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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타깃 된 선조 … '조선왕조실톡' 패러디 인기
신하: “명나라에서 임진왜란 때 잘 싸운 장수들 명단 달랍니다.” “상 준다고요. 특히 이순신 장군.” 선조 : “주지 마. 우리 애들이 뭘 잘했다고. 자잘한 공만 세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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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의 역사를 간직한 중앙아시아의 흑진주 우즈베키스탄을 가다!
휴양을 목적으로 떠나는 여행을 즐겼다면 이제 인류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여행은 어떨까? 아시아의 중앙부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동서양을 잇는 역사적인 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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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음식점 장식으로 쓰던 기둥 찾아내 행궁 복원했죠
서울의 중심부에서 동남쪽으로 25㎞ 떨어진 청량산 자락에 거대한 성이 있습니다. 평균 고도 해발 480m 이상의 험준한 산세를 갖춘 남한산성이죠. 인조 임금이 병자호란 때 4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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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굴욕 뒤 준엄한 국제정세 눈뜬 '역설의 공간'
소설가 김훈(오른쪽)씨와 명지대 한명기 교수가 지난 16일 병자호란의 현장인 남한산성을 찾았다. 22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병자호란의 역사적 의미를 짚었다. [권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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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고 반듯하고 … 남한산성 돌 모양 왜 다를까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제38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에서 남한산성이 세계유산으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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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NIE] 정조의 개혁은 왜 후대로 이어지지 못했을까
조선시대 정조는 드라마·영화에서 자주 다뤄지는 임금이다. 삶이 드라마틱하기 때문이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비극적 죽음을 지켜봤다. 그런 상처에도 불구하고 왕위에 오른 뒤 수원화성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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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힐링투어] 어느새 5월 … 탐라의 바람을 찍다 간 김영갑이 그립다
사진작가 김영갑이 사랑한 용눈이오름. 10년 전만 해도 쇠똥 나뒹굴던 외딴곳이었는데 지금은 유명 관광지가 됐다. 손민호 기자 내가 그를 알고 지낸 시간은 18개월이 전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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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시루처럼 쌓은 백제시대 성벽, 공주 공산성서 확인
충남 공주 공산성 붕괴 구간에서 발굴된 백제 시대 판축 성벽. 모래와 점토를 번갈아가며 다져넣어 마치 떡시루처럼 쌓아 올린 전형적인 백제 시대 축성 방식이다. [공주=프리랜서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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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다면 행동하라 … 기쁘지 아니한가
박석무 이사장은 “다산은 제자에게 독서를 강조했다. ‘만약 따뜻이 입고 배불리 먹는 데만 뜻을 두고서, 편안히 즐기다가 세상을 마치려 한다면, 죽어서 시체가 식기도 전에 벌써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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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국보 1호 숭례문 복원 … 우리는 조상님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있을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순간 말문이 막혔다. 2008년 2월 화마(火魔) 이후 5년3개월에 걸친 복원이 끝난 지 반년 만에 기둥이 갈라지고 단청이 떨어져 나간 국보 1호 숭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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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조선시대 '행궁' 과거와 현재
1 1904년 출간된 `한국건축조사보고`에 실린 북한산성 행궁의 당시 모습. 경사지를 따라 지어진 건물이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다. 행궁(行宮)은 왕이 궁궐을 떠났을 때 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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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알록달록 달걀, 쿨리치, 파스하 … 금식 마치고 성찬
[AFP/East news]부활절은 러시아에서 중요한 종교 축일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부활한 날 러시아 사람들은 성묘하는 데 더 익숙하다. 모두 소련 체제와 낡은 습속이 결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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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술 영토 확장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산업이 정유·석유사업을 대체할 정도로 유망한 사업이라고 전망하고 서산 배터리 공장 가동과 함께 적극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1962년 유공 설립 이후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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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 거닐며 조선 왕실문화 배우고 몽촌토성서 백제 축성기술 확인
연일 이어지는 단풍소식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학원스케줄 때문에 주말에도 서울을 벗어나기 힘들다. 체험학습을 시키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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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문화재] 대모산성
대모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에 대모산성 성곽을 이루던 돌들이 일부 노출돼 있다. 마치 할미가 누워있는 것 같은 산세 때문에 고려 말까지 ‘할미산’이라 불렸다는 강남구 일원동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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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인류 문화유산이 된 세계의 성(城)
유길용 기자 인류 역사에서 성(城)은 당대 기술과 예술의 결정체였습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725점 중 성과 관련된 것만 80점이 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원 화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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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행궁서 나혜석이 살아난다
나혜석경기도 수원의 화성(華城)은 정조 18년(1794년)에 착공해 2년 뒤 완공됐다. 조선시대 성(城) 중 마지막에 세워졌다. 당시 30세였던 정약용이 설계하고 공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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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서울성곽길
서울은 원래 성곽의 도시다. 북악산·인왕산·남산·낙산을 잇는 서울성곽은 사적 제10호다. 서울성곽길은 이 성곽을 따라 조성된 약 18.6㎞에 달하는 길을 말한다. 낙산공원·남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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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New] 경기고
1970년대 압구정동 개발로 인해 흔적만 남은 저자도(위)와 경기고 전경. [중앙포토] 강남구 삼성동(三成洞)은 서울과 강남을 상징하는 중심이지만 1963년까지만 해도 경기도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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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남한산성
1636년 음력 12월 14일. 인조가 청나라 군사를 피해 남한산성으로 들어왔다. 인조는 47일을 성 안에서 버티다 이듬해 1월 30일 성을 걸어나와 항복했다. 양력으로 따지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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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화요칸중궈(看中國)] 남의 영토 치고 들어가 담 쌓고 “내 땅”
1907년에 촬영한 만리장성이다. 변발을 하고 성을 둘러보는 청나라 시대 사람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사진=위키피디아] 중국의 담은 유별나다. 담은 중국인의 의식 구조와 실생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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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⑪ 난징(南京)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 현재 중국의 도시 가운데 이름에 ‘수도 경(京)’자가 들어가는 곳은 베이징(北京)과 난징(南京) 두 곳뿐이다. 남쪽의 수도 난징은 ‘육조고도(六朝古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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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영구 결번
미국 프로야구에서 최초로 등번호를 정착시킨 팀은 1929년의 뉴욕 양키스였다. 당시엔 특별한 의미는 없었다. 3번을 치던 베이브 루스가 3번을, 4번 타자 루 게릭이 4번을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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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수원서 내달 ‘정조대왕 맞이 축제’
경기도 수원시는 다음 달 1일 거북시장에서 ‘정조대왕 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선 수원 화성(華城)으로 행차하는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화려한 행렬이 재연된