린 민자당의원 10여명이다. 사류검증 과정에서
-
장·차관재산 청와대서 실사/1급이상 “의혹” 판명땐 형사처벌
◎정부,내일 총리실서 조사관련 회의 정부는 1급이상 공직자 7백9명중 재산 축재과정에 ▲직위 활용 ▲투기 ▲비리 등 혐의·의혹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1백여명을 정밀조사해 혐의점이
-
긴고주(분수대)
『서유기』에 나오는 손오공은 장난꾸러기로 삼장법사의 제자가 된 후에도 어지간히 스승의 애를 태운다. 손오공을 장악못해 골치를 썩이던 삼장법사는 관음보살의 도움으로 손오공의 머리에
-
“문제 민자의원 5∼7명” 소문무성/공직자 숙정바람 어디까지 갈까
이미 등록재산 훑어… 사퇴등 속결/청와대선 「표적사정」 우려 뒷조정.각 부처간 형평고려 총리실서 총괄 대숙정이 시작됐다. 청와대비서관이 자진사퇴하는 것으로 「봉화」가 오른 셈이다.
-
“의혹” 축재자 사퇴유도/정부/재산공개 파문 조기 수습키로
◎경제위축·사회동요 우려/문제있어도 안물러나면 해임 정부는 공직자 재산공개와 관련,재산형성과정에 불법·투기·탈세 등 혐의가 짙게 드러나는 공직자에 대해선 1차로 자진사퇴를 유도할
-
예상밑도는 경제관료 재산-실제로 적은가..숨겼나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공개후 경제부처 관료들의 재산이「생각보다적은것 같다」는 의아심이 불거지고 있다.사법부나 외무부에 대해서는「예상대로 또는 예상초과」라는 따가운 반응이 쏟아지는 반
-
실제로 적은가… 숨겼나/「예상」 밑도는 경제관료 재산
◎“정약결혼 적고 몸조심한다 결과”/일부선 「요소요소 분산」 추측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공개후 경제부처 관료들의 재산이 「생각보다 적은 것 같다」는 의아심이 불거지고 있다. 사법부나
-
돈으로 정치하던 시대 끝났다(재산공개 파장:중)
◎실명제 맞물려 제2사정한파 “불보듯”/계보 퇴색… 정책개발만이 살아남는길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공직자의 재산 재공개로 정치권 개혁의 진행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전격적인 금융실명제
-
엄정한 실사로 옥석가려라(사설)
고위공직자들의 상당수가 부자들임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이들의 공개된 등록재산을 보면 1인당 평균재산이 14억1천6백만원으로 보통 중산층의 범위를 훨씬 뛰어넘는다. 이같은 재산가
-
재산공개 각 부처 표정-사법부.헌법재판소.경제부처.검찰.
○…미국을 여행하다보면「99센트」「99달러95센트」식으로 물건값에 9字가 유독 많이 붙어있는 것을 볼수있다.값이 싼것처럼보이도록 하는 얄팍한 상술의 하나다.공직자들의 공개재산액수에
-
땅부자들 대부분 “조상 탓”/재산공개 각부처 표정
◎액수줄이려 99억·19억등 「9자」홍수/가족들재산 제외·“부자처가” 많아/법원/평균 12억… “예상보다 낮다” 딴소리/국세청 ○뒷맛 개운찮은 숫자 ○…미국을 여행하다보면 「99센
-
공직자 재산공개 숨은 재력가들 전전긍긍
공직자 재산공개가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봄 재산공개에서 제외됐던 사법부와 헌법재판소,軍,대사급외교관,경찰간부들중「숨은 재력가」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사법부와
-
겉으론 환영 속으론 걱정/실명제파장 고심하는 정치권
◎굵직한 봉투끊겨 지출긴축 불가피/가명계좌 의원들은 정치생명 “흔들” 여야의원들은 금융실명제 실시에 대해 겉으로는 한결같이 환영하면서도 뒷돈줄 차단에 따른 이런저런 걱정때문에 심각
-
「전 대통령 조사」의 해법(송진혁칼럼)
전직대통령을 둘러싼 갈등이 심각하다. 감사원은 율곡사업과 평화의 댐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조사해야 겠다고 벼르고,야당은 조사는 물론 사법처리까지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